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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이시가리 회 맛집 울산 가볼만한곳 사량도자연산횟집 가족외식

by 무상훈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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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이시가리회 :: 사량도자연산횟집 POST

@이시가리회

1. 사량도자연산횟집 2호점

메뉴 : 대방어 특대 15만원 이시가리,돌돔,참돔,농어,감성돔 싯가

 

#이시가리제철 #이시가리시세 #울산이시가리 #울산가족외식장소 봄이 올까말까 하는 아침입니다.

삼산본동으로 일컫는 삼산초등학교 건너편쪽으로 그러니까 태화강역앞쪽에 해죽공원과 벽파공원 사이에 겨울철 대방어로 유명한 성지같은곳이 있죠 , 3월이 가까이 다가오면서는 대방어는 시즌을 끝맺음 하게되는데요 이제는 봄이오고 다른 어종이 뭐가 있을까 하고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모처럼 예약하고 방문해보게되었어요.

맛깔나는 어종으로다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사량도자연산횟집

2. 무조건 자연산만

이시가리 맛집 / 울산 삼산 사량도자연산횟집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달동에 있는 본점이 더 유명하긴 하지요 , 2021년 가을쯤부터 이곳 2호점이 오픈을 하면서 더 많은분들이 이용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아마도 달동에 있는 매장 보다는 더욱 넓은 공간이라서 그러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개별공간으로

별도 분리를 해주시는 장점이 있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주차]

실제 주차공간도 엄청 크기 때문에 걱정없이 방문합니다

상차림되어 있더라구요.

에약하고 방문하시면 미리 준비되어있더라구요 , 예약없이 방문하신다면 손빠르신 이모님들이 재빠르게 준비를 해주시더라구요. 앞접시와 생와사비를 올려둔 종지 하나 , 그리고 쌈장에 다진마늘과 땡초썬것을 가득 올리고 참기름을 넣어 만든 회쌈장까지 준비해주시더라구요. 테이블 위에 초장과 간장이 있었으니까 소스는 총 3가지를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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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감사합니다]

사량도자연산횟집을 자주 와본게 아니지만 반찬이 조금씩 바뀌시는것 같더라구요. 워낙에 예약하기 어려운곳이라.

경험이 많이는 없지만 단호박 , 땅콩 , 미역 , 피클 , 씻은묵은지 같은것들은 지난번에도 본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가자미회무침? 이거는 처음본거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기본차림이 꽤 좋은거 같더라구요.

 

기본찬 중에 고급진찬 구성도 함께 제공해주셨어요.

여기 오면 항상 미역국을 주시더라구 , 웬만한 미역국전문점과 견주어도 꽤 훌륭한 정도의 미역국을 주셔서 꼭 한번은

리필해서 후루룩후루룩 먹게되더라구요. 술이라도 한잔 걸치면 해장까지 되어서 더 좋은느낌이 들더라고요. 한번은

밥을 말아서 먹어본적도 있거든요. 그리고 찌짐이도 주시는데 날이좋건 비가오건 언제든 좋은 메뉴이고 , 가자미구이도 보시면 이것도 생선구이전문점에서나 나올법한 정도의 사이즈와 두께의 가자미를 구워주시는데 살코기가 촉촉해서 맛이 좋더라구요.

3. 참돔 마쓰가와

#제가한번먹어보겠습니다 참돔부터

방어만 잘하는게 아니라 참돔도 잘하고 이시가리도 잘하는곳이거든요.

이날으 제가 먹을 메뉴가 정해져있어서 사전에 주문을 넣어두었던거라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찬들을 가져다주시곤

바로 주문한 회를 주시는데요 , 손질후에 살짝 숙성이 되어서 더 좋더라구요. 저는 회는 무조건 시원해야 더 좋더라구요.

 

마쓰가와라고해서 뭐 다른건가 싶겠지만 가열방법이 여러가지라 제일 상위개념으로 표기햇어요

유비끼 + 생와사비 먹어보았어요.

유비끼는 대부분 참돔을 이용해서 ,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채 손질을 해서 , 겉 껍질에 열을 가해서 조리하는 방식으로

껍질아래의 고소한 지방을 녹여내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 참돔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조리방식의 회라고 알고있어요, 생와사비만 조금 올려서 먹으니 쫀득쫀득하고 꽤 맛이 좋더라구요.

유비끼 + 생와사비 간장 + 깻잎쌈으로 먹어보았어요.

회 자체의 쫄깃함에다가 생와사비의 깔끔하고 톡쏘는 느낌도 좋은데 , 향긋한 깻잎향을 함께 느끼면서 먹으니 상추 보다는 깻잎쌈이 더 좋더라구요. 회를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돔이라는 어종의 찰짐의 저작감이 참 좋더라구요.

 

해산물 모듬 가져다주셨어요.

예전에도 여기 해산물이 있었나요? 이제 해산물 메뉴도 하신다고 알려주셔서 대짜 사이즈로 하나 주문을 했는데요.

낙지탕탕이 , 전복회 , 홍해삼 , 멍게 그리고 게불까지 한접시 푸짐하게 담아 주시더라구요. 전에는 회만 먹어서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해산물까지 주문이 가능하니 좀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4. 이시가리

#울산삼산맛집 사량도자연산횟집

원래 이날 이시가리를 먹을 생각은 없었고 , 참돔유비끼만 먹을려고 했는데요 , 매장입구에 있는 수족관을 SSG~ 훑어 보는데 유독 이시가리가 통통한것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무리하지만 이시가리도 함께 주문을 하게되었는데요.

두툼하고 푸짐하게 썰어서 주시더라구요.

이시가리 + 생와사비 한번 먹어보았어요.

제가 여태 먹어본 이시가리중에 가장 뚜껍께 회뜬거 같더라구요. 뼈채 먹는 흔히 가을 전어 먹을때 세꼬시라고 하는 뼈채 썰어서 먹는 어종중에 한 어종으로 알고 있거든요. 살이 옴충 찰지고 쫀득쫀득 하더라구요. 뼈가 억쎈편도 아니어서 유독 꼬숩게 먹을 수 있던 이시가리였어요. 확실히 고급어종은 다르긴 하더라구요.

 

이시가리초밥을 만들어서도 한번 먹어보았어요.

여기 오면 항상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초밥처럼 밥을 주시더라구요. 밥을 주시면 배가 부를텐데 왜 주시지? 했었는데요 혼자서 초밥을 만들어서 먹었더니 , 이제는 이걸 안주시는 횟집에서는 뭔가 허전한 느낌을 갖게되기도 하더라구요.

밥위에 이시가리회 한점 올려서 생와사비에 간장 살포시 찍어서 먹으니까 전문점 못지 않은 느낌이더라구요.

 

씻은묵은지 + 이시가리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이시가리 회만으로도 먹어보았고 , 상추쌈 깻잎쌈으로도 먹어보았고 , 초밥으로도 먹어보았는데요 , 초밥으로 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그다음 좋은게 이렇게 씻은묵은지에 싸먹는거더라구요. 두툼하게 쫀든쫀득한 이시가리의 어육이랑 묵은지의 새콤함 달콤함 그리고 남아있는 아삭거림과 꽤 잘어울리더라구요.

5. 지리로 시원하게

#울산이시가리맛집

해산물을 먹고 매운탕 하나 먹을까? 하다가 전에 검색을 하다보니까 맑은 지리탕으로 드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리탕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 한번 먹어보니까 왜 매운탕이 아니고 지리탕을 드시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게 깔끔하고 먹기 좋더라구요. 저는 다음에도 지리탕으로 먹어보려고 해요.

 

6. 물회

푸짐하게 회를 먹고 지리탕 까지 먹었는데 뭔가 허전한 마음이 있어서 , 옆에 동생을 꼬셔서 물회 한그릇 농갈라묵자고

꼬셨거든요 , OK 하길래 얼른 하나 주문하게되었어요. 아직 시즌은 아니지만 이한치한이라고 하잖아요. 또 모처럼 횟집에서 물회를 먹어보고싶더라구요. 바로 삶은 소면을 두덩어리 함께 제공해주시는 물회더라구요.

 

#울산횟집맛집 사량도자연산횟집

물회를 잘섞어서 소면이랑 한번 먹어보았어요.

아직 시즌이 시작된건 아니지만 물회는 진짜 언제먹어도 좋은거 같아요, 물회전문점이 아니고서는 겨울에 물회를 판매하시는 횟집은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요 , 아직 봄이 오기전에 미리 맛본 물회는 소면의 탱글탱글하고 쫄깃함이 꽤 좋았고 새콤달콤함 물회소스가 인상깊더라구요. 밥을 말아서 먹어야하지만 거기까진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튀김 감사합니다

기본 반찬 구성에 있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회를 열심히 먹고 있으니 가져다 주셨어요

아무래도 손님이 워낙 많은 매장이다 보니 다같이 튀겨서

비슷한 시간에 입장하신분들에게 한번에 가져다 주시는거 같더라고요.

절반정도 베어먹고 나머지 절반의 새우튀김은 , 물회에 말았던 소면을 돌돌말아서 한번먹어보았어요.

튀김간장에 찍어먹어보았으니 한편 다르게 먹어보고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물회에 담궈진 소면을 돌돌말아서

먹었는데 이게 새콤달콤하고 소면의 쫄깃함과 튀김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유비끼도 좋았지만 이시가리가 일품이었던 , '사량도자연산횟집' 2호점 이었는데요,

3월중순이되기전에 대방어 먹으러 한번더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다음 시즌까지는 8개월을 기다려야하니까요 그전에 마지막 한번더 기억을 담고싶어서 혼자 마음속으로 계획을 하게되었어요. 봄되면 참돔도 많이 나오고요 일반 회로 드시는것도 좋지만 마쓰가와로 만들어서 판매하시는곳들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 봄되면 도다리쑥국을 드시면서

봄의 에너지를 채우시는것도 좋지만 참돔을 드셔보시는것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이시가리도 곧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드셔보셔요. 그럼 저는 오늘도 참 잘하고싶습니다.

 

울산 남구 돋질로422번길 10 / 삼산동 199-2 1층

10:00 - 22:00

052-258-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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