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2 밀양맛집 :: 중앙반점 POST
@밀양맛집
#밀양맛집
사실 부산이나 대구에 비하면은
자주 오게되는 지역은 아니지만
#밀양노포 #밀양중국집 #밀양역맛집 #밀양가곡동맛집 #밀양중국집
그래도 나름
고교친구와의 추억이 있는동네여서
낯설긴해도 친근한데요 여기 제 리스트중에
계속해서 2곳이 저랑 타이밍이 맞지 않아
결국 이번에도 가지 못하게 되어서 , 지난번
방문에 만족할 수 있었던 [중앙반점] 다시 소개해볼게요.
1. 중앙반점
밀양 밀양역 중국집 / 밀양 가곡동 양장피 맛집 / 중앙반점
이전에 방문했을때 노포를 찾다가 탕수육의 부먹 스타일이
독특해서 방문했을때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 이번에 엄청 바쁘신 와중에
지난번 방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맛에 놀랐습니다.
2. 국내산 한우와 돼지고기 사용
밀양역 맛집 :: 중앙반점
우선 이번에는 지난번에 먹어보지 않은걸로 한번
먹어보고싶었고요. 특히나 요리부는요 그리고
식사 메뉴는 지난번의 아쉬움을 한번 달래보려고
볶음밥을 다시 주문했어요.
[ Order ]
짜장면 , 짬뽕, 간짜장 곱배기 , 볶음밥 곱배기 , 탕수육 , 양장피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방문하기전에 전화로 운영여부를 확인하는데
바쁘신것 같더라구요. 매장에 도착하니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이번에는 신발벗고 올라가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사용되는 기물들이 노포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하더라구요.
[ 춘단양 ]
기본반찬을 세팅해주시더라구요.
양파랑단무지 담아주신거 보이시죠?
인심이 후하시더라구요.
중식당에 단무지를 기본으로 주시는지 아세요?
제가 다음에 그 이야기를 한번 풀어드릴게요.
3. 야쿠르트 또는 요쿠르트
#밀양가곡동맛집 밀양역 가까이에 있는
2곳의 노포중 한곳입니다.
특히 메뉴 주문시에 단무지와양파 주실때
요쿠르트도 하나 주신답니다. 입가심용으로
아마 오래도록 이렇게 하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곳 중앙반점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죠.
[ 군만두 ]
이거는 뭐다? 그렇다~ 바로 서비스!
주문해서 먹어도 맛이좋지만, 서비스로 주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죠.
이 군만두 서비스의 기준이 뭔지 아세요?
물론 집집마다 다른데 , 이것도 현업에 계신분의
이야기를 들은게 있거든요. 그것도 다음에 한번
기회가 되면 말씀드릴게요
서비스로 주시니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죠
갓 튀겨진거라 좀 뜨겁기는 하지만 그래도 셀프로 만든
양념 간장 소오스~ 에다가 콕콕 찍어서 먹어줍니다.
4. 탕수육
#밀양맛집 중앙반점의 아주 독특한 비쥬얼의
요리부 1대장 입니다.
저도 처음에 찾아볼때 이 비쥬얼이 궁금해서
방문했었거든요. 이제 2번째 보는데 반갑드라고요
기본적으로 양도 엄청 푸짐하답니다.
[ 탕수육 ]
* 15,000원 / 부먹
특징이 있다면 소스에 사용되는 재료를 정말 아낌없이
사용하신다는거에요 , 우리가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양파 , 당근 , 파 이외에도 양송이버섯 , 목이버섯 까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대파도 엄청 큼직하게 넉넉하게
넣어주셔서 좋더라구요.
제가 여러번 포스팅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 주변에 친구들한테도
자주하는말인데요 "탕수육은 볶음요리다" 이거든요.
여기 보시면 오래 볶진 않았어도 살짝 볶아주신 느낌이 있어요.
이유 아실까요? ㅎㅎ 그거솓 기회되면 다음에
탕수육 고기도 사이즈가 좋구요. 정말 유니크 하답니다.
김치 준비완료
사실 제가 중식당에선 김치를 잘 먹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짬뽕국물 주셨어요.
이걸 주신다는것은 쌀을 이용한 식사 메뉴를 주문했다는거겠죠?
근데 웃긴건 , 볶음밥을 곱배기 주문했더니 이 국물도 곱배리고 주셨다는거죠
ㅋㅋ 감사합니다.
5. 볶음밥
서빙해 주셨을때 비쥬얼로도 이건 지난번 보다 더 나은데?
라는 느낌이 확~ 왔어요.
그리고 양 보이시죠? 아무리 곱배기 이지만 ㅋㅋ 많아도 한참 많은
글쓰면서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 볶음밥 ]
* 7,000원 / 곱배기
오늘 볶음밥 먹방 순서는 조금 기존과는 달라요
계란노른자를 터트려서 먼저 맛봅니다.
계란노른자가 충분히 한가지 소오스~의 느낌을 주거든요
확실히 지난번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제 느낌이 맞았어요.
중앙반점의 기본짜장은 확실히 옛날짜장 느낌이 있습니다.
맛자체도 그렇게 자극적인 부분을 많이 배제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것은 아마도 좀더 자극적으로 만든 기본베이스의 춘장에 길들여진
부분도 있을거에요. 이곳은 슴슴하고 삼삼해요.
계란후라이는 사랑이죠.
정말 이건 하나에 500원 - 1000원 정도하면 몇개 추가하고싶어요.~
[ 짜장면 ]
* 5,000원 / 아직도 가격이 착한거 같아요.
[ 짬뽕 ]
* 6,000원
짬뽕도 속재료가 꽤 넉넉한데도 아직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간짜장 소오스~ 준비되었어요.
이것도 곱배기로 주문했더니 소스의 양을
엄청 푸짐하게 주시더라구요.
사진 보시고 짜장 쫌 드셔보신 분들은 여러가지 의견을
말씀하시겠지만 오늘은 언급하지 않을게요 ^^
[ 간짜장 ]
* 7,000원 / 곱배기
바로 삶아 올려주신 면의 탱글탱글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위에 올려주신 계란후라이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맛있게 올려주셨어요. 볶음밥에 주문한거랑 같이 구워서
나눠주신거 같죠? 그래도 노른자를 아주 살짝 익힌 정도의
마지막 몽테로 마무리하신거 같죠.
소스가 꽤 넉넉했어요.
제가 주문해서 먹는게 아니라서
계란을 귀하게 대하지 않았던게 너무 티나네요~ ㅎㅎ
비비는거 아시죠?
제가 친분이 있는 무님께서 알려주신 좌3우7 방법으로
요즘 모든것들을 비비고 있습니다. 이날도 역시 퍼뜩 생각나서
그렇게 비벼보았는데요. 최적의 비율인것 같아요.
겨자 소오스~ 준비해주셨어요.
아마 중식당에서 이 소스를 한번도 보지 못하신분들도
계실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저도 중식 초기단계에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소오스~
였거든요. 바로 양장피 메뉴에 추가하는 용도로 주시는거에요
6. 양장피
#밀양중국집 에서 오랜만에 주문해본 요리부 였어요.
먹기는 가끔 먹는데 밀양에서 그리고 최근에는 제가
주문해본 기억이 오래되었는데 , 비쥬얼부터 합격이죠?
[ 양장피 ]
* 25,000원
전분 , 그러니까 감자 , 고구마 옥수수 또는 다양한 곡물을 갈아서
가라앉힌 아래의 흰 액상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거에요.
쫄깃쫄깃하죠.
여기서 양장피가 , 전분을 이용해서 얇은피를 두겹으로 만든것을 양장피라고
하고요 , 여기에 야채와 다양한 재료 , 그러니까 정해진 재료는 없고 기본적으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어 먹는 냉채스타일 요리 입니다.
양장피의 식감 때문에 , 해파리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양장피 메뉴에 해파리를 많이들 사용하세요.
그래서 그 식감이 섞여서 느껴지다보니 그렇게 생각하시기도 할텐데
얼마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시는지가 중요하고 , 양겨자 소스의 맛이
비슷하지만 그 농도조절도 중요한 메뉴라고 생각하는데.
#밀양중식당 중앙반점에는 정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게다가 가격을 보시면 그저 놀랍죠.
간짜장 소오스~가 좀 남았길래
볶음밥을 넣어서 함께 먹어보았어요.
이건 또 못참죠 ^^ 그래서
볶음밥을 주문할때 간짜장을 주문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확실히 지난번 방문보다 맛이 더 좋아진것 같아요.
볶음밥 비쥬얼을 볼때부터 그렇더니 한입 딱 먹어보니
충분히 만족감이 들었고 , 재방문의사를 높여주었는데요.
이날 주문한 다른 메뉴들보다 양장피가 가격대비 너무 푸짐하고
소라 종류도 다양하고 , 육류도 넉넉하고 , 오징어 , 새우에 버섯
그리고 야채도 넉넉하게 주시는데 , 삶은 생선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복어살로 생각되더라고요. 이가격에 이정도 푸짐하게
주시는곳 쉽지 않을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가보고싶은 밀양의
노포중국집 2곳까지 클리어하고 나서 다시 또 방문해보려구요
중식은 사랑입니다. 나도 사랑이고요. 먹어 보고싶네유~
경남 밀양시 중앙로 92 / 가곡동 599-1
055-353-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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