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1 #도다리쑥국 :: 뱃고동횟집 POST
@도다리쑥국
오션뷰의 도다리쑥국
울산 서생 밥집 간절곶 맛집 뱃고동횟집
#도다리쑥국맛집 #울주군맛집 #울산울주군맛집
모처럼 아주 몇년만에 점심 한끼 먹으러
지금 시즌에 딱 좋은 땅의 에너지를 담은
그리고 바다의 담백함을 섞어둔 메뉴를
먹고 왔거든요, 주말에 들러보시라고 소개합니다.
1. 뱃고동횟집 boat horn
메뉴 : 회덮밥 20,000원 멍게비빔밥 20,000원
#울산간절곶맛집 #뱃고동횟집
진하해수욕장을 지나서 조금만 가시다 보면
스벅 건너편 투썸사이길로 가시면 빠르게 이동
가능하세요. 접금성이 좋지요.
사실 재미난건 여기서 메뉴판 보고
주문하시는분들은 거의 없다 시피 하거든요.
2. 점심특선
울산 서생 밥집 뱃고동횟집의 경우 저녁에 비해서
월등하게 점심에 오시는 손님들이 많으시거든요.
이쪽 부근에 여기 말고도 또 꽤 유명한곳이 한곳
더 있죠.
테이블 위에는 간장만 하나 놓여져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몇가지 소스가 더 있었던것 같은데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이색적인 간장만 하나
놓여져 있더라구요.
3. default
주문후 잠시뒤 반찬들이 하나씩 준비되기 시작했어요.
반찬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 또 여러가지를 푸짐하게
제공해주시면 기분을 좋게 만들죠 ^^
고추지와 배추김치
간단하면서도 꼭 필요한
그러면서도 임팩트 있는 반찬들이죠.
해초무침과 , 파래무침
그리고 오뎅볶음을 주셨는데요.
이런오뎅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웠어요.
4. 칼치구이가 반찬이라니
#서생밥집
이런 한식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생선구이를 하나씩 꼭
제공해주시는데 , 일반적으로 꽁치 아니면 가자미 구이를
주시는게 일반적인데 , 여기는 그것보다 더 특별하게
칼치구이를 통크게 준비해주시거든요. 어쩌면
이거 때문에 오시는분들도 계시다고 할 수 있어요.
면을 먼저 하나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이건 누가봐도 물회에 제공해주시는거잖아요.
5. 물회
간절곶이 보이는 바닷가 식당에 왔으니 어떤걸
먹어야 좋을까 싶은 고민을 했는데요.
이제 봄을 만끽할 사이도 없이 여름오고
날 더워지면 많이 찾으실 메뉴라 생각되어서
물회 , 무뢰 , 워터사시미 , water Sashimi를 주문했어요.
[ 물회 ]
* 20,000원
가져다 주신 물회를 잘 섞어서
회부터 한젓가락 먹어봅니다.
무슨회였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제 느낌상 이 회를 이렇게 넓게 펴서
썰어주는회는 아닌거 같은데 , 넓게펴서 주시니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쫀득쫀득하더라구요.
녹색면을 물회에다 넣어봅니다.
이게 면이 빠지면 뭔가 시원섭섭하더라구요.
딱 한입거리로 먹을정도의 포션이더라구요.
밥을 식힌다?
이거는 친한분께 배운 방법인데요 , 이 방법을 배우기 전/후로 나뉘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방법이었어요.
뜨신밥을 시원한 물로 2번 정도 헹궈내고
식힌 다음에 먹는답니다.
회를 올려서 먼저 한입 아삭아삭하게
먹어봅니다. 새콤달콤 시원해요.
아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서
그런지 그 시원함의 깊이가 남다르더라구요.
잘 섞은 물회에 파래무침을 올려서 한입 먹어봐요
이 조합도 바다내음을 더해주니까 꽤 좋은 조합이더라고요
울산횟집 뱃고동횟집의 반찬중 시그니쳐인
칼치구이를 잘 손질해서 물회위에 올려서 먹어보았는데요.
한입 한입이 범상치 않더라구요.
6. 도다리쑥국
울산 현지인 맛집 뱃고동횟집 입니다.
사실 예약은 필수인 그런곳입니다.
[ 도다리쑥국 ]
* 단품 가격 20,000원
도다리 한조각 엄청 크더라구요
게다가 빵(?)도 좋은편이었어요.
쑥도 엄청 엄청 넣어주셔서 향긋했어요.
아마도 이것때문에라도 울산 서생 횟집 밥집 뱃고동횟집이
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또다시 밥을 1/3정도 말았어요.
밥을 말은 느낌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너무 배부르게 먹는것보다 정작히 느낌만 채우고
도다리쑥국 , 들깨가 항그~ 들어가서 푸짐한
그 국물만 마시는게 좋더라구요. #울산서생맛집
열무는 예상하는 맛이 있거든요.
이걸 한젓가락 집어들기 전에 ,
'여기에 산초가 꼭 들어가 있기를~하고 기도하죠'
아니나 다를까 , 이렇게 도다리쑥국을 맛있게 하시는데
열무에 산초를 넣지 않을리가 없죠, 만족스럽습니다.
#울산간절곶맛집 도다리는 지금이 제철인 생선이죠.
가자미과에 속하는 생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광어랑도 비슷해서 다들 헷갈리시는데요.
어떻게 판단하시냐고하면
광어랑 도다리(가자미과 모두) 얼굴을 정면에서바라보고
아이컨텍해보세요. 눈이 몰린쪽이 왼쪽이면 광어이고
오른쪽이면 도다리(가자미)라고 보시면 되세요
왼쪽 2글자죠? 광어 2글자죠?
오른쪽 3글자죠? 도다리 3글자죠?
좌광우도 라고 한답니다.
다른거 없이 그냥 지금 시즌에 이거 먹어야하는거더라구요.
진하해수욕장도 지나고 ,해돋이명소인 간절곶을 조금 지나면
만나게되는 보트호른횟집 방문이었어요.
물회랑 회덮밥 아니면 멍게비빔밥 중에서 하나선택하시면
지금 시즌엔 기본이 도다리쑥꾹 이고 못드시는분은 미역국이나
아귀탕(지리) 중에서 선택하실 수 있는데 , 정말 못드시는게 아니라면
한번 국물 후루룩 해보세요. 해장하러 갔다가 속시원해서 반주하게되는
그런 메뉴에요, 추운겨울 얼은 땅을 뚫고 나온 쑥의 향기를 느껴보시는
주말되세요. 보고싶다 봄아~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51-4 / 간절곶해안길 83
09:00-21:00
052-23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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