저희가 찾은 곳은 지하철 역과도 멀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 쉬워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하기도 어렵고 택시를 타기에는 요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했어요
논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지도를 보면서 걸었는데 2분 정도? 정말 짧은 시간이 걸렸어요
잠깐만 나가도 더워서 숨이 턱턱 막혀서 걷기 싫은데 지하철에서 에어컨을 충분히 쐬다가 나가서 땀이 흐르기 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어서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는데 중간에 재료를 준비하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기억해두세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1시 30분까지 하고 있어서 점심부터 식사할 수 있습니다
앞쪽에 큰 간판으로 적어놔서 파악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보통 그럭저럭 괜찮은 경우에는 친구가 먹을만 해라고 이야기하는 편인데 적극 추천할 정도면 확실히 달라도 뭔가 많이 다르겠다 싶어서 맛에 대해서 기대되었습니다
이쪽은 유동인구가 많아서 솔직히 저도 강남을 가면 항상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부러 차를 두고 다녔는데 여기는 주차장이 완벽하게 준비되어있어요
건물 바로 옆쪽에 있는 공간에도 차를 댈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초보운전이신분들은 차를 대는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는 대신 파킹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옆쪽 공터에는 6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 이곳을 이용하다가 부족하실 때는 다른 곳도 준비되어있습니다
6층짜리 건물이 통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방문해서 지하에도 따로 넓게 주차장을 만들어놨어요
약간 오피스텔에 있는 곳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그늘이 없는 외부에 차를 대는 경우에 폭발하는 거 아닐까 할 정도로 뜨거워져서 불편했는데 여기는 그늘져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전화해서 알아봤다면 그냥 차를 가지고 방문했을텐데ㅠㅠ
여러분들은 편하게 차 가지고 방문하세요
외부 벽에는 다양한 내용이 적혀있는 간판이 붙어있는데 외국어로 적혀있는 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협회에 등록되어있는 명소라고 적혀있는 간판인데 제가 방문한 취영루는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어딜 놀러 갈 때는 그 지역에 있는 맛있는 식당을 알아보고 가는 편인데 외국인들도 다 똑같은 거겠죠
그래도 저는 솔직히 중국사람들은 원래 먹던 음식들이니 많이 이용 안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그분들이 단체로 예약해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FM 방식으로 만드는 게 아니라 우리 입맛을 고려해서 소스나 음식 재료를 교체해서 만들어서 퓨전으로 느껴져서 매력 있어서 자꾸 찾게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청결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는 저로서 외부에 붙어있는 간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 바로 초록색 배경에 금색으로 AA라고 적혀있는 위생등급이에요
시에서 진행하는 꼼꼼한 검사를 통과하고 높은 등급을 받았다는 내용인데 70년이면 굉장히 오래된 시간으로 아무리 청결하려고 해도 노화되는 시설 때문에 낮게 나올 텐데 시설을 깔끔하게 교체하면서 조리하는 곳을 위생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했구나 싶었습니다
보통 중화요리라고 하면 그냥 간단하게 뭔가 먹고 싶은데 입맛 없을 때 싼 가격에 먹는 짜장면이나 짬뽕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여기는 다릅니다
음식을 먹고 나서 느끼하거나 더부룩하고 자꾸 물이 마시고 싶다면 인공조미료를 많이 사용했다는 증거인데 이곳에서는 입구에 MSG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원래는 즉석 물만두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만두를 먹으러 멀리 다른 지역에서도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는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니 가족외식이나 모임, 회식장소로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층을 통으로 사용하는 곳도 대형식당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강남 맛집은 총 6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래된 전통도 놀랍지만 규모도 놀라웠어요
엘리베이터가 준비되어있어서 다른 층으로 이동할 때 힘들게 계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괜찮고 내부는 약간 호텔 느낌이었어요
인테리어는 층마다 살짝 다른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세월 감이 있지만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인홀은 2인, 4인이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조명도 고급스러운 제품을 사용했고 냉방도 시원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바닥은 대리석을 사용해서 미슐랭 식당 느낌이에요
왜 맛집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근데 약간 가볍게 한 그릇만 먹으러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느낌도 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는지 식사시간이 가까워지니 혼자 와서 간단하게 면 요리만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건물이 넓다 보니 확실히 다양한 공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홀뿐만 아니라 10명이 넘는 인원이 한꺼번에 식사가 가능한 공간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대형 원형 테이블이 놓여있고 의자는 예약해둔 인원이 모두 사용이 가능한 개수가 놓여있습니다
따로 룸으로 되어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이에요
간단하게 가족들끼리 생일에 방문해서 특별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요즘에는 회식문화가 바뀌어서 고급스러운 곳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대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매일 먹는 삼겹살과 소주가 지겹다면 한번 이용해보세요
고급음식점에는 꼭 준비되어있는 와인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손님들 취향에 맞춰서 가벼운 타입과 조금 무거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종류로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솔직히 소주나 맥주를 주로 먹는 저로서는 어떤 걸 주문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단맛을 좋아한다 약간 씁쓸한 맛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직원분이 알아서 추천해줘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를 채우고 있는 가구나 장식품들도 모두 고급스러워서 약간 탐나는 게 많았어요
저희가 선택한 장소는 4인 최대 8인까지도 앉을 수 있는 룸을 예약했어요
식사를 할 때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는 공간이고 4명이어서 앉으니 널널하더라고요
의자는 엔틱가구점에서나 볼 수 있는 디자인인데 뭔가 저도 모르게 허리가 꼿꼿해집니다
다른 사람 방해를 받지 않고 식사하고 싶다면 메인홀도 괜찮지만 룸을 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한 런치, 세트, 단품 저희는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단품보다는 코스를 즐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인당 5만 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8가지 음식이 나오는데 입맛을 돋우어주는 애피타이저, 식사, 후식까지 포함되어있습니다
음식 수준을 보면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스지만 나오는 속도는 미리 말해두면 조절할 수 있어요
예전에 코스요리를 먹는데 정말 온종일 걸려서 음식이 나와서 답답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하나씩 주지 말고 조리되면 바로바로 달라고 말했더니 순식간에 조리되어서 나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흰색 테이블보가 깔렸는데 이물질 하나 없이 깔끔하게 세탁되어있어서 위생적인 부분을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싶었어요
가운데 흰색 꽃방을 중심으로 냉채, 전가복, 야채볶음, 깐쇼새우 단품으로 주문해도 몇만 원짜리 음식들인데 강남 맛집은 세트로 묶어서 한꺼번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매력이 있습니다
보통 코스로 판매한다고 해도 개수가 많지 않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메뉴가 안 올라오는데 여기는 단품으로 봐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종류여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색이 한가지로 구성되어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색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삼선 누룽지탕입니다
따로 음식을 먹고 방문하지 않아서 속이 비어있는 상태였는데 따뜻하면서 살짝 걸쭉한 국물이 들어가니 속을 보호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삼선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음식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서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누룽지는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편하게 씹히는데 건더기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어떤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자, 버섯, 죽순 등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데 적당히 쫄깃하면서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게 담백합니다
양은 과하지 않고 딱 식욕을 돋우는 정도에요
걸쭉한 국물은 솔직히 과한 양념이 되어있으면 입에 텁텁하게 남는 식감이 별로인데 여기는 담백합니다
관자나 살은 굉장히 도톰한 상태에 그냥 보통 식당에서 사용하는 냉동제품이 아니라 냉장 재료를 사용하는지 촉촉하면서도 비린내도 전혀 없고 단맛이 깊게 느껴집니다
적당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진해요
전분이 들어가면 걸쭉하게 변해서 재료와 국물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맛이 깊게 배어있어서 밍밍하지 않습니다
젓가락으로 건더기만 건져서 먹기보다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푸짐하게 떠서 먹으면 입안이 행복해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을 거에요
누룽지는 바삭하게 먹기보다는 조금 부드럽게 먹고 싶은 경우에는 오랫동안 담가뒀다가 먹으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버섯, 전복, 브로콜리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는 전가복입니다
다양한 해산물과 좋은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서 만든 음식인데 중국에서는 온 가족들이 모여서 먹는 행복을 의미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외식메뉴로도 딱 어울리는 음식인데 이곳에서는 전복을 굉장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해산물은 모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비린내는 느껴지지 않았고 날카로운 이빨 등은 깔끔하게 제거되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가 뿌려져 있는 상태여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편합니다
전복은 도톰해서 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겉에만 소스가 발려있어서 밍밍한 느낌이 들었는데 칼집을 넣어서 맛이 깊게 배이도록했습니다
푹 익혀서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데 양념은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맛이어서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듯해요
날이 더워서 입맛 없는 분들도 많고 기력이 딸리는 분들도 많이 있을 텐데 기력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서 여름철에 많이 먹어주면 피로도를 풀어줘요
개수가 적었다면 다들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서 싸웠을 텐데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반찬은 3종 세트가 올라오는데 중화요리와 떨어질 수 없는 단무지를 필두로 적당히 매콤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생채와 깍두기가 올라와요
모양과 색, 맛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건 무를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건데 무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요리 중에 전분이 들어가 있는 메뉴가 몇 개 있었잖아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소화를 도와주는 반찬이니 똑똑한 구성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요리뿐만 아니라 따로 식사도 주문할 수 있는데 면 요리 3종 세트 중에서 하나 선택하시면 됩니다
짜장면, 기스면, 탄탄면이 준비되어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음식은 기스면이에요
맑은 육수를 내고 양파, 애호박, 버섯 등 담백한 재료가 들어가 있는데 바지락을 넣어서 시원한 향과 맛을 더했습니다
그냥 깔끔하고 담백한 맛만 느껴지면 약간 심심할 수 있는데 베트남 고추를 넣어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콤함이 풍미를 더 했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면 요리지만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맛을 한 단계 더 상승시킨 느낌이에요
강남 맛집의 면은 생면을 사용했는지 밀가루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전체적인 맛을 탁하게 만들지 않아서 더 담백하니 깔끔했습니다
토핑으로 닭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약간 두께 감이 있는 면이지만 간이 적당히 배어있어서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개인 그릇에 덜어내서 조금씩 나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약간 매콤한 맛을 더할 수 있는 생채나 깍두기를 곁들여서 먹는 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니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다양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중적인 중화요리 중의 하나가 바로 짜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은 간짜장이 아니면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대량으로 만들 때에는 미리 만들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만든 지 오래된 소스는 기름이 떠서 기름 부분이 분리되어서 느끼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담백하면서도 깔끔했습니다
무순이 올라가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는데 양도 넉넉하게 나와서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과 양 차이는 없었습니다
면이 안보일 정도로 소스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어서 숟가락으로 먼저 건더기만 먹어봤는데 단맛이 너무 강하지 않고 짭짤한 맛도 적당했어요
젓가락으로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양파, 고기 등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면만 먹기보다는 다른 재료들까지 충분히 더해서 먹으면 잘 어울리는데 다른 반찬보다 역시 자장면에는 단무지가 가장 잘 어울려요
적당히 새콤하면서 아삭한 반찬 하나 먹어주면 금방 질리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느끼한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자장면보다는 짬뽕을 주문해서 먹는데 이곳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바로 조리해서 음식이 나오니 이런 이야기를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건강한 맛이에요
많이 먹었다고 해서 느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메뉴만 준비되어있는 게 아니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품냉채는 여름철과 잘 어울려요
해파리 채와 오이가 면처럼 쓸려있는데 시원한 향과 깔끔한 맛이에요
전체적으로 부담스러운 음식만 있으면 아무리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느끼해질 수 있는데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이것 하나만으로도 입가심할 수 있습니다다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재료도 더해져 있습니다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소고기와 숙성시킨 검은 달걀을 토핑으로 곁들여서 먹었는데 이 조합 괜찮아요
특히 달걀은 처음 먹어보는 거여서 약간 취두부처럼 향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린내나 진한 향은 느껴지지 않고 약간 푸딩을 먹는듯한 탱탱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에요
소고기는 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를 사용했는데 살코기만 있는 게 아니라 중간 부분에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퍽퍽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따로 간이 적당히 되어있는 상태여서 싱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냉채와 함께 곁들이니 시원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더해져서 다른 음식을 먹다가도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영화를 보면 항상 나오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모듬야채볶음인데요
기름을 사용했지만 미리 만들어둔 게 아니라 바로 조리해서 나와서 크게 느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달달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양파뿐만 아니라 톡 쏘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는 피망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야채볶음은 역시 꽃빵과 함께 곁들여서 먹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채소만 들어가 있으면 심심할 수 있는 걸 강남 맛집에선 소고기를 채를 썰어서 넣어서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꽃빵같은 경우에는 너무 퍽퍽하지 않고 통으로 먹기보다는 적당량을 떼어내서 건더기를 올려서 오픈되어있는 만두를 만들어서 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됩니다
적당히 짭짤한 간이 되어있어서 꽃방을 곁들여도 크게 밍밍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정말 진한 색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깐쇼새우는 별미라고 불립니다
소, 중, 대로 나뉘는 사이즈 중에서 중짜리를 사용해서 일반 칵테일 새우를 사용하는 곳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꼬리 부분까지 바삭하게 튀겨져서 통으로 먹어도 괜찮습니다
완두콩은 포인트처럼 들어가 있는데 붉은색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보다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바로 튀겨서 먹으니 적당히 바삭한 식감과 매콤함 새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튀김 옷이 두껍지 않아서 느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바삭하게 씹히는 튀김 속에 있는 살도 쫄깃하면서도 단맛이 진하게 올라오는 조합이에요
튀김류를 먹다가 한번 입가심을 하기 위해서 냉채를 한번 다시 먹어줬어요
이번에는 새우도 하나 올려서 같이 먹었습니다
육해 재료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 있데 중화요리라고 했을 때 약간 고민했던 게 특유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확실히 한국인들 입맛에 맞춰서 조리법을 바꾼 게 맞아요
크게 거슬리는 향이나 맛없이 다들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코스다 보니까 순서대로 음식을 먹으니 적당히 담백하니 깔끔한 조합을 즐길 수 있고 식사를 끝내고 나서 나오는 후식까지 더해져 있어서 완벽한 식사가 가능해요
저희처럼 친구들이랑 그냥 간단하게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가족들과 아니면 연인과 조금 특별한 날 매력 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리치라는 열대과일을 사용한 디저트인데 적당히 새콤하면서도 달달한 맛으로 깔끔하게 식사 마무리가 가능해요
친구가 강력히 추천해서 방문한 강남 맛집은 오랜세월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해온 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메뉴 구성이나 맛, 청결, 서비스 모두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규모가 워낙 크니 여러 명이 한꺼번에 이용하기 불편함이 없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누구의 입맛에 잘 어울리는 특별한 중화요리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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