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동 맛집 은하수 , 신정동 일식 술집 발렌타인데이 캐치테이블

20230209 #울산옥동맛집 :: 은하수 POST

@울산옥동맛집

 

공업탑 핫한 신상

울산 이자카야 옥동 맛집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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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몇없는 초보운전자들의 무한루프인

공업도시를 상징하고 있는 공리단길의 로터리옆에

새롭게 오픈한 물좋은 브랜드하나가 서울에서 곧바로

내려왔지요. 공업탑 이자카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울산신정동맛집 #울산일식 #울산발렌타인데이 #울산캐치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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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하수 天の河

메뉴 : Eunhasu Chef Course 69,000dnjs

#울산옥동맛집 #이자카야은하수

공리단길이 어마어마 했다가 잠시 주춤한거 같아요

그러나 다시금 봄의 새싹처럼 일어나고 있으니 이제

그 끝자락인 주상복합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상가도

봄날이 오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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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생들을 불러다가 함께 밥이나 먹자고

감히 겂도 없이 꼰대력을 행사했습니다.

2023년이 되었으니 즐거운 한해가 되어보자는

의미에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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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찬구성

울산 이자카야 은하수는 서울에서 내려온 신상답게

젠사이부터 디저트까지 8가지 코스로 꽉차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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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 생맥한잔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물론 뒤에가서 사케랑 와인도 주문하겠지만

음식이 나오기전에 재빠르게 나마비루로 목을 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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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젠사이

#울산이자카야

본격적인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젠사이가 준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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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코스요리 6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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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코스가 시작되기전에 간단히 입을 즐겁게 하는

메뉴들로 산뜻하게 준비되는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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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사이]

하몽을 올린 오늘의 샐러드

식전요리 2가지 (우엉과 밤)

온센타마고(모츠쿠를 함께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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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두번째는 면요리 입니다.

젠사이 이후에 바로 면요리가 시작 되는

사실은 조금 이색적인 코스 구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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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요리]

메인코스 시작 전에 즐기는 면 요리

일본 3대면으로 손꼽히는 이나니와면으로

만든 시원한 이자카야 은하수의 면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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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이 생각보다 넉넉했어요.

2-3번 정도 후루룩 할 수 있었고,

면을 다 먹고는 남은 양념된민스를

스푼으로 떠서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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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를 제공해주셨어요.

튀김이거나 사시미이거나 둘중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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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시미 모리아와세

코스의 세번째 , 메인으로 생각됩니다.

담음새가 아주 깔끔하더라구요.

마지 일본 현지의 뉘앙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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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전국 산지에서 매일 들어오는

엄선된 제철 생선 모듬 사시미 모리아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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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부터 시작합니다.

광어에는 우메보시소스로 포인트를 잡아주셨어요

생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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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치]

저는 그렇게 자주 먹는 생선은 아닌데

또 이맘때즘 다들 자주드시는거죠

제철이다보니 시즌에 맞게 구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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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어딜가나 귀한대접 받는 녀석이죠.

최근에 좀 자주 만나지 친근감이 드네요.

식용 가능한 꽃장식을 올려서 더욱 몸값

상승한 녀석이네요. 숙성이 잘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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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이것도 한점 빠지면 섭섭한 구성이죠

깔끔하게 손질되어서 달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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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정말 천하무적이죠.

이녀석의 인기를 따라올 어종은 없다고할정도로

인기있는 녀석인데 , 사이즈크고 두툼하게 한점

구성해주셨어요. 찰지고 기름기 가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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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아카미]

참치도 한점 빠질 수 없는 구성이죠.

부드럽게 한점 딱 먹기좋았어요.

생와사비와 딱 잘어울리더라구요.

최근에 주로 쯔케로만 먹었는데

오랜만에 생으로 먹으니 깔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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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 게우소스

이것뭐 말안해도 아시죠?

그런데 보통은 회를 즐기시는분과

익힌걸 즐기시는 분들로 나뉘더라고요

저는 후자가 좀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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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쪼매 애껴뒀다가

마지막에 한입에 털어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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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네번째 ,

기본적인 일식의 구성을 보면 지금쯤

뜨끈한 국물이 한번 나와줘야 할 타이밍에 맞게

아주 시이적절하게 나와준 국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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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모노]

일본의 맑은 국물요리를 뜻합니다.

가끔 미소시루 같이 탁한 국물도 스이모노라고

하는곳들도 있더라구요. 중요한건 그냥 국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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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치 탕욱거첢 들어간 내용물들이

좋더라구요. 푸짐하기도 하고요. 뜨끈하게

입안을 깔끔하게 한번 정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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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게모노

코스의 다섯번째 ,

한국식 일식에서는 튀김요리가 나오면

그 식사의 마무리를 의미하는데요

은하수는 조금 다른 구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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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모노]

바삭하게 튀겨난 프라이 요리로

은하수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디는데요

트러플고로케 정로도 생각하심되실것 같아요.

정말 얇게 썬 양송이 버섯이랑 함께 먹는데요

스타일이다른 튀김요리 2가지로 구성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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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은하수의 시그니처

트러플크림고로케

트러플의 향이 더해지면 입안가득

고급진 느낌으로 꽉 채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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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소소기와 특제소스를 올린

멘치카츠를 작은 사이즈로 하나 주셨어요

튀김요리들은 하나같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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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여섯번째는

구이요리가 준비되었는데요.

이건 누가봐도 닭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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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모노]

일본식 구이요리를 말하는데요

채썬양파와 부추를 깔고 그위에

6시간 저온에서 수비든 닭다리를

한번더 구워내고 , 그위에 은하수만의

특제 미소소스를 올려주셨는데

소스랑 너무 잘어울렸고, 수비드가

너무 잘되어서 엄청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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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페퍼

무엇보다 최근에 조금 고급진곳들에서 한번씩 만나는

이 핑크페퍼가 정말 화룡점정이었어요. 딱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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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부터 주셨어요.

무려 3가지나 주시더라구요.

무침단무지 , 궁채 그리고 일식에서

가장 자주 접하게되는 갓무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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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시루 주셧어요.

이건 코스의 마지막인 식사에 제공되는

국물이었습니다.

따뜻하고 꼬숩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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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식사

코스의 마지막 일곱번째로 준비된 식사는

별도로 선택은 없었고 단일품목으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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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동]

은하수의 특제 타래 소스를 이용한

갓 지은 육수밥위에 소소기를 올린 식사메뉴로

울산 핫플레이스 이자카야 은하수 깔끔한 마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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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점은 안내해주신대로 먹지 않고

그대로 밥과 고기를 떠서 먹었어요.

비비지 않아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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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톨까지 남기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깔끔하게 싹싹 긁어서 마무리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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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디저트는 역시 아이스크림이최고죠, 모나카로 만든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특이한게 은하수의 아이스크림은

시간이 오래지나도 녹지를 않아요, 굉장히 쫀쫀하고 , 질감이 참 좋고

얼그레이의 맛이 찐~ 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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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되고 , 여러가지 커플들의 날들이 많아지는데

좋은시간을 보내보실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시면 좋겠다싶어요.

 

울산 남구 문수로 487 A동 / 신정동 1128-1

11:30-24:00

052-22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