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밥 맛집 오마카세 미지 , 남구 달동 남구청옆 sushi 맛집

20231127 울산초밥맛집 :: 미지 POST

@울산남구맛집 @울산달동맛집 @울산남구청맛집

#울산초밥맛집

20대에는 양으로 모든 음식을 소화했다면 , 그 이상 나이를 먹고는

#울산남구청초밥 #울산달동초밥

양보다는 퀄리티에 승부를 걸게되더라구요. 그래서 골라먹고 많이 먹는

뷔페 보다는 깔끔하게 정해진 양이지만 고급지게 즐기는 OMAKASE가

좋더라구요. 울산 맛집 미지 스토리 시작해볼게요

​

1. MIJI 味誌

메뉴 : 런치 오마카세 45,000원 디너 오마카세 79,000원

런치에는 몇번 왔었던 곳인데요 디너는 처음인것 같아요.

매장앞에 주차공간도 있어서 편했구요, 자리없으면 옆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한두대는 넉넉한 공간이 있답니다.

​

남구청과 울산예술회관 사이에 있어서 기점으로 소개하기엔

편리한곳이더라구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방문한 울산 맛집 미지의

오픈시간은 12:00 - 23:30분 이었어요.

​

 

2. 기본세팅

울산 오마카세 / 울산 삼산 초밥 맛집 / 미지

​

기본적으로 런치 보다는 디너코스에서 좀더 다양한

구성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셋팅된 모습만 보아도

설레이는 마음이 가득하지요.

​

#울산맛집 미지는 목로스타일의 다찌형태로 되어 있었어요.

​

​

락교와 가리를 올려주시는것으로

본격적인 오마카세의 시작을 알립니다.

​

 

​

차완무시

​

따끈하게 잘 만들어진 일본식 계란찜 인데요

새우가 들어가서 향긋하더라구요. 달콤함은 덤이죠

 

​

 

3. 츠마미 스타트

츠마미 1 :: 광어 + 저염명란 무침

​

오마카세를 많이 , 자주 접하지는 않는편이라

이런 베리에이션은 처음 경험해보는것 같아요

​

 

​

츠마미 2 :: 굴오일절임

​

굴을 오일에다 절임한것인데요 , 처음 미지에서 이걸 먹었을때

너무 부드럽고 ㅁ사이 좋드라구요. ^^

마침 또 지금은 제철이라 더 맛이 좋고 싱싱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제철식재료를 많이사용하셔서 더 좋은 오마카세 맛집 미지에요

​

 

​

츠마미 3 :: 생아구튀김

​

스타치와 소금을 같이 준비해주시더라구요.

​

​

아구튀김 상당히 깔끔히 잘 튀겨졌더라구요.

와사비 간장에도 살며시 콕! 찍어서도 먹어봅니다.

​

 

​

츠마미 4 :: 문어조림

​

이색적이게도 졸인팥을 함께 주신거에요.

​

문어에 팥이라, 평소 누구보다 팥을 좋아하다보니

좋기는한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어색할것같았는데

먹고보니 , 올타꾸나~ 싶었던 조합

​

 

​

마침맞게 잘 삶겨진 문어는 더없이 쫀득쫀득했고요.

저작운동이 재미있어질 무렵 , 함께 주신 팥도 올려서

먹거보았는데요. 여태 왜 이조합을 생각하지 못한걸까

라는 자책이 들기도했어요. 그만큼 섞어먹는거 좋아하는

저인데 말이죠

 

 

 

츠마미 5 :: 안끼모(아귀간)

​

제가 상당히 애정하는 재료중 한가지이죠

서양에는 푸아그라가 있다면 아시아엔

바로 이 아귀간이 있다고하죠.

​

안끼모 주시는 울산 초밥 맛집 저는 너므 좋아요.

​

 

​

부드럽고 담백하고요

원래는 이런 텍스쳐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편인데

이상하게 으른입맛이 되어서는 이런게 좋드라고요.

​

​

츠마미 6 :: 찐전복

​

이번에는 전복을 손질하시더라구요.

초창기에 지금도 그렇게 중상위권은 아니지만

오마카세를 가보면 이렇게 전복을 자르실때

물결무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식하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물결무늬 칼이 있는건가? ㅋ

​

 

​

전복 2점에

게우소스 넉넉하게 주시니 , 한점은 그냥 먹어보고

또 한점은 게우스소를 뜸뿍 발라서 먹어봅니다.

​

 

​

츠마미 7 :: 게르치

​

담음새가 이뻤던 , 게르치와 연어알을 올려주신 밥이었는데요.

게르치도 오랜만이지만 열어알 넉넉해서 좋았어요

​

​

무엇보다 이 게르치 구이가 상당히 담백하게

잘구워져서 그런지 , 첫입에는 갈치맛이 느껴지고

씹을 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

 

​

다찌만의 매력이죠

다음 준비될 츠마미 그리고 네타 손질하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거죠

​

​

츠마미 8 :: 미소시루

​

언제부턴가 좋아진 미소시루에요.

뜨끈하니 입안이 깔끔해지고

​

이제 스시가 준비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

4. 스시 스타트

스시 1 :: 참돔

​

첫스타트 치고는 세련된 네타로 시작합니다.

숙성도 잘되었고 , 손질도 잘되어서 맛있게 스타트합니다.

​

 

​

샤리의 양이 참 알맞습니다.

​

​

스시 2 : 가리비관자

​

 

​

이거 싫어하시는분이 계실까 싶을정도로

맛있는 재료이죠. 구워도 좋고 , 토치질을 해도 좋고

그냥 이렇게 깔끔하게 먹어도 좋으니까요.

​

 

​

스시 3 :: 광어

​

앞서 츠마미로 내어주신 저염명란과 춉춉했던

느낌과는 사뭇다르더라구요.

​

 

​

샤리의양과 네타의 사이즈가 마침맞게 잘 어울리는

스시한점. 그저 맛있게 먹어줍니다.

​

​

스시 4 :: 시메사바

​

저의 페이보릿 이죠

손질할때부터 군침흘리고 있었습니다.

​

 

​

스시로 먹는것도 좋은데

손질 잘된 시메사바는 이렇게 스시로도 좋아요.

물론 보우즈시로도 좋지만요. 일단 시메사바는 다 좋습니다.

 

 

​

스시 5 : 아카미

​

붉은속살 아카미를 쯔케가 아니라 그냥 생으로

주셨는데요 , 상당히 부드러웠고 , 퐁실퐁실했으며

특유의 산미가 입안쪽에서 밀고 나오는 느낌이 좋드라고요.

​

 

 

​

스시 6 :: 참치뱃살

​

오늘 유독 참치가 부드럽더라구요.

특유의 잡내도 없는것은 물론 부드럽고

담백하고요. 손질이 너무 잘된거같아요.

​

 

 

​

스시 7 :: 전갱이

​

'아지'라고 많이 불리우고 , 최근 대부분의 스시야에서

꼭 한점은 구성되는것 같아요. 시메사바와 비슷한듯하지만

좀더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죠

​

 

​

스시 8 :: 대방어

​

요즘 한창 제맛을 내고 있는 어종이자 , 네타죠

게다가 이걸 횟집에서 먹을때하고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맛이었어요

​

 

​

개인적으로 네타에 다진마늘 올라가는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이날 미지에서의 대방어 만큼은 그것을 허락해줄 수 있었어요.

​

 

​

스시 9 :: 단새우

​

단새우 사이즈로만 보면은 아마도 성업중인 오마카세 중에서

가장 좋은상이즈가 아닐까싶구요

역시 단새우는 커야 그 특유의 단맛이 더 잘 느껴지는것 같아요

​

 

​

스시 10 :: 우니

​

이건 입안가득 바다를 느끼게 해주는 네타죠

우니 통통하게 찐~하더라구요.

​

 

5. 금태솥밥

츠마미 열번째는 금태솥밥 이었습니다.

​

이것도 어느순간 한집 두집 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누가 더 맛있게 만드는지의 대결같아요.

​

비쥬얼로는 미지의 승리라 할 수 있죠.

​

 

​

나무 주걱으로 골고루 잘 섞어서

한그릇씩 농갈라주시는데요.

​

섞는동안 고소함이 상당히 느껴지더라구요.

​

 

​

적당한 양으로 담아서 주셨는데요

부추를 정말 가득 넣어주신것도 좋더라구요.

​

포항에서 직접 농사지으시는 단골분께서 보내주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

식약동원이라고 했던가요

제출 식재료와 맛있는 식재료는 보약과도 같은

것이니까요. 담배하고 꼬소하게 먹어봅니다.

​

 

​

스시 11 :: 민물장어마끼

​

식사의 마지막을 알리는 일반적인 장어스시를

생각했는데 , 보기 좋게 마끼 형태로 만들어서

주시더라구요.

​

 

​

샤리 위에 시소를 깔고

거기에 채썬 오이를 가득 넣은 다음에

맛있게 양념된 장어를 올려주셨어요.

​

​

시소 아시죠? 일본깻잎

한국말로는 차조기라고 하고 , 입맛에 따라 화장품맛이기도했다가

향긋함이기도했다가. 양념한 장어랑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오이의 아삭아삭함과도 너무 찰떡 궁합이었고요.

​

 

6. 교꾸

계란구이로 대부분의 오마카세는 마무리가되죠

역시 미지도 마찬가지 였는데요, 깔끔하고 편안했던 분위기

​

 

​

교꾸를 먹으면서 입안에 단맛으로 깔끔하게마무리합니다.

폭신 폭신

​

 

​

그리고 한가지 더 제공해주신 디저트가 바로

방울모마토절임이었는데요 , 새콤달콤했어요

​

울산 초밥 맛집 런치도 좋던데 디너는 확실히

좀더 구성이 다이나믹해서 좋더라구요.

​

곧 연말인데 맛있는 식사 예약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맛있는 하루되세요

 

 

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왕생로 136-1

영업시간 : 12:00 - 23:30

브레이크타임 : 14:30 - 18:00

휴무 :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예약 : 010-2439-3106

 

 

 

울산 오마카세 맛집 삼산 미지 기념일에 즐기는 초밥 코스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