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호테우해변 맛집 , 바다를 맛보다~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맛집 , 그곳의 이름은 바로 이호테우해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어서 알만한 사람은
대부분 다들 알고있는 장금이식당인데요
오전 8시부터 오픈이라서 비행기 타고 
이른시간에 도착하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찍 막상와도
대부분 점심부터 장사를 시작해가지고
허기는 고프지만 갈 곳이 없어서 방황하다가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집은 아침식사부터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되어 있으니 곧장 일로 오시면
한끼 든든하게 드셔서 다음 오후일정을
완벽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맛집 게다가 주차장도 넓어가지고 렌탈을
하신 분들도 불편함없이 바로 주차가
가능하고 저처럼 초보운전이신 분들도
널찍하니깐 한방에 성공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피크타임에는 손님들로
바글바글해서 넓은 곳이 꽉 찬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빨리빨리 오세요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맛집 식당 내부는 넓고 좌식테이블이랑 앉아서
드실 수 있는 자리 2가지가 있으니
편하신 곳에 앉으면 되는데요 
넓다보니깐 단체도 충분히 수용이
가능하며 실제로 저희 부모님들도
신년회나 송년회 혹은 동호회 모임으로
자주 오신답니다 관광객분들도 관광차
타시고 오시는걸 보면 이미 외지인들에게도
소문이 퍼져나갔나봐요 sns에는
젊은이들이 자주 가는 이쁘기만한 곳들만
올라와서 이정도로 알려진 줄 몰랐는데
역시나 입소문이라는게 괜히 무서운게
아니랍니다 뭐 저희야 단골이니깐
좋아하는 곳이 장사가 잘 되면
괜스레 같이 기분이 좋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하하 너무 주책인가요
아무튼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기들이 사용하는
전용 의자도 마련이 되어 있으니
거기에 앉히셔서 좀 더 편안하게
밥을 드실 수 있답니다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거하게
한상이 나와서 일단 자동으로 일어나서
항공샷 한번 찍어주었는데요 저만
이러는게 아니라 같이 온 일행들도
친구들한테 자랑해야겠다면서
다들 일어나가지고 찍었답니다 하하
상큼하게 나온 샐러드로 먼저
애피타이저처럼 입맛을 돋워주었는데요
밑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오니깐
그냥 밥한공기만 있어도 다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에 밥순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쌀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이 없답니다
탄수화물 자제해야하는데 그런거
어떻게 하는거죠 하하 넘 어려운
미션 중에 하나랍니다 주방장
이모님의 솜씨가 좋은게
확인이 되는 부분이 이런것들을
손수 만드시는데다가 간은 어쩜
이렇게 딱 맞추시는지 뻥 안치고
우리 엄마보다 더 좋으신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

브로콜리도 나오는데 그냥 먹는건
아직 초보자라 시도할 수 없고
초장에 찍어 먹으면 꿀맛탱이죠
이게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 예방에 좋으며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백내장과 황반 변성을
늦추며 눈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답니다 특히나 칼로리까지 적으니깐
다이어트 하실 때에도 부담이 없죠
그러나 전 요기에서 늘 과식을 하기에
다이어트에 다짜도 잠시나마 꺼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양파장아찌는
넘 오래 익으면 흐물흐물해져서 별론데
적당히 익혀가지고 아삭아삭함이
살아있고 짭짤하고 달콤해서 
삼겹살이랑 먹어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할 것 같아요 
새콤하니깐 다른 음식을 맛 볼때
입안을 한 번 싹 정리해주는
역할을해서 이번에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켰는데 그 맛들을
제대로 느껴볼 수가 있었답니다

바삭바삭하게 물엿이랑 같이 볶은
멸치랑 오뎅볶음도 나오는데요
이거 두가지면 도시락 걱정은
일도 없는데 말이죠 은근히 만들기
쉬워보이면서도 까다로운게
이런거 만들기인거 아시죠 
오뎅도 고추를 총총 넣으셔가지고
맵싹한데다가 멸치는 먹기 좋은
크기인 자잘한 걸로 골라서 물엿이랑
볶아서 짭짤하면서도 달콤함이
공존한답니다 뼈까지 다 먹을 수
있으니 흡수율도 높을뿐더러
타우린 함량이 높은 덕택에
콜레스테롤 함량도 낮추고
혈압도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보자마자 큰 양푼이에다가 
나온 기본찬들 전부 부어가지고
고추장이랑 참기름 넣어서
쓱쓱 비벼먹고 싶다는
욕구가 아주 뿜뿜했답니다
보고 계신 이웃님들도
그런 상상을 하게 되지
않으신가요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 가장
많이들 주문해서 드신다는
갈치조림이 첫번째로 등장하였는데
초록빛의 대파가 송송 뿌려져 있고
거기에 원산지가 제주산인
은빛의 영롱한 색상을 선보이는
갈치가 가지런히 누워있는데요
보기엔 양념색상이 넘 빨갛고해서
자극적일 것 같고 매워보여서
걱정이신 분들은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게 딱 적당히 매콤하고 
칼칼해서 침샘을 자극하는 수준이라
평소에 매운거에 대해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먼저 나오면 약 삼분에서 사분정도를
가열하고 먹으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약간 더 졸여가지고 먹으면
안쪽까지 쫙쫙 스며들어가지고
더 맛난것 같아요 평소에 담백한것
보다는 짜게 먹는습관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이건 개취에 따라서 원하는
방향대로 하실 수 있으니
잇님들의 몫에 맡기겠습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는데 여러분들은
뼈가 없는 갈치를 보셨나요 이곳만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발라먹어야
하는 가시가 없어가지고 편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강점 중 하나인데요 내장까지 싸악
깨끗이 발라내주신 덕분에 굳이
다시 덜어가지고 젓가락으로 하나한
발라먹을 필요도 없이 숟가락으로
퍽퍽 퍼먹으면 되니깐 신세계죠
저또한 첨엔 몰랐는데 알고난 이후로는
굳이 다른 업체를 찾아갈 이유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계속해서
장금이만을 찾고 있답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잘못 먹다가는
목에 가시가 박힐 수도 있는 위험이
있는데 친한 여동생이 간호사인데
병원에 그런 이유로 많이들 온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어렸을때 저도
겪어봤던 일이구요 but 여기로
오신다면 불안감에서부터 해방이
될 수 있으니 어머님들이 
더욱 좋아하실 거랍니다

안쪽까지 양념이 쏙쏙 다 베여있고
살코기가 오동통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매번 살 찾는다고
허우적 거리고 다 부서져서
국물에 둥둥 떠다니는 것들만
골라서 먹는 시절은 이제 잊으십시오
삼치 스테이크처럼 두툼함을
만나볼 수 있으니 한번빠지면 절대로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소유하고 있답니다
워낙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 
생선중에서도 나트륨을 흡수해서
몸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평소에 잘 붓는 분들에게 좋고
거기다가 칼슘과 인을 섭취할 수 
있어서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니
어르신들에게도 최고의 식품이죠
육류를 선호해서 살이 쪄서 고민이신
분들에게는 체내에 있는 중성 지방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니
체형 관리에도 딱이랍니다

무가 흐물흐물하니 푹 익어준 덕분에
쏙 다 베어들어가있는데요 설 익으면
먹었을 때 맛도 없고 잘 비벼지지가
않는다구요 먹방 좀 해보셨다 하신다면
숟가락으로 눌렀을 때 같이 눌러져야지
쌀이랑도 잘 비벼지는 거 알고 계시죠
참고로 이곳은 원산지 표시도 꼼꼼히
다 표기를 해두셨던데 의외로
가보시는 장소들을 둘러보시면 구석에
적어두시던가 아니면 엄청 조그맣게
작성을 해가지고 눈여겨 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게끔 해놓으신 곳도 많더라구요
그러나 고객들이 다 볼 수 있도록
메뉴판 옆에 적어두셨으니 소비자도
믿고 먹을 수 있고 기본적인 알아야할
권리에 대해서 충족을 시켜주셔서
뭔가 신뢰가 팍팍 가더라구요
우리가 외국산이라고 해서 싫어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속여서 팔거나
거짓말을 하고 장사를 하는 거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거니깐 다른 업체들도
철저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잡곡밥보다는 뜨끈뜨끈한 흰쌀밥이랑
궁합이 존맛탱이거든요 위에 올려서
먹다가 나중에는 그냥 에라 모르겠다하고
통째로 들고와서 비벼서 먹어버렸답니다
아버지가 평소에 제가 잘 안챙겨먹고
하는 모습만 보다가 한그릇을 순식간에
뚝딱하시는 걸 보시더니 대견한
미소를 지으시는데 괜히 뿌듯하더라구요 하하
같은 제주에 살고는 있지만 일 때문에
따로 떨어져서 자취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매번 인스턴트만 먹다보니 집밥이
그리웠거든요 야근에다가 주말에도 출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본가로 자주
가보지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서 다들 모여가지고 수다도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까 엄청 기쁘고
소중했어요

식당안이 커가지고 고객들이 많아도
충분히 대화를 할 수 있는데다가 
이곳을 적극적으로 여러분들에게
권해드리는 것이 가격대비 효율성
그리고 흔히말해서 가성비라고 하죠
정말 훌륭해요 타지에 있는 동기들이
여행온다고 하면 맨날 가는 밥집이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곳
즉 그런데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 후려치기라든지
바가지 쓰였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식당들이 진심으로 많이 있어요
양도 작은데다가 기다림은 또 얼마나
길어요 물론 웨이팅 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거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는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건데 그게 아니니까
도민으로서 답답하다는 겁니다 
와보신 분들이라면 무슨 말을 전달을
하고 싶은건지 한방에 눈치를
채실텐데요 딱 한줄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sns만 믿고
가지말라는 겁니다 거길 다녀오신
사람들도 딱 한번 간후에 적는 건데
어떻게 모든걸 다 평가를 할 수가
있겠어요 그것만을 보고 찾아가는건
위험리스크가 크다는 겁니다

브로콜리를 왜 이렇게 먹었는지
당황스럽겠지만 은근히 잘 
어울리던데요 하핫 이것저것
조합해서 먹는 재미가 있어서
도전해봤는데 제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야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따라하지 마세요 하하
입에 찹찹 달라붙는다는 말이
뭔지 알 수 있는데 매일 이렇게
먹는다면 폭식해서 살이 뒤룩뒤룩
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게 훅훅 땡기잖아요 
요녀석이 맵다는 표현을 할 건
아니지만 맵싹하니 퇴근 후에
동료랑 와가지고 술한잔 하면서
먹기에는 이것만한게 없답니다
회식장소를 정할 때에도
후보에 항상 오르는데 흑돼지
고깃집을 이겨버리고 10번중에
8번은 이곳이 선택이 되어서
다들 설레이는 맘으로 6시만을
기다린 후에 달려온답니다
규모가 커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이 다양한데 그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건 대단한거예요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 내어주는
고등어는 유명한 노르웨이산으로 
구워 나오지만 신선함이 느껴지는데요
바닷가 근처에 살지만 비린맛에
약한 편이라서 조금이라도 비릿한
향이 올라오면 먹지 못하는 성향인데
워낙에 싱싱한걸 사용하셔서 
조리를 하시는 덕택에 그런거
하나도 없이 폭풍먹방을 할 수 있어요
보기에는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정확하게 구워내는게 어려운 거거든요
너무 익히면 겉이 다 타버리고 
안에는 푸석푸석해지는데 적당히
조절을 하셔가지고 바깥은 바삭하게
안에는 촉촉하게 육즙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수분기를 머금고 있어가지고 
황금타이밍에 손님상에 내어주신답니다
이런것도 기술이니깐 따라할 수
없어요 흑흑 육류파인 제가
고기보다 물고기를 더 좋아하게끔
만들어준 주인장님은 대단하신거예요

알고먹으면 더 맛있는게 음식이오니
각 식료품이 주는 이로운 효능들을
살펴보면 좀 더 집중을 해서 음미를
하고 찾아먹는 편인데요 고등어는
뇌세포의 성장발달과 두뇌회전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서
기억력 향상에 좋은데요 때문에
성장기에 들어가있는 청소년들과
혹시 모를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으신 노인분들의 밥상 위에는
항상 올려져 있으면 너무나도
이로운 재료랍니다 그러나 막상
집에서 구워서 먹으려면 손질하기도
너무 힘들고 아무리 환기를 해도
냄새가 나서 쉬운게 아닌데요
빈혈을 있는 편이라서 꾸준하게
챙겨 먹으려고해도 번거로워서
실행까지 옮겨지지 않는데 
그럴때마다 보충좀 해야겠다
싶어서 방문한답니다 오시면
쾌적한 식당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녀석을 만날 수 있으니
굳이 힘들게 시장가서 들렸다가
사와가지고 내장 제거하고
창문 다 열고 타지 않게 살펴보며
구울 필요가 없으니 짱이에요

한 종류만 시키지 않고 여러가지를
시키니깐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요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구운 생선살을 올리고
매콤하면서 짭짤하게 먹고 싶다면
조림과 챱챱 먹으면서 미식의
세계에 심취해버렸습니다 
이런건 어른들 취향이라고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주위에
보시면 젊은 대학생들이나
놀러온 친구들끼리 오신 분들도
많은데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신기하면서고 기특하다고 
느끼는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하하
핫플이라고 하는 곳들을 가보면
특이하긴 한데 햄버거, 피자,
돈까스 등 가공식품들도 많고
전통적인 지역의 특색이 담겨
있지 않다고 느끼거든요 
이왕 먹을거면 다른 지역에서는
본토의 맛을 만나볼 수 없고
건강에 좋은걸로
챙겨 먹는게 좋지 않나요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전복성게돌솥밥이
등장했는데요 무엇을 주문하든 
이거는 빼먹지 않고 항상 마무리로
먹어줘야 하는데 양이 장난이 
아니라서 다른 것들도 먹고 
추가로 시키시는 거라면 2인당
한개로 나눠 드셔도 배가 터질
그런 양이랍니다 저도 나눠서
먹었는데 먹어도 끝이 안보일
정도로 한가득 쌓아주셔가지고
먹다 지칠뻔했네요 하하하
성게랑 전복 모두 귀한 식품이고
바다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비싼데다가 
장수 식재료인데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으니 안 시키시면
진짜로 후회하실 수도 있답니다 
바다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성게는 단백질 덩어리인데요
그래서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어서
친한 언니들 중에 입덧이
심한타입이 있는데 특이하게
이건 계속 땡긴다면서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들이
언니는 출산해도 잘 챙겨먹어서
금방 회복할 것 같다고 했어요

곁들이는 버터랑 간장을 따로
내어주시니 이거는 우선 놔두시구요
자리에 올려지고 나면 바로 열지 마시고
잠시 1분 정도 가만히 놔두신 후에 뚜껑을
열어주시면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면서
푸짐하게 올려져있는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인증샷을 남기지 않을 수
없는 비쥬얼이라서 10장이나 찍어뒀어요
다른 것보다 이걸 업로드하면 댓글로
도대체 어디냐면서 좋은거 혼자만
먹으러 다니는거 아니냐고 안데리고
가줘서 섭섭하다는 등 질투어린
댓글들이 폭풍으로 달려요 하하하
다음부턴 올릴때 태그를 적어서
업로드해가지고 하나하나 
답변을 해주는 수고로움을
덜어내야겠네요 흑흑 DM을
빨리 안해주면 카톡으로도
연락이 오는 바람에 바쁘답니다 하하

우선 따로 주는 흰 그릇에다가
덜어내셔야 하는데요 너무
누룽지까지 박박 긁지말고
위에 포슬포슬한 것들만 싹 덜어내시면
좋아요 왜냐면 붙어 있는 누룽지가
하이라이트니깐 남겨두시라구요
하하하 지금 보고 있는데 분명히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왜이렇게
침이 고이는건지 모르겠어요 
조만간 동호회 모임들이랑
먹으러 갈려고 하는데 그날이
오기전에 한 번더 갈 것 같네요
거짓말안치고 보통은 배부르게
먹고 오면 와 당분간은 
안먹어도 되겠다 싶은데
이곳은 집으로 돌아와서 
소화가 되는 순간 
생각이 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따라해보려고 해도 할 수
없는 맛이라서 방법은
매번 가는 것 밖에 없어요
전복은 원기회복에 으뜸이라고
알려져있는데 그것 말고도
아르기닌 성분이 있어서 
지방 대사를 촉진 및 분해해서
체중 감량에도 좋다고 하길래
식탐에 대한 죄책감을
살포시 덜어내고 흡입했답니다

그 이후에는 버터랑 특별 소스랑 
넣어서 비벼주시면 되는데 뜨거운
김에 사르르 녹아버리고 골고루
섞어주면 쌀알마다 윤기가 가득한데
딱보아도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랍니다 다른것들 필요없이
오직 숟가락이랑 요것만 있으면
한끼 뚝딱에다가 손을 멈출 수가
없어요 입이 찢어지기 직전까지
크게 벌려서 와구와구 먹어야
한다는 거 아시죠? 전복이랑
오독오독 씹히면서 탁탁 터지는데
식감이 예술이라서 각 재료마다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데 엄지척입니다
이거를 하나하나 사가지고 만든다고
하면 금액은 분명히 몇배이상
더 날 거예요 값을 비교해서라도
사장님이 과연 남는게 있으실까라고
걱정이 될 만큼 푸짐하게 주신답니다
먹으러 온 소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서 단 한톨도
남기지 않고 야무지게 다 먹었어요

뚝배기에 뜨거운 물을 넣으면
눌어붙어있는 것들이 떨어져 
나오면서 제2의 요리인 숭늉이
탄생하는데요 그냥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마시는 물을 뜨겁게
해서 부운것 뿐인데 육수를
넣은 것 같은 깊은 맛이 우러나와요
추운 겨울날에 들어와가지고
덜덜 떨다가 요것을 후루룩 
마시면 온 몸에 열기가 돌면서
따뜻해질 것 같은 기분이에요
기력이 딸리면 보약을 먹거나
병원을 가실텐데 그런거
다 필요없이 일로 오시면 
기력보충은 완벽하게 
하실 수 있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땀 뻘뻘 흘리고 나면 체온도
떨어져서 시원해지는거 아시죠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는것이야 말로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한 숟가락 크게 떠서 잘익은
김치를 하나 올려가지고 먹으면
끝내주죠 그냥 맹물에다가
말아먹는것과는 비교가 불가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진짜로 진한
육수를 마시는 것 같다니깐요
한방울이라도 남기는게 아까워서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하하하
좋은건 널리 알려야 하는 법이니
명함까지 야무지게 찍어왔는데요
여러명이서 갈 예정이라면 꼭 예약을
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기다렸다가 드실 수 있는
가치가 있지만 이왕이면 바로
들어가는게 더 좋잖아요 그러니까
밑에 첨부해둔 전화번호로 꼭 
연락을 하신 후에 가시길 바래요
명절이나 이럴때 친척들이
우르르 모이는데 귀찮게 집에서
만들어먹지 않고 자연스럽게
큰어머님이 전화기를 들어서
요기로 연락하신 후에 
다같이 오는데요 미리 사전에
하지 않으면 그런날은 인기가
터져서 실패할 때도 있어서
항상 일주일 전에 말해놓곤해요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 배가 불러서
터질 것 만큼 가득 먹었는데 요긴
오후 8시가 되면 마감을 해버려서
늦게 찾아오시면 먹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들 회식을 할 때에도
빨리 마쳐서 와가지고 1차로 먹고
2차는 다른데를 가야해서 그건 좀
아쉽지만 어쨌든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고 하니 
잇님들도 늦은 시각에 오지 마시고
빨리 오셔가지고 완벽하고
제대로된 한끼를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부는 고객들이 많아서
찍으면 불편해 하실 것 같아
못 찍었는데 다음번에는 바글바글할
때를 피해서 여유로울 때 가서
찍어오도록 할게요
현지인들에게는 알아주는 곳이지만
아직까지 외지인들한테까지는
영향력이 퍼지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적는 포스팅이오니
이걸 보고 갔다오신 다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알려주셨으면 해요

주변에 용두암해안도로 있고
카페도 많아서 추천하는 코스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좀 걸으면서
소화를 시킨 다음에 카페에 가서
후식까지 클리어하면 동선도
꼬이지 않고 적합한데요 
지금가시면 놀러오신 분들이 
많아가지고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북적북적하니 집 밖을 떠나
놀러왔다는 기분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랍니다 
제주공항에서 거리도 10분이니
렌탈하시고 바로 오시면 굿굿
다음달에 절친이 비행기 타고
내려온다고 하던데 오랜만에
보는거니깐 이쪽으로 데리고와서
이것이야말로 본토의 맛이라고
설명하면서 대접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