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3 #울산소고기맛집 :: 범서회관식육식당 POST
얼마 전이었을꺼에요 , 갑자기 회식을 하는거에요 그것도 점심에
심지어 한우로? 왜? ㅋㅋ 이유야 중요하지 않죠 beef를 먹는다는데
그냥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면됩니다. 1년전쯤인가 한번
가보고는 정말 오랜만에 오는곳인데 그사이 변화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소개해봐볼게요 #울산선바위맛집
1. 범서회관식육식당
인근에 몇없는 대형식당
울산 울주군 국밥 / 울산 선바위 소고기 맛집 / 범서회관식육식당
지금도 건물 외관은 변한게 없더라구요.
망성교라는 다리를 건너기전부터 잘보여서 찾기도 쉽고
주차공간도 넉넉하기 때문에 매장 주변에 주차하시됩니다.
2. 식육점과 식당을 하나로
입구에서 고기구입 후 식당으로
#울산소고기맛집 범서회관식육식당
매장 입구가 식육점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정육하고 계시기도하고 쇼케이스에
이미 잘 손질된 모듬구이용도 준비되어 있기도했어요.
준비된걸 구입하셔도 좋고 , 원하는 부위만 따로
담아서 구입도 가능하더라고요.
3. 식사류 손님도 많더라구요.
다들 한그릇씩 말아드시는분들
식육 코너에서 고기를 구입하고 정해진 자리로 안내를 받아서
이동하는데 , 홀로되어 있는 공간에 이미 많은 분들이
본인앞에 있는 뚝배기에 머리를 숙이고
후루룩 소리를 내시며 뜨끈하게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기본 상차림이 준비되었어요.
쌈장 , 작은사이즈의 통마늘
그리고 참기름까지 주셨어요.
소금은 테이블마다 미리 주비되어 있더라고요
양파채와 무피클 주시네요
기본 반찬들은 푸짐하게 보충도 해주시더라구요.
간낭 샐러드는 빠질 수 없죠
요즘은 으른이 된건지 이런 풀이 좋더라고요.
김치는 2가지 구성
배추김치는 너무 기본이고 , 요즘 한우전문점에서는
이 백김치도 너무 쉽게 볼 수 있더라구요.
깔끔하고 좋기는 한거 같아요.
잡채도 주시고 단호박찜도 주시는데
잡채를 주신다는거 자체가
일단 일반 정식을 넘어서는 구성인거죠.
좋드라고요.
이제 명이도 찬밥신세네요.
어딜가나 주니까 그리고 함께 주시는 궁채도
점점 더 익숙해지는 느낌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마늘짱아찌를 주시는데
이거 은근히 좋은거 같아요.
파채는 큰 그릇에 주시고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신답니다.
범서회관의 파무침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만드신
4. 육회
요즘 너무 자주만난다
이제 좀 멀리하고싶은 메뉴 육회 ㅋ
요즘 너무 자주 먹어서 그닥 반갑진 않았지만
저 빼고는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젓가락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 육회 20,000원
#울산울주군맛집 범서회관식육식당
양념이 조금은 자극적인 편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제 생각엔 이곳을 방문하시는분들의
평균연령이 높은편이다 보니 , 그렇게 맞추신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나름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소고기랑 잘어울리는게 바로 깻잎이죠
깻잎위에 육회 조금 올려서 한번더 먹어봅니다.
채썬배도 올려주는건 너무나 당연하죠.
올해 배가 유독 단맛이 좋은거 같아요.
숯들어와주시고요
불판은 요즘 유행하는 1회용으로 들어옵니다.
1회용이라 깔끔하긴 한데 전 이게 좋은지를 잘 모르겠어요
5. 한우모듬
안창은 빼고
저는 소고기가 반갑지 않은 상항이어서
가만히 지켜보니 사무실동생이 부위를 선택하는데
매장에선 안창이 좋다고 하는데 이 동생은 살치가 먹고싶었나봐요
안창빼고 살치과 갈비살로 구성하더라고요.
* 한우모듬 13~16만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울산 소고기 맛집 범서회관식육식당
3명씩 테이블에 앉아서
각자 2점씩 먹을 수 있도록 올려주더라고요.
저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었어요
그 사이 오랜만에 만나는
잡채부터 한입 먹어줍니다.
첫점은 레어로
이 동생들은 거의 블루레어 수준으로 먹더라구요.
오랜만에 먹는다면서 너무 좋다고 연신 음~ 음~ 하더라고요.
저는 왜 첫점부터 기름진 느낌인건지 ㅎㅎ
이제 소고기 그만 먹고싶네요. ㅋ
기름지다 하고는 또 이렇게 참기름장에 살짜기 담급니다.
맛있게 먹기 위함이 아니라 사진때문입니다. ㅎㅎ
최대한 조금만 먹을려는 노력을 했어요.
두 동생은 젓가락질이 바쁘더라고요.
고기 싸먹을려고 보니까
명이를 3등분 정도해서 나눠주셨더라구요.
그래서 작은거 한조각 고기랑 함께 먹었어요.
자주 말씀드리지만 소고기는 깻잎이랑 제일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소고기 또 한점에다가 육회에 남았던 양념을 살짝 올려서
명이나물 조금이랑 같이 쌈쌌어요.
불판에 갈비살 항그 올리고는
소고기가 너무 오랜만이어서 반가웠던 동생은
또다시 고기주문하러 갔어요.
살치살 많이 달라고 했는데 부족하다며
살치추가하러 갔어요.
6. 살치살 추가
우와~ 마블링이
1+ 이더라고요.
입구에서 정육하시는걸 봤을때 대부분이 1+ 이었어요
그런데도 마블링이 너무 좋더라구요.
또 금액을 모르겠네요.
불판위에 올리기전에 한컷
살치는 살치네요.
그런데 이제 자주 소고기를 먹다보면
이런 마블링 보다는 담백한 부위가 좋아집니다.
이제 한점씩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반으로 잘라서 반점씩 먹습니다
백김치 위에 살치살 올려서 한입
그나마 백김치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ㅎ
고기는 참 쥬이시 하고 좋은거 같아요.
명이나물 큼지막한거 하나 숟가락위에 올리고
그위에 살치 구운거중에 제일 작은걸로 하나 올리고
생와사비까지 올렸습니다.
이것은 설명 못하겠네요. ㅎ
다들 아시는맛일꺼라 생각합니다.
입안가득 기름칠 합니다.
된장찌개
고기 먹었으니 이제 또 밥을 먹어야죠.
저는 냉면을 주문했고 동생들은 밥을 주문했어요
된장찌개는 작은거 큰거 있는데
이건 큰거 였어요.
* 된장찌개 큰거 3,000원
자체고기추가
기본적으로 된장에 고기가 들어가 있지만
숯불위에 구운 고기를 조금 더 추가했어요.
쌈채소에 같이 주신 고추도 송송 썰어서
넣었더니 매콤칼칼한것이 역시 밥이 들어가니
기름칠한 입안이 좀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깔끔했어요.
물냉면
식사를 뭘로 할까 하다가 냉면 잘 시키지 않는데
된장은 동생들이 주문하길래 다른거 먹자 싶어서
물냉으로 주문했어요.
단품 가격은 7,000원 이고 , 고기 먹은후에는 5,000원 이더라고요
입안이 시원해 질 수 있게
푸짐하게 한젓가락 먹어봅니다.
그나마 좀 시원한게 들어가니까
입안이 깔끔해지는 , 개운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명절전에 회사가 이른 퇴그을 시켜준다면
가볍게 점심은 소고기로 먹을것이고
그냥 적당히 오후에라도 일찍 마무리되면 소고기 먹으러또 가야죠
구영리에서도 멀지 않고 , 선바위에선 너무 가까운곳
가격대비 고기이 쿠러리티가 이쁜곳이 더 많더라구요.
위치 : 울산 울주군 범서읍 망성4길 4
지번 : 망성리 78-2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전화 : 052-211-1003
♧ 단체석, 주차,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휠체어사용 가능 , YES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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