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8 #울산성남동맛집 mowoo 모우 POST
@울산성남동맛집
소개팅에도 고기를 씹으면 호감도가 올라간다했지
#울산신상맛집 #울산신상 #울산데이트 #전통주맛집 #울산한우맛집
어디 TV에서 봤던 내용인데 , 그만큼 고기는 중요하고
사랑인데 , 원도에 좋아하던 안티카나폴리옆 골목에
아주 근사하게~ 만들어진 공간이 있더라고요. 비록
제가 술은 마시지 않지만 , 또 최근에 제가 소고기에
진심? 이라는 말을 듣는데요 ㅋㅋ 냉큼 다녀왔쥬
1. 모우 MOWOO
내부가 보이는 공간이 고급지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알고 있는 그리고 방문해본 야키니쿠 전문점
중에서는 가장 고급지고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였어요
울산 중구 술집 / 울산 성남동 한우 야키니쿠 맛집 / 모우
[ 네임카드 ]
사소해보이지만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매장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부분이기도하고
이런 NameTag 하나에 감동받으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수 있죠.
2. One Menu
저녁타임에 단 하나의 코스로만 운영되는공간이었어요
메뉴판을 보면 아주 간단해 보이는 메뉴이지만 서브되는
타이밍과 시간을 생각하니 한시간이 훌쩍 넘는 코스더라고요
술을 페어링 하시는 분들은 여유있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울산성남동맛집
[ 주차 ]
주차는 공영에 하시면 주차권을 제공해주시니
주차걱정없이 방문하실 수 있어요.
마치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같더라고요.
어쩌면 와인바라고 해도될것 같은 느낌이기도 했고요
[전통주]
이강주 , 황금보리 , 일품 안동소주 , 토끼소주, 진도홍주
문경바람(오크), 심해소주 , 진맥
또한 과실주는
단감명작(경남창녕) , 두레앙 거봉와인(충남천안), 오미로제 투게더(경북문경)
트라테 화이트 와인(경북김천), 비원 레드 드라이(충북영동), 비원퓨어(충북영동)
고급주는
감홍로(경기파주), 무작(강원춘천), 고운달(오크/경북문경)
청주/약주
감자술(강원평창), 능이주(충남논산), 송이주(충남논산), 고흥유자(전남고흥), 김포예주(경기김포)
등의 고급주도 선택이 가능한점도 좋더라구요.
3. 미장 플라스 mise en place
이제는 주방에만 국한된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모푸쿠의 데이비드장 오너쉐프님도 그런 의견을 피력한적이 있었다.
#울산성남동술집 모우
본격적인 식사준비가 되었고
불판위에는 우설이 올라갔고
후추가 솔솔 뿌려지기 시작했다.
본격 스타트~
4. 한우구이 스타트
울산성남동맛집 모우의 야키니쿠 첫번째는
육회 였어요 , six-times라고 하지요.
mowoo만의 특제소스로 잘 버무린다음
치즈와 쪽파를 올려주셧어요. 매장의 분위기와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어뮤즈였다고 생각됩니다.
[육회]
소스가 과하진 않았는데 , 색감이 핑크같은
느낌의 조금 부드러운느낌이 연상되더라구요.
치즈향이 입안가득 채워지니까
부드러운 육회외 꽤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런 느낌의 비슷한 육회는 오랜만이었는데요.
아주 갈끔하게 시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고기구워주는집
요즘 다들 이런곳 좋아하시죠?
전문가들이 직접 구워주시니 , 한우 소고기의 컨디션에 따라
굽기도 잘 조절해주시고 , 맛있게 구워주시니 번거롭지않고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우설
거의 대부분의 야키니쿠 전문점들이 우설로 스타트 하더라구요.
레몬웨지 올려서 주시더라구요 굉장히 깔끔했어요.
도마&나이프
다찌에는 2인 1개씩 도마와 나이프가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조금 크게 구워졌다 생각하시면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서 먹을 수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이건 처음보는 시스템이었어요
[ 우설 ] with 말돈 소금
#울산중구맛집 요즘 꽤 좋은 소금으로 많이 알려져서
소고기 전문점뿐만아니라 프리미엄돼기조기 전문점
에서도 많이들 사용하는 말돈소금인데요
원육자체가 좋다면 그 좋은 원육의 맛을 살려주는
소금이 말돈인데요 , 그래서 한우에는 너무 좋아요
단 , 수입산에는 오히려 반대의 경우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모우가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 구워질 메뉴를 먼저 체크합니다.
왼쪽부터 갈빗살 , 부채살 , 채끝, 안심
맛있는 부위가 여러가지 준비되었어요.
마지막 우설은 생와사비만 살짝 올려서 먹어보았어요
고기좋고 생와사비 좋으면 더 바랄건 없는거죠
우설 씹고 있는 사이에
다음메뉴들이 준비되더라고요
함께한 BK 동생이 한점 남겨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표고와사비와 홀그레인머스타르를
올려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소스들의 준비가 잘된것같아요. 타코와사비도
잘 만들어진 레시피더라구요.
2. 안심 서브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부위로 잘 알려져있는 부위에요.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메쉬드포테이토를 주셨는데요
이 부분이 꽤 좋더라구요.
안심은 길게 한점 먹어도 되는데
앞도마에 올려서 반으로 잘라서 먹기로했어요
기본 템퍼는 미듐레어로 해주신다고 해요.
특별히 선호하시는 굽기가 있으시면 미리 말씀하시면
되실것 같아요.
두번째 안심 한조각에는
표고와사비만 올려서 먹어보았아요.
표고와사비자체의 만듬새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이 조합이 좋더라구요.
또다른 한점은 함께 제공해주신 메쉬드포테이토를
넉넉히 올리고 그 위에 안심을 한점 올리고 그위에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올려서 먹어보았는데요
홀그레인에 들어있던 밀키한 느낌이 좋았어요.
한입만~
#울산야키니쿠맛집 모우 , 마지막 한점은 길게 자른 안심에다가
아스파라거스 올리고 그 위에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깻잎치미추리소스를 올려서 먹어봤어요.
치미추리에 깻잎향이 섞이니까 좋더라구요.
3. 채끝등심 서브되었습니다.
앞서 호일에 쌓여서 굽던것이 새송이버섯이더라구요.
새송이버섯은 알맞게 구워서 한입사이즈로 잘라주셨고
그처럼 채끝도 한점씩 먹을 수 있게 주셨어요.
완전 맛나게 구워주셨더라구요.
채끝 작은거 한점 먼저 시작합니다.
표고와사비에 생와사비를 올려서 한입 먹습니다.
쥬이시하고 좋더라구요.
[채끝등심] 새송이와사비위에 채끝하나 올려서
생와사비만 올려먹었는데요, 새송이버섯의
촉촉함이랑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마리아쥬 였어요.
마지막 한점은 고급지게 마무리해야겠죠
채끝중에 제일큰 부위 한조각을 생와사비와
홀그레인머스타드 올려서 먹어줍니다. 좋으네요~
4. 아롱사태 냉채 서브되었습니다
아롱사태는 심지어 수비드를 하셨다고해요.
그래서 부드럽더라고요. 거기에 중식퀴진을
믹스해서 냉채처럼 만들어주셨더라구요.
처음 한점은 굉장히 이쁘게 쌓아서 먹었어요.
수비드한 아롱사태 위에 냉채올리고 그위에 새우한점 올려서
먹어주었어요.
냉채의 시원하고 알싸한 느낌
그리고 다양한 야채의 아삭거림까지도 좋더라구요.
그러니까 부드러운 아롱사태가 더 잘 어울리는것
같더라구요.
5. 부채살 서브되었습니다.
부채살은 개인적으로 양념해서 먹는거 좋아하는데요
모우에서는 심플하게 구워서 애호박구이와 함께 주셧어요
부채살 첫점은 홀그레인머스타드를 올려서 먹고
다른 한점은 고들빼기김치를 올려서 먹었어요.
낙엽살이라고도 하죠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평소에는 양념구이로더 잘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원육이 좋으니 이렇게 갈끔하게 구워주시니 좋더라구요.
[부채살] + 치미추리
호사를 부려봅니다.
얇게 구운 애호박위에다가 부채살 두점을 올린다음
그위에 치미추리 소스를 넉넉히 올렸는데 , 다른데서
먹어본 치미추리보다 더 잘어울리는맛이었어요.
6. 관자 + 차돌박이 서브되었습니다.
이때살짝 궁금했거든요 , 관자를 어떻게 주시려나 싶었는데
관자를 구우시더니 , 바로 플레이트에 올리신다음에 곧바로
주시지 않더라구요. 왜지? 싶었는데 곧바로 차돌을 구워서
올려서 주시더라구요.
관자 + 차돌박이 서브되었습니다
관자 자체만으로도 참 좋은데 , 그위에
차돌박이에 특제 소스를 발라주셨더라구요.
제 느낌에는 된장베이스이긴한건 같은데
춘장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 들었거든요
그런데 여쭤보니 된장베이스라 하시더라구요.
이제 마지막 남은 부위는 살치살이었어요.
최근에 가장 인기 있는 부위라고 할 수 있죠.
7. 살치살 서브되었습니다
살치살은 부추무침이랑 주셨어요.
아삭하고 초록초록한 한가지 재료와 조합하니까
좋더라구요.
[ 살치살 ] + 치미추리
이조합 좋아요.
전체적으로 모우에서 사용하는 소고기는
이 치미추리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살치살 ] + 부추무침
이번에는 부추무침만 가득 올렸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소고기를 부추랑 먹는거
좀 꺼리는편인데 , 괜찮은 마리아쥬였어요.
마지막살치살은 , 살치 특유의 오일리한 느낌을
살짝 중화시켜주려고 , 생와사비에 표고 와사비 올렸어요.
5. 표고버섯튀김
이거느 표고버섯을 다양한 재료로 속을채워서
홍초소스랑 준비해주셨어요.
스터프드머쉬룸이죠 , 양식에서도 종종볼 수 있고
요즘엔 표고버섯 아니면 가지까지 이런스타일의
요리들을 많이 만드시죠.
한입사이즈로 잘라주셨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소도 잘 채웠고 , 소 위에 크리스피하게 구워진 저게 치즈같은
느낌이었는데, 좋았어요.
[표고버섯튀김] + 생와사비
이거 단품으로 여러개 만들어서 판매하시는것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6. 솥밥
마지막 식사는 솥밥을 주시더라구요.
기대되는 순간,
밥 한그릇 , 찌개 한그릇
담아주시는데요 , 양 보이세요? ㅎㅎ
인심이 얼마나 좋은지 1인분 포션이라고 한다면
앞에 고기 안먹고 먹어야할 정도의 양이더라구요.
인심 좋으시다 😋
비빔장과 쪽파무침 주셨어요.
따로 김치를 주시거나 반찬이 더 준비되는건 아니더라구요.
달래랑 표고버섯 그리고 고기까지 넉넉하게 주셔서
푸짐한 한입 떠서 먼저 먹어봅니다. 걸쭉한 느낌이 좀
있더라고요. 새로운 느낌? 약간 서울에서 먹을법한
레시피 같았어요.
밥위에 된장찌개를 몇숟가락 올리고
좌3우7로 잘 비빈다음에 , 고기위주로해서
쪽파무침 올려서 먹어바유~
밥을 푸시고는 곧바로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많이 뜨거운 정도는 아니고 미지근한 정도로
주셧는데 이것도 양이 얼마나 많은지 2그릇
덜어내고도 더 있으니 더 주신다고하시더라구요.
비빔장 살짝 올려서도 먹어보았고요
그냥 먹으면 약간 심심해서
숭늉위에 쪽파무침과 고들빼기 올려서 먹으니
다시 밥 시작하게 되는 느낌들더라고요. ㅎ
디저트는 여윽시~ 아이스크림이죠.
저는 아이스크림에 생와사비 올려서 먹는거 좋아하거든요 ^^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한우를 사용하는 야키니쿠들이 많이 없어서 , 궁금했어요.
그리고 고기 자체가 좋더라구요. 굽기도 원하는굽기에
맞춰주시고요. 무엇보다 대표님드링 훈남들이셔서 훈내나더라고요.
다른 인테리어 필요 없더라구요.
분잡스럽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고기를
깔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특색있고 트렌디한 메뉴를 드시고 싶으시거나
원도심에서 데이트 장소 찾으시는분들이시라면
일식오마카세 마왕 반대편에 있으니 찾기도쉬워요
한번 꼭 가보셔요. 좋은 주말되세요
울산 중구 옥곰샐7길 3 / 옥교동 262-3
0507-1372-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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