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 맛집 소양강어탕국수 남구청 점심 밥집 추어탕

2023.02.15 #울산삼산맛집 :: 소양강어탕칼국수 POST

@울산삼산맛집

 

제가 가끔씩 들리는 카페도 하나 있고 , 좋아하는 식당도 하나 있어서

가끔씩 들리는편인 낯설지만 나름은 친숙한 드라이빙 구간인데요,

 

#울산남구청밥집 #울산추어탕맛집 #울산삼산밥집

저녁시간에 지나다니면서 빨간색 간판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한번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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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어탕수제비 / 울산 남구청 맛집 / 소양강어탕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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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탕국수

메뉴 : 어탕칼국수 8,000원 닭도리탕 30,000원

남구청 맛집 소양강어탕국수

소양강은 해저문강에 어둠이 주로 찾아오는곳이지요.

새야새야~~ 하는 ㅋ

늘 붐비던곳 같은데 막상 가니까 한산하더라구요

타이밍 잘 맞춰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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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해두고 와서는 고민합니다.

#남구청맛집 소양어탕국수

뭐 대단한것 고민하는것도 아니고 , 국수 아니면 칼국수

그것도 아니면 수제비인데 , 이도저도 아니면 면이랑 수제비

같이 넣어주는 칼제비 주문하면되는데 또 한참을 메뉴판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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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과 산초가루 그리고 하나는 소금이었던거 같은데

이제 며칠전일도 기억이 안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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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본반찬

#울산삼산동맛집 메뉴 통일을 이루지 못했네요.

언제쯤 통일의 그날이 올지요.

주문후 곧바로 기본찬들이 깔끔하게 준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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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고추지 그리고 마늘무침

하나는 한식에 참 잘 어울리는 반찬이고

다른 하나는 겨울에 딱 어울리는 반찬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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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무침도 주시네요.

이건 양념이 거의 없이 담백하게 무침하셔서

데침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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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 주시네요.

겨울에는 방아가 있다고 하더라고 그 향이 깊고 진하진 않은편이죠

그래도 그 특유의 방아향이 솔솔 풍기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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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탕국수

#울산남구청맛집 큼지막한 뚝배기안에

푸짐하게 담긴 어탕국수 그리고 위에는 푸릇푸릇하게

부추를 넉넉히 올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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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국수]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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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어탕국수맛집 저는 면메뉴는 무조건 꼬들꼬들해야해서

사실 이런 식감이 될것같아서 국수를 주문하기가

망설여졌거든요 , 그래도 맛나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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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골에서나 할머니들이 라면에 국수넣고 끓여주시는거

드셔보신분들 아시죠? 그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이걸로 오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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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탕수제비

역시나 가은 그릇에 비슷한양

그리고 토핑으로는 부추가 준비되었습니다.

조금 다른게 있다면 수제비는 부추가 가운데가 아니고

가장자리쪽으로 올려주셧네요

그걸보고 구분하는가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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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수제비]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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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

밥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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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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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방아 + 산초 투입

#울산어탕수제비맛집 기본적으로 상당히 담백한 스타일의 레시피였어요

그래서 테이블위에 있던 산초도 듬뿍넣고 , 방아도 넉넉히 넣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조금 어탕다운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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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칼칼하게 먹고싶어서

다진 땡초도 요청했는데요

엄청 친절하게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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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초에 산초 2차 투입

겨울 산초라 쨍한느낌이 없어서

막 때려부어도 크게 자극적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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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는 이렇게 표현하죠 "맹걸로 한번 먹어봐야지"

이건 원래 상태 그대로를 한번 먹어본다는 말인데

양념된 국물안에 있었는데 맹걸로는 아닐텐데 무튼 맹걸로

한번 먹어봅니다.

수제비가 쫀득쫀득한게 맛이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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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에 깍두기 하나 올려서 먹어봅니다.

저는 수제비가 이렇게 두툼해야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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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에 된장고추지도 하나 올려서 먹어봅니다.

수제비는 얇게 뜨는것 보다 두툼하게 떠서 씹히는 맛이 있어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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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라는게 있죠 , 타이밍이라는것도 있고

이번에는 밥을 말아야할 적절한 타이밍의 순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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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밥을 주실때 딱 그만큼 주시는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주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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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말았으니 깍두기도 하나 올려야겠지요

이래서 한식이 좋아요.

그 어떤것끼리 갖다 붙여도 잘어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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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거 많이들 하더라고요. 에스프레소바에서

저는 에소바는 자주 못가니 , 밥그릇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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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쯤 먹으면 나머지는 들깨를 넣어서

완전히 꼬숩게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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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또 들깨도 좋아하는편이라 아주 넉넉히

넣어줍니다.

사장님 보면 욕하실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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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는듯 하지만 다시 겨울이었다가 ,

겨울인듯 하면 또 봄에 한발짝 다가서는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러다 정말 꽃샘추위 며칠하게되면

그때는 진짜 봄에 다가설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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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이 있는 식당들이 이제는 훼손되어진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어서 , 일부러라도 비켜서 갑니다

사진각도의 비밀이라고나할까요?

무튼 조금 쌀쌀하다 느끼실때 한그릇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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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중로131번길 40 / 삼산동 1512-11

11:00-22;00

052-266-0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