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 맛집 울산삼산동맛집 달래해장 모듬수육 어리굴젓 모듬전

2023.01.09 낙지볶음맛집 :: 달래해장 POST

 

현대해상사거리 한블럭 뒷편 , 그리고 한블럭 위에부터

시작되는 일명 '고기단길'거리에는 대략 60-70여개 구워먹는

고기집들이 즐비합니다. 그중에 저도 좋아하는 매장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한곳 , 그리고 울산 일식의 대부격인 그분의 휘하에 있던 분들이

운영하시던 매장이 사라지고 , 서울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핫한 신상

매장 하나가 오픈햇다는 소식을 듣고 , 고기좋아하는 친구 독박육아?

힘좀 보태주려고 댕겨왔는데요.

#울산술집 으로 아주따끈따끈한 달래해장 소개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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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래해장

쓰린속과마음을 달래는

첫번째 , 모토가 굉장인상깊네요. 저는 마음을 달래려 가보았네요

완전히 번화한 거리라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조금 일찍 갔어요

언제 이렇게 매장이 바뀌고 있었는지 조차 모르게 비밀스럽게

잘 준비가 된것 같아요. #낙지볶음

 

 

 

 

 

 

 

 

 

 

 

 

 

 

2. 역시 국물이최고

탕과 수육

 

울산 술집 달래해장은

기본적으로 소고기해장국 , 맑은탕국 , 특해장국 으로 3가지 국과

달래내장탕 , 소한마리탕 처럼 붉은 국물 2종류가 시그니처인데

간단하지만 든든한 한끼 밥집도 가능하고 , 술한잔 기울이며 먹을 수

있는 술집으의 역할도 겸비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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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테이블마다 부르스타가 하나씩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무언가 끓여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하신다는거죠

석박지와 썰지 않은 김치를 그대로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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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 후추 , 소금 그리고 양념장

까지 아주 깔끔한 플레이트에 준비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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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는 테이블과 일체형으로

슬라이드 타입으로 서랍이 있어서

아주 깔끔하게

주비되어 있었어요. 티슈와 물티슈까지

부족한것 없이 야무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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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메뉴 ] :: 모듬수육, 낙지볶음 , 테라 , 사이다 , 어리굴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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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수육을 적셔먹을 특제 양념장과

땡초도 함께 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삶은 고기는 땡초로 포인트를 주는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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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모듬수육을 주문했더니 파김치를 하나 주시더라구요.

요즘 전현무씨 덕분에 더 유명해진 파김치인데요

파의 사이즈도 좋고 , 맛나더라구요. 저는 라면한그릇

주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익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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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듬수육

250g

갈비살 수육도 먹고싶고

차돌박이 수육도 먹고싶고

아롱사태 수육도 먹고싶을때

제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울산술집 달래해장의 시그니처 메뉴겠더라구요.

아마도 스테디 샐러가 아닐까 싶기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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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수육]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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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차돌박이수육부터 한점 먹어봤는데요

잘익은 차돌박이를 특제 양념에 푹 찍어서 먹어봅니다.

특제양념이 감칠맛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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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특제양념에 있던 고추도 하나 올렸어요.

조금 매콤한 무언가가 더해지니까 더 맛있게 넘어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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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운낙지볶음

칼국수 사리는 기본제공

수육만 먹기는 아쉬울것 같아서

다른 메뉴 뭐 하나를 같이 먹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저는 아직 삶은 고기에 덜 익숙한 편이라

전을 주문할까 하다가 , 매콤한 메뉴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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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낙지볶음]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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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도 넉넉하게 들어 있고 , 낙지도 탱글탱글해 보이더라고요

낙지부터 한점 먼저 집어들고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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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니 쫄깃하고 부드러웠어요. #울산삼산맛집 달래해장의 매운낙지볶음

양념은 불닭볶음면 정도의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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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면이 정말 쫄깃쫄깃해서

낙지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리를 이렇게 잘 삶아 주신다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양념이 처음에는 매운줄 모르겠다가 먹으면 먹을 수록 좀더 매워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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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낙지 한조각을

수육 특제 양념장에 콕 찍어서도 먹어봅니다.

매콤한 양념에 간장소스가 더해지니까 이것도

맛있는 조합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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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산 맛집 달래해장에서는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는게 좋잖아요.

소스가 듬뿍 묻어있는 칼국수면을 돌돌말아

숟가락 위에 올리고는 낙지 통통한놈으로 한조각

올리고 그 위에 파김치까지 야무치게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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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 수육 한점을 숟가락 위에 올리고

낙지볶음 , 파김치 , 그리고 넉넉히 부추까지 올렸어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아롱사태를 고이접어서 한점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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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비비고 나니 뭔가 완전체가 된듯해요

이게 바로 한국인의 밥상 아니겠습니까 ^^

더욱 먹음직 스럽게 보이는건 저만 그런건 아니죠?

파김치를 올려도 좋고 아니어도 좋은데 이왕이면

올리면 좀더 좋더라구요. 골고루 다양하게 먹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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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비볐으니 , 밥위에 고기 하나쯤 올리기는건

미덕 아닌가요?

칼국수면일아 밥이랑 잘 섞어서 한숟가락 푸짐하게 뜨고는

그위에 아롱사태 한점 올려서 함께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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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수육도 큰거 한점 집어들고

특제 소스에 퐁당 빠트려서 부추랑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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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큐브스테이크의 물에 빠진 버전 같았는데

울산 술집 달래해장의 수육에 사용된 고기들은

오히려 씹는맛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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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입이 매워서 흰쌀밥을 먹으면서 달래는 중에

또 낙지볶음은 먹고싶어서 흰쌀밥위에 다시 낙지볶음 올리고

또 먹습니다. 이렇게 빨리 잊어버리고 또 매운맛을 즐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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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앞접시에 국물까지 야무치게 퍼담아서

먹어봅니다.

수육도 좋지만 사실이걸 끓여서 먹는 이유는

시원한 국물을 먹기위함이잖아요. 그래야 해장이고

그래야속이 달래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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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수육이 꽤 씹는맛이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갈비수육을 단품으로 주문해야겠다싶은

생각이 들기도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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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수육 한조각에 파김치도 올려서도 먹어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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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에 석박지 그리고 땡초 조합은

또 참고 넘길 수 없잖아요. 이조합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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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리굴젓

오랜만일세 귀한걸

울산 술집 달래해장 에서 한창 먹다가 밥을 먹다보니 아까 메뉴판에 잇던

다른 메뉴 하나가 생각이 나서 추가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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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굴젓]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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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굴젓만 먼저 먹어바유~

굉장히 좋아하는거데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근데 굴의 사이즈가 너무 좋았고 양념도 참 좋았어요.

밥생각절로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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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점은 아롱사태 수육과 어리굴젓의 조합으로 마무리 했던 울산 술집 '달래해장'

제가 원래 이런메뉴를 좋아라하는편이 아니라서 즐기진 않아서 , 그래도 탕이나 국보다는

수육이 좋을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 딱 제가 원하던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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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수육도 3가지 부위로 구성되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와 함께 국물도 함께 먹을 수 있고

낙지볶음을 주문해서 먹었던 부분도 좋았는데 함께 주시는 칼국수 사리의 면삶기가 너무나

기가막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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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모듬전을 주문하든 , 낙지볶음을 주문하든 꼭 추가해야지 했더 어리굴젓의 마무리가

너무나 깔끔하고 좋았어요. 누가 가시더라도 어리굴젓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불에 구워먹는 고기집만 즐비한 거리에서 조금 색다른 느낌으로 부드러운 고기와 뜨끈한

국물을 드시고싶으신 분들은 하번 들러보시는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오늘은 소주한잔 해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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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울산 남구 달삼로41 1층

영업시간 : 매일 17:00 ~ 03:00

전화 : 0507-1386-6690

▣ 단체석 , 포장 , 예약 / 남/녀 화장실구분 , 울산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