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9 #부산서면맛집 :: 부전시장왕뽈떼기 POST
@부산서면맛집
#부산서면밥집 #부전시장맛집 #부산대구탕맛집
1. 부전시장 왕뽈떼기
어릴때 저의 닉네임을 완성시켜주신 외할머니께서
사셨던곳이 가야동 일대 입니다. 지금 이편한세상 이라는
아파트가 있던 자리가 또랑이었죠, 저는 그곳에서 놀았고요
그래서 울산부산을 오갈때 부전역을 이용하며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 서면 맛집 밥집 부전시장왕뽈떼기
2. 한상차림은 세트
부산 진구 밥집 / 부산 서면 한식 대구탕 맛집 / 부전시장왕뽈떼기
단품으로 지리나 매운탕을 선택하는것도 좋고
아니면 지리나 매운탕에 알곤을 푸짐히 넣어서 만든
'섞어'라는 메뉴를 먹는것도 좋겠지만 이것저것 다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 구성이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주차]
매장 건너편 가야교회 담벼락쪽으로 주차를 하시거나
점심에는 주변에 저녁에 오픈하는 매장옆에 하시면되고
아니면 사설주차장에 하시는것도 가능하니 편하게 오심
되실 듯 해요.
default
기본 상차림은 , 테이블 마다 공통적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간장 , 식초 그리고 강와사비 , 물잔과 물티슈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생선뼈를 버릴 수 있는 바스켓도 하나씩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3. 대구뽈탕(지리)
1인 상차림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정말 깔끔하게 준비되더라구요.
대구탕 , 밥 기본반찬 2가지에
마른김까지 함께 주시니 부담없는 가격에
푸짐히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대구탕(지리)]
* 5,000원
기본찬들
1인상으로 주문할경때도 제공되는
3종종지에 2종반찬 그리고 하나는
강와사비와 간장을 따라놓을 수 있도록
여유공간이 있는것이 사용되더라구요.
4. 한상차림
한상차림에 구성된 대구탕(맑은탕) 4인분을
먼저 주시더라구요. 냄비에 주시는데 한냄비가
나왔어요. 부르스터에 살짝 한소끔 끓여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더라구요.
[한상차림]
* 40,000원
어느정도 끓여서 제공되기 때문에
테이블 위에서는 조금더 끓이고
각자 먹을 수 있게 덜어줍니다.
한덩어리씩 커다란 대구뽈이 들어가 있어요
국물도 넉넉히 덜어서 담아도 냄비에는 남은
국물이 아직 많더라구요.
우선은 국물부터 먹어봅니다.
어제 먹은 술한잔이 해장되는 느낌이더라구요.
바로 바로 해장되는 느낌이랄까요.
강와사비 간장에다가 살포시 살코기 콕~ 찍어서
한입씩 먹어주는데요 , 국물도 시원하고 살코기고
푸짐해서 좋더라구요.
5. 뽈튀김 4종
한상차림에 구성되는 2번째 메뉴가 준비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대구뽈을 이용한 튀김이었어요.
그것도 무려 4종으로 말이죠. 기본 후라이드에
양념 , 데리야끼 , 그리고 매운맛 까지 1인상
각 1점씩 4종을 먹는 재미가 좋더라구요.
이런 튀김을 먹어볼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생선튀김중에서도 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데리야끼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어요
이건 간장치킨이랑은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가쓰오부시까리 올려주시니 , 재료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데리야끼는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싶었고요
특히 뽈튀김은 밥이랑 먹기에 참 좋겠다 싶고
가까이 있다면 치킨 대신에 자주 주문하겠다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살코기는 강와사비에 살포시 콕~ 찍어서 먹고
중간중간 국물도 자주 먹어줍니다. 국물이 참 좋더라구요.
밥도 1인당 한그릇씩 주시니까 말아서 깍두기하나 올려서
먹어주면 뭐 이것보다 좋은 구성도 없는거죠.
매운탕 주셨어요.
처음에 지리를 먹을까 매운탕을 먹을까 막 고민할때
한상차림이라는 세트메뉴로 먹으면 둘다 맛볼 수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 이미 국물도 많이 먹고 배가 살짝
불러왔거든요.
그 타이밍에 또 이렇게 정성들여서 매운탕을 주셨어요
냄비에 붓고 다시 끓여줍니다.
6. 알곤찜
굉장히 이색적인 메뉴인데 제가 참 좋아하는 메뉴에요.
이걸 제가 처음 언양에서 먹었었는데 이 양념맛이 너무
좋았었거든요. 마음에 쏙 들었죠.
[알곤찜]
* 단품으로는 10,000원
양념이 잘되어 있어서 우선 한조각 먼저 먹어봅니다.
요고 그냥 먹어도 좋고 , 강아사비 해서 먹어도 좋더라구요.
양념이 맛이 꽤 독특합니다.
그래서 뭔가 묘하게 끌리는게 있어요.
냅다 밥한숟가락 뜨고는 그위에 알곤찜 한점 올려서
먹어줍니다. 한상차림 메뉴 전체가 밥일아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번에는 사이즈 좋은 녀석으로다가
양념 듬뿍 발라서 한조각 올립니다.
그리고는 마른김 위에 밥 조금 올리고
것다가 딱 올려서 한입 먹어줍니다.
양념이 아까워서 밥을 좀 비볐어요.
묘하게 은근 끌리더라구요. 어디서도 맛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느낌이라.
밥 조금 비벼서 먹어줍니다. 꼭 이렇게 드셔보세요.
1인분 , 2인분 소포장 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구입하면 될듯했어요.
바로 먹어도 좋은데 , 냉동실에 얼렸다가
필요할때 아니면 캠핑갈때나 외부에 갈때
이거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탕 말고 대구뽈튀김이랑 알곤찜도
포장해서 노나 먹어야겠어요.
부산가실일 있으신분들은 꼮 한번 드셔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52번길 5 / 부전동 264-5
24시간 영업
010-9811-9511
https://blog.naver.com/withawarmheart/223014009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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