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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울산 매운수제비 맛집 옆집 율리 얼큰이손칼국수 샤브샤브 볶음밥

by 무상훈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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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울산매운수제비맛집 :: 얼큰이손칼국수 POST

 

아무 대비도 없이 혼밥을 먹게되어서 우짜지~ 하고 있는데

어탕 한그릇 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룰루랄라~ 달려갔는데 , 이게 또 무슨일인가요

휴무날~ 띠로리 꼬이기 시작하죠? ㅋㅋ

그래서 최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 두눈으로 직접

확인도했던 중국집이 그새 다른 가게가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 옆에 웨이팅이 기본인 율리수제비 옆에

핸드나이프누들 먹으러갔죠. #울산저수지휴계실 #울산남구매운수제비

#울산동구매운수제비 #울산삼산매운수제비

1. 얼큰이손칼국수

옛날에 언제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무튼 지금 KBS 건너편에 보면 이메뉴로 굉장히

유명했던곳이 있었죠.

그때 처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주차 정보]

주차는 가게 옆에 바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도하고

매장 주변에 도로 가장자리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널널하답니다.

2. 맵기조절

울산 문수산 샤브샤브 / 울산 율리 칼국수 맛집 / 얼큰이손칼국수

#울산율리맛집 얼큰이손칼국수는 단일메뉴로

순한맛 , 보통맛, 매운맛 으로 3가지 맵기만 조절해서

주문하시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이드로는 대중적인 만두 하나 있고요

찌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더라고요.

자리에 앉으니 앞접시와 함께 여러가지

필요 도구들을 인원에 맞춰서 가져다 주셨어요.

기본소스 2가지

간장 하나 와사비 하나

다른건 필요가 없더라구요.

#울산문수산샤브샤브 스타일의 칼국수집

센스가 돋보입니다!

수저를 소독하면서 제공해주시더라구요.

커다란 컵에 뜨신물을 가득 담고

입에 들어가는 숟가락 앞쪽과 젓가락 앞쪽을

담궈서 소독하면서 주시더라구요.

 

3. 겉절이

항아리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뭐지? 싶었는데 아차~ 이거 김치구나 싶더라구요

앞에서 먼저 주셨던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각자 앞접시에 김치를 조금씩 잘라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구요.

4. 소고기등심

#울산율리칼국수맛집 얼큰이손칼국수

주문한 고기가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소고기 등심이구요.

1인분에 70g 씩 해서 총 3인분 210g이 더라구요.

부족한거 같지만 전혀 그렇진 않았습니다.

5. 칼국수

손칼국수 주셨어요.

이것도 메인 메뉴에 함께 구성된것인데요

이것도 3인분양 입니다.

6. 육수

#울산샤브샤브맛집 얼큰이손칼국수의 메인입니다.

얼큰한 육수에 미나리와 함께 버섯까지 넣어서

테이블로 가져다 주셨어요.

이게 도착되어야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거든요.

* 얼큰이손칼국수 9,000원

 

 

먼저 고기가 잘 익고 육수에 잘 베이도록

고기를 와 면을 들었다놨다 해줍니다.

 

손칼국수도 면을 들었다놨다 하면서

공기와 접촉을 해주면 면이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하게 먹을 수 있거든요.

면과 함께 제 맘도 들었다 놨다 하더라구요.

고기와 손칼국수면이 잘 익도록

지켜봅니다.

칼칼한 국물속에서 고기와 면이

잘 익어가고 있더라구요.

 
 

#울산문수산맛집

우선 고기부터 한점 먹고 시작합니다

고기가 얇고 야들야들해서 먹기가 수월하고 편하더라구요.

테이블에 있던 와사비와 간장을 종지에

적당량 부어서 잘익은 등심을 살짝 찍어서

먹기시작해요.

먹을만큼 적당량

고기와 함께 손칼국수를 앞접시에 덜었어요.

국물도 넉넉하게 담아서 식혀가면서

먹어주게 됩니다.

 

저는 꼬들꼬들한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조금 덜 익은거 같은 상태에서 먼저

면을 건져서 먹었어요.

고기가 익어지면서 육수의 맛이 깊어지고 있었고

면의 꼬들함은 참 좋더라구요.

거기에 버섯이랑 미나리와 함께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미리 잘라둔 겉절이 한점을 올려서

칼국수면이랑 함께 먹어바유~

면이 정말 쫄깃쫄깃하더라구요.

그리고 겉절이도 아주 깔끔한 맛이 좋더라구요.

숟가락 위에 면을 듬뿍 올리고는

또 젓가락으로 그릇을 휘~휘~ 저어서

잘익은 등심을 한조각 찾아내서

면 위에 올립니다.

이게 각각 개별전투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둘이 하나로 만나서 이뤄내는 시너지가 있더라구요.

#울산칼국수맛집 얼큰이손칼국수

앞접시에 또 넉넉히 덜어서

이번에는 겉절이부터 올려서 먹었어요.

분명히 겉절이 올려서 먹으면 간이 쎄지는게 뻔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좀 짠듯 먹는게 맛있게

먹어지는 경우가 있죠.

얇은 등심이 매칼한 국물속에서

잘익으니 야들야들 맛나더라구요.

별로 씹을것도 없이 흐르륵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지금 부터 시작되는 등심과 저의 시간이죠

면이랑 고기 넉넉히 집어들고는

다소 과격하게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 더 먹어봅니다.

이거는 볶음밥을 하기전에 남은 냄비에서

각자 소분을 합니다.

인문학에서는 이런걸 "N빵" 이라고하죠

각자 공평한 비율로 나눠가지는것을 말하잖아요.

면도 조금 먹고 고기도 조금 먹다보면

볶음밥이 나올거거든요.

그리고 이건 저만의 방법이 별도로 있어서 조금 넉넉히

냄겨뒀어요.

볶음밥

이거는 저희가 먹던 냄비를 가져가셔서 국물이랑 내용물은

제거 하시고 냄비에 아주 맛있게 나름의 비법으로 볶아주시더라구요.

* 볶음밥 2,000원

 

볶음밥 자체가 굉장히 꼬숩더라구요.

잘먹는 아이들처럼 보였나봐요.

참기름을 꽤 넉넉히 넣어주셔서 그런지

엄청 꼬숩고 맛이 좋더라구요.

겉절이 김치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조금 짠듯하지만 면이랑도 잘어울리고

볶음밥이랑은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좋은 조합이었어요.

이러니까 밥이 술술 넘어가는거 있죠

마지막한입은 이곳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먹어줍니다.

볶음밥을 얼큰한 국물에 퐁당 담궈서 적셔서 먹어줍니다.

어색해보이지만 뭔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찾는곳 중에 한곳이 중식집에

짬뽕밥을 주문하면 밥을 볶아주는곳을 찾고 있거든요.

그런데 쉽지 않겠더라구요. 울산에서는

그래서 타지역으로도 찾고 있답니다.

칼칼한 국물의 이색적인 칼국수를 드시고싶으신분들은 한번 가보셔요

그리고 율리수제비 드시러갔다가 40분 기다리라고 하시면 열받지마시고

옆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

 

위치 : 울산 울주군 청량읍 상보두현길 49

지번 : 문죽리 1214-2

영업시간 : 매일 10:30~20:00

전화 : 052-277-1023

∬ 예약 , 포장 , YES키즈존 , 울산페이 / 주차가능 , 신발벗고 들어가는 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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