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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울산 맛집 남구 삼산 본레스또 , 기념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by 무상훈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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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울산맛집 :: 본레스또 POST

@울산맛집

 

봄도 다가오고 , 여러가지 기념일? 같은 행사들이

매달 14일마다 이제 차례로 다가오잖아요.

사실 뭐 각자의 기준에 따라 챙기는분도 계시고

그렇지않은 분들도 계신거 같아요.

그런분들에게 장소 선정에 있어서 작은 도움이될까

싶어서 한번 소개해봅니다. #울산남구맛집 #울산삼산맛집

울산 남구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 울산 삼산 코스요리 맛집 / 본레스또

1. BonResto

울산 코스요리 맛집 본레스또는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매장 같지만 매장에서 만들어내는

음식들은 매장의 크기를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 정도더라구요

[주차 정보]

매장왼쪽에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뒷편에

주차공간이 7자리정도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2. Spring Tasting Course

#울산코스요리맛집 파인다이닝 본레스또

분기별로 또는 최소한 반기에 한번은 메뉴구성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는것 같더라구요.

지난 겨울에 방문했을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개월전인데 , 그때와는 또 다른 메뉴로 변경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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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ine

#울산레스토랑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것 , 또 고급질 레스토랑에서

빠질 수 없는거 하면 와인아닐까 합니다.

와인리스트도 테이블당 잘 준비되어 있었구요

화이트와인 , 레드와인 ,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분해서

글래스 / 보틀 로 주문이 가능했고 ,

파인다이닝 답게 와인페어일도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티슈도 감각적으로

깔끔하게 ,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테이블세팅

깔끔하더라구요. 커트러리부터 해서

기본적인 세팅에 , 메뉴판 그리고 손소독제 까지

1회용으로 잘 준비되어 있었어요.

와인잔까지 기본세팅되어 있답니다.

좀더 고급진 느낌이 물씬 들죠?

#울산남구맛집 커트러리는 볼때마다 탐나더라고요.

프랑스 국민칼 하면 많이들 아시는 "Laguiole" 제품을

사용하시더라구요.

물잔과 와인잔도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었어요

와인잔들도 이쁘더라구요.

 

Amuse Buche

식전에 준비되는것으로 3가지 타파스 형태로 준비되었고

미니 사이즈의 음료 1종으로 구성해주셨어요.

[라따뚜이] Ratatouille

 

라따뚜이를 오마쥬한 한입 사이즈 어뮤즈

다음새도 이쁘고 ,

아래에는 토마토쿨리겔에 버무린 당근과 애호박

그리고 태운 가지로 퓨레를 만들어서 풍미를 더함

[닭간무스&무화과쿨리] Chicken liver parfait

 

닭간을 무스로 만들었더라구요.

무화과와 레드와인 쿨리를 채워서

브리오슈로 가볍게 샌드함

[도가니&모렐] Bone Marrow

 

소의골수뼈를 형상화에서 아래의 빵으로 고정했고

도가니와 모렐버섯을 믹스해서 채움 , 위에는 겨자씨로 만든 피클

차이브챱해서 올려주셧어요

4. 관자요리

[가리비관자 타르트] Scallop Tartare

 

 

가리비관자 타르타르와 궁채 장아찌에

방아를 이용한 폼을 올려서 만든 scallop 요리

 

#울산데이트코스 북해도 가리비관자를 이용해서 타르타르 만들었고

라임을 이용한 폰즈소스에 마리네이드 했고

줄기상추로만든 장아찌 , 위에 있는 거품은

방아를 이용해서 폼을 만들어서 올렸다고해요

아브루가 캐비어도 올라갔더라고요

보는것만큼이나 상큼하고 새콤하고 달콤했던

이색적이고 고급진 맛이었어요.

빵부터 주셨어요.

분명히 빵만 먹을리는 없는데

뭐를 주실까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클램차우더] Clam chowder

백합조개 베이스로 조금 라이트하게 끓여냈고

크림과 우유 넣어서 가볍게 구워냈고 , 바삭한 크루통을 올렸어요

우선은 클램차우더 부터 기본으로 먹어봅니다.

조개 베이스의 깊은맛이 있었고 , 크림과 우유가 들어가

부드럽고 꼬소하더라구요.

크루통의 바삭함이 곁들여서 좋앗어요

 

준비해주신 빵과 먹으니 또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빵에는 올리브오일을 뿌려주셔서 좋았어요

클램차우더 묵직한 바디감의것들만 먹어보았는데

이렇게 라이트한 느낌도 상당히 괜찮은것 같아요.

 

5. Risotto

[새우보리쌀리조또] Shrimp

#울산남구맛집 훈연한 파프리카 오일에 콩피한 새우와

보리살을 이용한 리조또가 준비되었고

그 위에 초리조를 사용한 에멀전을 올려주셨는데

너무 먹음직스럽고 이쁘더라고요

 

 

이 조합 정말 칭찬할만 했어요.

근래에 먹어본 리조또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그리고 제가 리조또를 크게 즐기는편도 아닌데

이거는 정말 단품으로 판매해도 손색없겠더라구요

 

중반 , 후반 코스를 위해서

커트러리를 다시 셋팅해주셨어요.

Cleanser

[소르베&그라니따] Strawberry&Hibiscus

 

Strawberry sorbet with Hibiscus & Champagne granita and black pepper

딸기 소르베와 히비스커스&샴페인 그니리따, 후추

메인으로 들어가기전엔 입가심을 위해서 준비된 클렌저

히비스커스와 샴페인 베이스의 그라니따를 아래에 깔고

딸기로 만든 소르베 그리고 딸기와 잘어울리는 후추를

올려주셧는데 이 후추가 참 신의한수 였어요.

[돼지볼살구이] Pork Cheek

Pork cheek with brussel sprouts, cumin unfused carrot puree

+ chicken & pork blended jus

돼지 볼살과 방울양배추 샐러드, 큐민향의 당근퓌레 그리고 치킨쥬와포크쥬블렌드

 

치킨쥬와 포크쥬 블렌드가 향긋하고 감칠맛이 있었고요.

돼지볼살의 쫄깃한 텍스쳐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큐민을 사용한 감자퓨레가 정말 좋았어요.

 

#울산파인다이닝 Bonresto

돼지볼살을 얇게 밀어서 수비드한 다음 ,

타임향의 빵가루를 올렸고 ,

방울양배추를 가볍게 구워서 쉐리 와인으로 만든

비네거 드레싱에 버무려서 준비해주셨어요.

6. Main

[새우살스테이크] Steak

Main은 기본 채끝스테이크로 준비가 되는데

+30,000원 해서 새우살(100g) 스테이크로 변경했어요.

[채끝스테이크] Striploin

 

Charcoal grilled 1++ Striploin with broccolini burnt potato and beef jus

with pink peppercorn

비장탄에 구운 1++ 채끝과 브로콜리니, 태운 감자퓌레, 핑크페퍼 비브쥬

 

태운 감자를 이용해서 만든 감자 퓌레도 이색적이었어요.

#울산발렌타인데이 새우살은 요즘 가장 인기있는 소고기 부위중 하나 이죠

이 새우살을 스테이크로 먹을줄이야 , 그래서 처음 코스에 대한

설명을 하실때 하나를 재빠르게 새우살로 변경 했답니다.

 

새우살은 뭐 장난 없는거잖아요.

숯불위에서 구워먹어도 좋은건데

전문 쉐프님이 이렇게 구워주시면

사실 반칙아닐까 싶은데요, 참 좋았어요.

특히 핑크페퍼비프쥬는 맛과향이 딱 좋더라구요.

브로콜리니와 함께 먹는것도 입안이 깔끔해지더라고요

[차] Tea

디저트와 함께 준비되는 커피와 차중에서 선택이 가능했어요.

차는 무려 3가지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어요.

저는 레몬루이보스로 픽했어요.

[귤무스,모찌눈사람] Mandarin

Mandarin mousse with vanilla mochi snowman,

caramelized mandarin gel and feuilletine granola

귤 무스와 바닐라 모찌 눈사람, 카라멜라이징한 귤 겔과 포요틴 그래놀라

제주겨울을 표현

제주 감귤로만든 무스 , 모찌질감의 바닐라무스로 눈사람을 표현

포요틴으로 만든 그래놀라이고 , 위에는 노지귤을 표현한 카라멜라이징한 귤겔

포요틴은 콘프레이크와 비슷한 텍스처이지만 식감은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더라구요. 노지귤을 표현한 귤겔이

어우지니 새콤달콤 좋더라구요.

 

제주 감귤로 만든 무스 또한 그 특유의 상큼하고 새콤한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마지막 디저트로 손색없는 맛과 비쥬얼이었어요.

올겨울 귤을 많이 먹진 못했는데 , 이렇게라도 그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지난번 늦가을 "Late Autumn" 코스 이후로 대략 3개워만의 방무인데

그 사이 변경된 메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거든요.

늘 새로운 재료를 이용해서 다양한 조리법을 선보이고 있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색감의 조화도 좋구요, 무엇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와인페어링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 , 3월14일 화이트데이까지 연인들이 즐기는날에

한번 들러보시면 좋겠어요. 좋은하루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돋질로 384 / 삼산동 189-4 

11:30 - 22:00 , 16:00-17:00 브레이크타임 , 화 정기휴무(매주 화요일)

010-2755-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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