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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주도 동문시장 맛집 고등어회 갈치

by 무상훈 2019.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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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문시장 맛집 , 오랜만에 제주도에 연차 쓰고 친구와 놀러다녀왔답니다~!
휴가지로 가기 참 편한 제주도라, 자주 오는 편이에요.
그렇게 제주도에 휴가 올 때 마다 꼭 하는게 있는데, 회를 먹고 돌아가는거에요!
아무래도 육지에서 먹는 것 보다 섬에서 먹는 회가 더 먹고싶더라구요.
회를 먹고 싶을 때 저희는 항상 제주 동문 시장에 들린답니다!
거기서 먹어도 좋고, 싸서 숙소로 가서 먹어도 좋거든요. 동선이 딱 괜찮아요.
동문시장 요즘은 제주도 여행 필수 코스가 됐지 않았나요?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였는데
이제는 많이들 제주도에 찾아 오니까 유명해 진 것 같아요.
저희가 주로 가는 횟집 또한 동문 시장 내에 위치해 있어요.
동문시장이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택시 기사님께 여기 동문시장 공영 주차장 앞에 세워달라고 했어요!

제주도 동문시장 맛집 , 먼저 어떤 문으로가야하는지부터 설명드릴께요

동문시장 8번 게이트쪽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장 냄새가 나는데 괜히 정겨워집니다

제주도 동문시장 맛집 , 온갖 회를 파는 수산이 있어서 조금 북적북적하고 바다 냄새도 많이 나는 그런 상황이였어요
저희는 회를 먹을 생각에 두근두근했답니다.
다른 수산 집이 많이 있지만 오늘 저희가 갈 곳은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동문 올레 횟집!
여기서 주소를 공유하자면, 제주 제주시 이도1동 1349-5 (관덕로14길 10)입니다.
아무래도 시장 안에서는 위치를 찾기 힘드니까,
네이버 지도 어플리케이션에 위치를 찍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 방문하신다면!

가는 길에 이곳이 제주도임을 실감하게 해 주는 제주 고씨네 본점이 있었어요.
저 주황색의 향연이 보이시나요. 역시 감귤국 제주입니다.
그외에도 감귤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어요. 
근데 진짜 감귤 초콜릿 같은 기념품은 무조건 시장에서 사는 걸 추천드려요
공항에서 사면 몇 배 이상으로 비싸지거든요. 
저희는 지금 말고 출국할 때 한번 더 회를 먹으러 동문 올레 횟집에 들릴 겸 
그때 사 가기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계속 들고 다니면 불편하니까..

그렇게 동문 올레 수산에 도착했습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구요, 워낙 수산집이 많으니까 위치를 찍고 가도 여기가 그 집인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이 간판과 똑같이 생긴 간판이 보이신다면 제대로 찾아온 겁니다!
저희가 오전 10시쯤에 제주도에 도착을 해서 바로 여기로 온 거라 다행히 문이 열려져 있었는데
여러분들은 미리 알고 가시길 추천드릴게요.
여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50분 까지랍니다!
시간 내서 온 여행인데 동선에 문제가 없으려면 이런건 사전에 체크해 두는게 좋겠죠!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역시 제주 동문시장 맛집이라 그런지, 저희만 아는 곳이 아니더라구요.
저희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여러 수산 중 가장 사람이 많았답니다.
회 포장을 많이 해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전국 택배 배달도 가능하다네요!

회 포장 해 가시는 분들은 이쪽에서 주문을 하시더라구요.
포장 가능한 회는 이렇게 깔끔하게 랩 질 되어 있었답니다.
양이 다른 곳 보다는 푸짐해 보였어요.
광어 뱃살이 15000원인데 저 정도 양이면 꽤 푸짐한 편 아닌가요?
무진장 저렴한데,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였어요.
한눈에 봐도 싱싱한 회를 1만원~2만원대에 구매를 할 수 있으니까 가성비 갑이네요.
아참 회포장은 저녁 10시까지 가능하답니다! 저번에 다녀왔을 때 너무 늦게 갔는지라 포장회를 못 사고 돌아온 기억이 있어서… 혹시나 여러분들은 그러지 말라고 알려드려요 ㅜ
밑 줄에 비치된 새우도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하지만 저희는 지금은 포장해서 다른곳 가서 먹을 게 아니라 여기서 먹고 갈 거기에
일단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수족관이 있었는데요,
물고기가 아주 싱싱하더라구요.
펄떡펄떡 헤엄을 치는데 갓 잡아올린 생선들일까요?
힘이 굉장히 쎄 보였습니다.
그럼 살코기가 야들야들하고 탱탱하게 맛있겠지요

가게 내부에요! 손님들이 빠져 나갈 때 한 컷 찍었습니다.
시장 안에 있는 횟집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깔끔했어요.
보통 시장 안에 맛집이 있으면 저는 왠지 가기가 껄끄럽더라구요.
매장도 좁고 청결하지가 않아서..
하지만 여기는 정말 가게 내부에 들어갔을 때 청결한 곳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심지어 횟집인데도 말이에요! 횟집은 제가 알기로 청결을 위해서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 곳이 청결함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 곳인지 대충 짐작 할 수 있었답니다.

내부 전경입니다. 저희가 거의 처음으로 온 손님일 거에요. 일찍 갔으니까.
근데 보통 식사 시간에 맞춰서 가면 손님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일찍 가야 하는 곳입니다.
내부는 30명에서 40명 정도는 수용가능해 보이구요,
엄청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좋은 크기의 가게입니다.

동문 올레 횟집 가격표예요.
구이류, 탕류, 조림류, 계절음식, 물회, 덮밥류, 특선메뉴, 주류 이렇게 되어 있구요,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옆에 보면 오늘의 시세 표가 있어요.
계절마다 철이 있기에 오늘의 시세 표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거에 맞춰 주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기본 양념은 1인에 3000원이에요. 
회 외에도 향토 음식 또한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 분들이 필수 코스로 찾는 거 같아요. 
저희 포함해서!
저희는 딱새우회, 고등어회, 은갈치회, 게우볶음밥, 서더리매운탕, 전복해물뚝배기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더 둘러봤어요!
커피 머신이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식사 후 꼭 커피를 마시는 버릇이 있어서
가게에 커피 머신이 없으면 괜히 별로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딱새우회가 나왔습니다. 하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네요.
비주얼만으로도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이 딱새우회는 정말 현지에서 먹는 딱새우라 그런지
싱싱했고, 윤기가 반짝반짝 좔좔 돌고 있어요!
들고 살만 쏙 먹은 다음에 머리는 따로 접시에 모아둬야겠죠. 버릴 게 정말 하나도 없어요
새우가 회로 먹으면 이렇게 맛있는 건지 처음 알았어요!
탱글탱글하게 식감까지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싱싱해서 달콤한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딱새우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찜으로 해서 먹어도 맛있지만
저 날 만큼은 딱새우는 회라고 하겠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딱새우는 제주도와 남해에서만 서식하고 있대요.
하지만 그마저도 양이 많지 않아서 제주도와 부산 일부에서만 겨우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만큼 제주도에 여행 왔으면 딱새우는 꼭 먹어줘야겠죠!
딱새우는 회로 먹었을 때 다른 회보다 훨씬 쫀득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주도 공항에서부터 제주 딱새우회를 찾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제주 공항에서 바로 여기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동문 올레 횟집으로…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치매 예방에도 좋고
항산화 물질도 많아서 노화방지에도 좋은 딱새우라네요!

초장에 톡 찍어 먹어봅니다.
살집이 꽤 있는 것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네요…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손이 절로 가는 비주얼이에요.
입안에 넣으면 달큰한 맛이 가장 먼저 느껴진답니다.

딱새우에 붙어 있는 앞다리? 집게발이 저렇게 길게 붙어 있는건 은근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빨간 스트라이프무늬의 집게발에서 포스가 느껴지죠? 
작은 딱새우이지만 왠지 어디 가면 대장 노릇을 할 것처럼 힘 있게 느껴져요.
그래도 뭐 한입거리지만….
껍질이 다 손질되어 나오기에 꼬리부분을 잡고 생 새우 몸통을 장에 살짝 찍어 한입에 쏙 넣으면 달큰한 딱새우의 맛이 참 맛있어요.
이렇게 먹으니까 와 이거 진짜 갑자기 제주도에 너무나도 살고 싶었어요
너무 신선하기도 하고
생 속살이 탱탱한 식감이 정말 제대로 생딱새우 맛을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크기도 작지 않고 양도 실하게 꽉 차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던 동문 올레 횟집의 딱새우에요.
더 좋았던 점은 딱새우가 이날 특히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을 해 봤더니
제주도의 다른 곳보다 저렴하더라구요.
가성비 끝판왕 아닌가요
엄청 배부르게 잘 먹어서 한동안 새우는 먹지 않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제주 여행중이시라면 꼭 들러서 딱새우 먹기를 추천합니다

다음은 고등어회입니다! 이거 먹을 때 얼마나 두근두근하던지..!
뭔 회건 다 그렇지만 고등어회만큼은 육지에서 먹으면 돈이 아까워요.
정말 나오자 마자 이 싱싱함에 친구와 우와~ 를 연발했습니다
저는 눈앞에서 고등어회를 본 게 처음이라 정말 신기했어요.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광어나 우럭 등 다른 생선들은 회로 먹을 기회가 많았지만
고등어회는 회로 먹을 기회가 드물잖아요.
원래 회라고 하면 항상 자주 먹는 것이 광어와 우럭이였거든요.
하지만 이곳에 와서는 제주 고등어회 라는 특별한 메뉴를 먹어 둘꺼에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다가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보고 온 비주얼과 딱 똑같았어요.
항상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또 감회가 남다르더라구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생긴걸 보니 쫀득쫀득하니 씹어 먹는 맛이 있을 듯 싶구요.

이렇게 클로즈업해서 보니 더욱 그 색감이 눈에 보이시죠?
이곳은 산지에서 바로 잡아서 회를 하다보니
그 싱싱함이 눈으로만 봐도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게다가 양도 어찌나 푸짐하던지…
처음에 먹어보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쩌지? 란 걱정을 했는데요,
나중에 이 걱정은 괜한 걱정이였음을 탓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걸 항상 비릴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건 그냥 제 고정관념이였어요
물론 비릴수도 있겠지만 이게 어떤 환경에서 관리가 되고 어떻게 손질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확실하게 변하거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는 여기 동문애월횟집에 와서 최상의 상태인 고드엉회를 먹어볼 수 있었어요.
은은한 은색 빛깔을 가까이서 보여드리기 위해 이렇게 가까이에서도 한번 찍어 봤는데요
선홍빛과 흰색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속살과 달리 
겉은 정말 파아란 색깔이 반작반짝 빛나는게 마치 보석 같은 모습이였답니다.
처음에는 이 껍질도 다 제거를 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이 껍질에도 영양이 많기 때문에 함께 먹는게 좋다고 해요.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DHA 와 EPA가 풍부해서 학습기능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좋대요.

그렇게 건강한 음식인 고등어 회를 특수제작된 소스에 톡 찍어 먹어봤습니다.
사실 고등어는 구워서 먹기만 했던터라
회로 먹으면 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앞섰는데요
이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니까 그런 걱정이 싹 날아가더군요.
뭐든 처음 입문하는 음식이 중요한데 여기 동문애월수산에서 고등어 회 첫 스타트를 좋게 끊어서
앞으로 종종 찾게 될 메뉴 같습니다.

고등어 회를 먹을 때 빠질 수 없게 된게 바로 이 김인데요,
제주산 김에 싸서 먹으면 그야말로 한입에 가득 품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까도 말했듯 저는 고등어 회가 처음인지라 그래서
이 김이 처음 나왔을 때는 밥에 같이 싸먹는 반찬인줄 알았지 뭐에요
사실 김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제가 다 먹을뻔한걸
사장님께서 고등어회를 싸먹는 거라며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시기도 했답니다.
여러가지 식감이 같이 들면서도 겉에 있는 짭쪼롬한 김의 맛까지 모든 것이 고루고루 이루어 져 있었습니다.
한 쌈에 싸서 먹어 보면 색다른 맛에 자꾸만 싸서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어요
원래 이 김이라는게 은근 고소하고 짭조롬한 맛이 있어서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맛이잖아요.
거기에 이 새로운회를 하나 올려 먹다 보니 구성이 너무나도 찰져요.
그렇게 먹어 보니 이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함에 반하게 됐어요.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저도 그 맛이 생각날 정도니까요.

쌈에 싸 먹어 보기도 했어요.
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조합이에요.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동문 애월 횟집에서는 싱싱한 야채들을 주시기에
이 위에 이것저것 재료를 잔뜩 얹어가서 한 쌈에 싸먹는 거예요
아삭아삭하고 쫀득한 맛이 있으면서도 겉에 있는 쌈의 그 맛이 얼마나 좋은가 몰라요.
한번 이 고소함을 알아버리니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더라구요~!
역시나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고등어회였습니다.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이곳. 은갈치회도 진짜 맛있어요.
고등어회를 먹다 보니 이렇게 은색 비닐을 자랑하고 있는 은색 갈치도 나와줍니다!
이건 항상 조림이나 구이로만 먹었었는데 그냥 생으로 먹어 보다니..
비주얼을 보니 왠지 모르게 적응이 안되는 그런 모습이에요.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먹어야 할지 양손이 갈길을 못 찾기도 하구요.
감히 도전하지 못한 것들을 이날 하루에 얼마나 먹었는지 몰라요!
생각보다 너무 고소하고 쫄깃해서 질리지도 않는 맛이였습니다.
은갈치가 아무래도 신선함이 최우선이다 보니
잡으면 바로 죽어버리는, 그런 귀한 생선인데
알아보니 제주도, 여수, 그리고 남해만 팔더라구요.
그만큼 귀한 은갈치회를 제주 여행에서 먹게 되니 정말 기분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이 되게 괜찮다고 생각을 해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랍니다. 양도 푸짐하게 만들어 주신 걸 보니 이거야 말로 가성비 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클로즈업해서 찍어 놓길 잘했어요..!
눈부시네요.. 완전 영롱하죠 은갈치회
그냥 은갈치회 자체가 너무 맛있는지라 별도의 장식? 뿌리는 음식 그런게 없었어요.
원래 우리가 먹는 회는 껍질이 다 제거가 되면서 속에 있는 횟감만 먹었잖아요.
이건 정말 특이하면서 부드럽고, 몰캉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하나 집어다가 원하는 와사비장 혹은 초고추장에 푸욱 담궜다가 먹으면 됩니다!
안 먹어보신 분들은 정말 강추입니다.
도톰도톰한 살들이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살이 많아서 쫀득쫀득 하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같이 먹는 친구들이랑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막 먹었어요.
비늘은 살짝 비린 맛이 나긴 하지만 굉장히 쫀쫀하고 탄력이 있는 식감이죠.
그와 달리 속살은 방어같다고 해야하나? 쫄깃한 껍질부분과는 달리 속살은 부서지는 식감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감을 좋아해서 완전 만족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고소한지… 한입 먹고 반했어요.

이 은갈치회도 세가지 방법으로 신나게 흡입했습니다
쌈에 한번 싸 먹어 복 그리고 그냥 김에 한번 싸 먹어 보고 
이것저것 다양한 곳에다가 싸 먹어 보며 저만의 쌈을 만들어 두었어요.

솔직히 재료가 워낙 싱싱하고 맛 좋으니 뭘 어떻게 싸서 먹어도 다 괜찮더라구요.
구해 먹기 힘든 은갈치회를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서 여한 없이 행복했습니다…
당분간 은갈치 회를 안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가 이렇게 은갈치 회에 빠져 있을 동안
여러 손님분들이 회 포장을 많이 해 가시더라구요.

맛도 맛이겠거니와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가 가장 큰 이유 같아요.
사 가시는 금액 들어보니 1만원, 1만 5천원, 2만원 이렇게 가격대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활어회도 많이들 싸 가시던데, 
싱싱한 회를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직접 떠서 나오는 거랍니다!
만원에서 3만원 이하로 굉장히 저렴하게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네요.
원하는 조합대로 모듬회로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다음으로 나온 것은 전복게우볶음밥이에요.
처음에 메뉴판에 전복게우? 가 뭐지? 하면서 시켰던 건데요,
직원분께 물어보니 이건 여기서 파는 향토 음식이라며
돌솥에 알이랑 김가루가 들어간 음식이라고 해요.
아 그리고 게우 라는 말이 내장이라는 뜻이라네요!
그러니 전복 게우는 전복 내장이죠.
전복 내장을 다져서 볶아 고소하고 맛나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 고소함이 떠오르네요..
이번 제주 여행은 음식으로만 기억되는 그런 느낌…

이렇게 비벼줍니다. 김가루, 알, 전복내장 모두 다 섞이게끔..!

짜잔 다 섞은 모습은 이래요.
쌉싸름하면서 날치알이 톡톡 튀는 그런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긴것도 신기했고, 저도 처음 먹어본 것이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전복의 양도 듬뿍 들어있는게
확실히 제주 동문시장 맛집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곳이 아니라 다른곳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메뉴겠죠..!

전복 내장의 쌉쌀함과 고소함을 함께 맛볼 수 있었습니다.
따끈하게 알이 톡톡 터지는 재미와 구수한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볶음밥이였습니다.
정말 별미 그 자체였어요!

이렇게 밑반찬과 함께 곁들어 먹기도 했답니다!
왠지 고향의 맛이 날 법한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더 정겹고 좋았어요.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서더리매운탕이였어요~
동문 올레식당이 유명한 이유를 이 서더리매운탕에서 꼽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소자는 8000원, 대자는 16000원입니다. 
옆 테이블에서 먹는게 맛있어 보여서 터질 것 같은 배를 부여잡고 주문한 음식이에요.
서더리 매운탕은 그야말로 매운탕인데,
얼큰하고 비리지 않은 맛을 볼 수 있었어요.
회랑 함께 먹어도 참 궁합이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뭐라 말 할 수는 없지만 다른 집보다 더 진하고 더 맛있었어요. 

서더리매운탕이라는 메뉴도 제 인생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참 맛있더라구요
고기를 발라 먹는 재미가 쏠솔했어요.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서도 매운탕은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뭔가 거기에서 먹는 매운탕이라는 또 다른 풍미가 느껴졌어요!

따로 주시는 앞접시에 한 사람마다 먹을 양을 덜어서 먹었답니다.
아무리 오전 10시쯤이였지만 매운탕 맛이 딱 술이 들어가게 되는 그런 맛이라서
잠시 낮술을 해버릴까 친구들과 먹으면서 고민을 많이 했네요. ㅎ
밥 한공기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그런 맛

매운탕 안에 들어가는 물고기 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살이 실한 것이 먹을 게 많아서 좋았어요.
뼈 바르고 나면 살코기가 없는 그런 매운탕을 파는 곳도 있던데
역시 제주 동문시장 맛집 동문 올레 식당이라 그런지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는 매운탕이였습니다.

먹다가 국물이 식으면 또 앞접시에 새 국물을 퍼 가면서 계속계속 흡입했어요~
안 그럴려고 해도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살코기도 맛있게 남아 있었고 진짜 부드러운게.. 살살 녹았답니다.
아까 먹다가 남은 제주 동문시장 회를 넣어서 익혀 먹기도 했어요.
그냥 먹어도 괜찮았지만 이렇게 먹어도 또 괜찮았답니다.

그리고 함께 주문했던 전복 해물 뚝배기!
진짜 푸짐한 것이 느껴지시나요?
뭔가 가득 가득 담겨져 있는 느낌인데
맨 위에 올려진 푸른 색 나물을 제쳐보니

이렇게 전복, 딱새우, 홍합, 꽂게 등등 신선한 해물이 한가득 담겨져 있더라구요.
안 그래도 이전에 먹은 것들 덕분에 배가 터질려고 했는데
이 메뉴도 양이 푸짐하게 나와서
우리는 기쁨의 짜증을 냈답니다.. 호사로운 식사를 한 것 같았어요.

이걸 어떻게 다 먹냐고 투덜댔지만 역시나 우리는 또 다 먹기 시작합니다.
한 숟갈 떴을 때 이렇게 꽃게와 두부가 올라오는데 어떻게 숟가락질을 멈출 수 있을까요.
국물 맛도 좋고 가격에 비해 전복도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공기밥도 같이 나왔어요.
전복은 특히 먹기좋게 이빨만 제거되어 있고 내장은 그대로 있었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잘 익은 요놈들은 그 자체로 싱싱하다 보니 더 쫄깃하게 느껴집니다.
크기도 아주 먹음직하구요.
먹을게 많아서 막 퍼막다 보니 계속 온갖가지 해산물이 나와서 좀 놀랐어요
아무튼 시원한 국물에 다양한 생물을 이런 괜찮은 가격에 먹어볼 수 있다는 거는
참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제주 동문시장 맛집인 동문 애월 횟집! 리뷰를 끝내봅니다.
언제 가도 좋은 제주도에 잊지 못할 횟집이 있다면 저는 바로 이곳을 꼽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여름 휴가때 제주 가신다면
아는 사람들이 다 알고 찾아가는 이곳에 가기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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