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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수완지구 맛집 타오 , 크리스마스는 유기농 레스토랑에서~

by 무상훈 201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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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맛집 , 얼마전 광주 수완지구에 살고있는 친구를 만나고왔어요!


조금 멀긴한데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가는거라 완전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꽂혀있는 노래 들으면서 가다보니 생각보다 금새 도착할 수 있었어요


원래는 친구네집쪽으로 바로 가려고했는데 오랜만에 만났으니 분위기있게 레스토랑 가자면서 그쪽으로 주소를 다시 찍어주더라구요


나야 뭐 어딜가서 뭘하든 맛있는거 먹을 수 있다면 다 땡큐라는거! 그래서 바로 친구가 알려준 주소를 찍고 달려가보니 


어디서 본것같은데 좀 낯익다싶었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먹거리X파일에서 나왔던곳이더라구요


보통 그 방송보면서 내가 평소 가보고싶었던 식당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도되고 좀 깬다싶은곳도 많았는데 여긴 착한식당이라고 인정받은곳이라 하니 뭔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레스토랑답게 굉장히 넓었는데요, 따로 주차장도 마련되어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수완지구 맛집 , 날이 춥다보니 친구가 안쪽에 들어가서 기다리고있어서 주차하자마자 바로 올라갔어요


별로 높지않은 층수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용엘리베이터가 마련되어있어서 보다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여긴 엘리베이터부터가 굉장히 반짝반짝하더라구요


살짝 거울처럼 앞을 비추길래 슬쩍 얼굴한번 봤는데 주차장에서 잠깐 내려서 들어간건데도 바람이 확 불어서 그런지 머리가 살짝 부시시해졌더라구요


무슨 데이트하는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막 머리 매만지고 ㅋㅋ


오랜만에 보는만큼 왠지 모르게 설레임이 좀 있었거든요



수완지구 맛집 , 입구 바로앞에 친구가 기다리고있길래 바로 들어가서 살펴보는데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


아늑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는 물론이고 밝은듯한 조명까지 완벽했습니다!

게다가 넓기도 굉장히 넓어서 테이블마다 간격이 좀 있다는점도 마음에 들었죠


보통의 레스토랑하면 좀 딱딱 붙어있어서 짐놓을 공간이 없는곳들도 있는데 여긴 앞뒤로 시원시원하니까 편하게 앉을수도있고 짐도 한쪽에 편하게 놓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특히 여기가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하는 외식장소로도 인기가 많다고하는데요,

한쪽에 아이의자 놓기에도 좀 편해보이긴하더라구요


그리고 친환경적인 레스토랑답게 곳곳에 식물들이 푸르게 있는 모습이 마치 봄을 맞이한듯했어요


분명히 맛집안으로 들어가기전에는 추운 겨울이라 바람이 차가웠었는데 단순히 안쪽으로 들어오니 계절이 뒤바뀐 느낌이였죠


우리는 두명이니까 커플세트로 주문했어요! 원래 VIP Black 세트로 주문할까도 생각했었는데 그건 4인용이라 양이 넘 많을것같아서 그냥 커플세트로 주문했죠


대신에 둘다 고기를 좋아라하기때문에 스테이크를 500g으로 바꿔달라고 부탁드렸어요 ㅎㅎ


추가로 금액이 들어가긴하는데 이왕이면 푸짐하게 먹고싶은 마음이랄까요


음식을 주문하고나니 먼저 물이 나왔는데요, 날이 추워서 살짝 따뜻한 물로 부탁드렸더니 적당히 미지근하게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조금 텁텁한 입안을 부드럽고 따끈하게 달랠 수 잇었습니다


레스토랑답게 밑반찬은 피클이 나왔는데요, 유기농레스토랑이니만큼 피클도 다 하나하나 직접 만든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평소에 보는 피클보다 조금은 두툼한모습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시큼하지도않고 적당히 새콤아삭해서 음식먹으면서 곁들여먹기에 좋았어요


그날그날 따라 달라진다는 친환경 오늘의 스프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감자스프가 나왔는데요, 가운데에 뭘로 그려주신건지는 모르겠는데 초록색의 하트모양이 그려져있더라구요


어쩜 이런 귀여운 센스를 보여주신건지 ㅋㅋ 예쁜건 예쁜거고 살짝 섞어준다음에 한입 먹었는데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감자 특유의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 퍼졌습니다


감자로는 스프를 먹어본적이 없다보니 처음엔 감자스프라고해서 좀 꾸덕꾸덕한 맛을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크림스프보다 담백하고 고소해서 부담없이 먹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간은 딱 적당하게 되어있어서 굳이 소금이나 뭘 더 첨가하지않아도 잘 맞았어요


90시간 숙성시켜 만든 발효빵이예요~


보기에는 다른 빵과 별 다를바가 없어보이는데 과연 어떤맛일까 참 궁금하더라구요


그리고 빵을 담아서 내어준 그릇이 굉장히 특이해서 더 색달라보였던것같아요


하나 들어서 살짝 뜯어먹어봤는데 확실히 오랜시간 숙성시켜서 만든거라 그런지 조금 더 쫀득쫀득한맛이 강했어요


발사믹소스도 함께 나와줬기때문에 같이 찍어서도 먹었는데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쫀득쫀득하지만 살짝 새콤한게 에피타이져로 먹기에 딱이더라구요


스프도 살짝 남아서 빵을 찍어서도 먹었는데 이게 의외로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감자스프자체가 고소한데다 거기에 빵도 찍어먹으니 보들보들하기도하고 더욱 고소해서 나중에는 스프에 부지런히 찍어먹었지요 ㅎㅎ


요리의 시작은 샐러드부터 되었어요


행복한 토마토샐러드라고 되어있어서 슬라이스된 토마토와 야채가 나오지않을까 하는 나의 생각은 완전히 부숴졌습니다


말그대로 토마토를 그대로 올려서 내어줬는데 비쥬얼이 너무 예뻤거든요


크기도 적당하기떄문에 가볍게 먹을만한 에피타이져로도 좋았고말이죠


일단 토마토는 그냥 내어준게 아니라 살짝 익혀서 껍질을 까놓았더라구요


그리고 위쪽에 새싹채소를 올려놓았고 소스를 듬뿍 뿌려줬는데 소스는 살짝 맛보니까 블루베리였어요


토마토와 블루베리의 조합은 처음이라 어떨까 궁금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살짝 눈꽃처럼 리코타치즈도 갈려져있어서 더욱 예뻤어요

커플세트이기때문에 딱 두개가 나와서 친구랑 하나씩 나눠먹었어요


한입에 다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울것같아서 하나 가져와서 살짝 갈라서 먹었는데 통으로 익혀서 그런지 안쪽에는 토마토 본연의 모습 그대로 들어있더라구요


하나 새싹채소를 더 올려서 한입에 쏙 넣어봤는데 살짝 익힌덕분에 토마토의 시큼한맛을 덜하고 풍성하고 달큰한 풍미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블루베리만의 그 새콤달콤한 소스까지 합쳐지니 토마토같지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즈는 많이 뿌려져있지않아서 맛을 잘 모르겠지만 일단 토마토와 블루베리의 조합은 너무나도 잘어울렸습니다


물론 블루베리도 친환경재료로 만든거라고하니 맛집의 세심한 조리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였어요


왜 행복한 토마토샐러드라고 부르는지 너무 잘알것같아요~


보통 토마토라고하면 그냥 함께 곁들여먹는 토핑메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주메뉴이면서도 너무나도 풍성한 맛을 내니 깜놀할정도였습니다



두번째 요리는 신선한 대하구이와 버섯구이였습니다


예쁘기도 예뻤지만 큼직한 대하의 모습이 꽤나 먹음직스러워보였어요


위에는 발사믹소스가 뿌려져있어서 고소하고 촉촉하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구요


일단 그릇자체가 검은색이라 그런지 대하가 유난히 더 도드라져보이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살짝 리코타치즈가 눈꽃처럼 뿌려져있어서 더 맛있고 우아해보이는 비쥬얼이였습니다


하나 통으로 구워져있는듯한 버섯을 한점 들어서 먹었는데 씁쓸한맛 하나없이 깔끔하면서도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버섯을 구워먹으면 특유의 그럼 채즙같은게 꽉 뭉쳐져있잖아요~? 통으로 구워져있던덕분에 한입 먹을때마다 뜨끈한 버섯의 채즙이 입안에 퐁퐁 튀듯이 먹을 수 있다보니 부드러운 소고기를 먹는듯한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은은하게 함께 느껴지는 치즈의 향도 살짝 녹듯이 어우렸기때문에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지기도했구요

솔직히 친환경 요리라고하면 할 수 있는것들이 좀 한정되어있고 그에 따라 맛도 밍밍할거라 생각했었는데 수완지구 맛집에서 먹은건 전혀 그렇지가 않았어요


오히려 정통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먹은 느낌이라 내가 정말 친환경 요리를 먹고있다는게 실감도 안나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이런맛이라면 아이들도 좋아하면서 먹을 수 있기때문에 가족들끼리 외식하기에 딱 좋을만하더라구요



대하구이는 껍질이 붙어있었기때문에 살짝 속살만 떼어서 먹을 수 있었어요


함께 나온 레몬에서 즙을 내서 곁들여 먹는것도 좋을것같긴했는데 그래도 본연의 맛을 즐기고싶어서 그냥 먹어봤거든요~?


대하 특유의 감칠맛과 고소한맛이 입안에 풍부하게 차올랐습니다

통실통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에 살짝 짭쪼름하면서도 담백한 대하의 살이 입안에 풍미를 제대로 자극하더라구요


그리고 분명히 레몬즙을 내지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살짝 새콤한 맛이 났는데요, 위에 살짝 노란게 있는걸로 봐선 레몬제스트가 들어갔나봐요


맞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래서 더 감칠맛과 풍미가 가득하지않았나싶어요


커플세트이니만큼 식사로 즐길만한 음식도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스테이크말고도 파스타가 준비되어있었어요, 해산물파스타였는데 소스는 토마토와 크림중에서 선택가능했습니다


우리는 조금 새콤달콤하게 먹고싶어서 토마토로 선택했어요


덕분에 붉은 색의 파스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새콤한 향과 해산물의 풍부한 향이 어우러져서 입맛을 확 자극했어요


물론 맛집에서는 토마토소스도 다 일일이 만든다는 사실!

일단 부드러워보이는 새우부터 하나 들어서 먹어봤는데 소스가 너무 강하게 배어있지는 않아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드는만큼 파스타자체가 너무 시큼하거나 맛이 강하지않아서 좋더라구요


가끔 레스토랑에 가서 파스타 먹을때마다 소스가 너무 강해서 좀 새콤수준이 아니라 막 시큼하다고 느껴질때가 있었거든요


뿐만아니라 소스때문에 해산물 본연의 맛도 하나도 제대로 못느껴진다 싶을때도 많았구요

근데 적당히 잘 어우러질만큼 들어있는데다가 해산물 자체도 신선한걸 넣어주셨다보니 고소하면서도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면도 너무 푹 퍼지거나 하지않게 적당히 익어서 쫀득하고 부드럽게 먹기에 좋았구요


운전해야하는것만 아니였다면 와인한잔 곁들이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감미로운 풍미를 가지고있었어요


커플세트의 가장 메인요리라고 볼 수 있는 스테이크도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먹을거리가 더 많고 풍부했기때문에 괜히 스테이크를 500g으로 주문했나 싶었는데 막상 나온 비쥬얼을 보니까 추가로 주문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가니쉬는 물론이고 큼직하고 두툼한 스테이크의 자태가 완전 먹음직스러워보였거든요


참고로 소고기는 방목한우를 사용해서 다른 고기들보다 더 건강하고 쫀득한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먹어보는거라 맛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막상 이렇게 두툼한 스테이크를 썰 생각을 하니까 좀 걱정도 되긴했어요


그리고 일반 접시가 아니라 살짝 달궈져있는 철판에 담아져 나온만큼 지글지글하게 익고있어서 더욱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이정도 되는 스테이크는 다루기가 까다로워서 그런지 직원분이 바로 와서 하나하나 다 손질해주셨어요 ㅋㅋ


덕분에 우린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툼한 스테이크를 달궈진 스톤위에서 바로 잘라주시는데 레어로 구우셨나봐요


처음에는 레어로 구워져나오고 스톤위에서 바로바로 익혀서 주시는 그런거라고 해야할까!


그 요새 규카츠라고 하잖아요? 돌판위에서 살짝 익혀진 돈카츠를 익혀먹는 그런거요


문득 수완지구 맛집의 스테이크를 보다보니 그 요리가 생각이 났어요 ㅎㅎ

우린 레어는 좀 힘들고 미디움에서 살짝 더 익힌 정도가 좋다고 했더니 그정도에 맞게끔 익혀준다음에 부지런히 가니쉬도 먹기좋게 잘라주셨습니다


덕분에 이것저것 할필요없이 우린 그냥 먹기만 하면되었어요

안그래도 수완지구까지 운전하고 가면서 은근히 피곤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움직이지않아도 되니까 넘나 편했어요


그리고 확실히 테이블에서 바로바로 익혀주니까 냄새도 더 좋고 보는재미까지 있더라구요


소스는 3가지였는데요, 스테이크소스와 홀그레인소스 그리고 무슨 암염이라고 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세가지 소스가 나와준덕분에 하나의 스테이크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홀그레인소스가 살짝 알싸하면서도 은근히 깔끔해서 제입맛에 참 잘맞더라구요


어느정도 잘 익었길래 한점 들어서 홀그레인 소스 바로 찍어서 먹었는데요


통으로 익힌걸 바로 잘라서 구워준만큼 안에 들어있는 육즙이 꽉 뭉쳐져있었어요


게다가 달궈진 스톤위에서 바로 구워준덕분인지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먹은덕분에 더욱 풍미가 좋더라구요


평소에 먹는것보다 조금 더 크고 두툼하게 먹은터라 너무 뜨겁고 제대로 씹지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등심인데도 질기지도않고 적당히 달궈져있어서 깔끔하게 먹기에 딱이였어요


이건 정말 먹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맛인것같네요 ㅎㅎ

다양한 가니쉬와 함께먹으니 느끼함도 없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수완지구 맛집 , 특히 토마토와 함께먹는건 완전 강추! 토마토 특유의 부드럽지만 달큰한 풍미가 스테이크의 맛을 감싸주고 아삭한 야채가 식감까지 완벽하게 느끼게해줘서 고소하면서도 달큰하고 시원한맛까지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니쉬랑 함께 먹는건 본연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암염과 함께 먹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솔직히 스테이크 자체가 맛있다보니 어떤 소스와 어떻게 먹던지 다 맛있긴했지만요 ㅎㅎ



디저트로 먹은 초콜릿! 수제 초콜릿인데요, 한조각정도씩 나오기때문에 그리 많이 먹진못했어요


생초콜릿을 먹는듯 겉에 묻어있는 초코가루가 부드럽고 쌉싸름한 맛을 느끼게 해주었고 안에 있는 초콜릿에서는 촉촉하지만 꾸덕꾸덕한 단맛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풍부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이지않고 다양한 맛을 즐기다가 마지막에 초콜릿으로 마무리하니까 좀 어색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시중에 판매하는것처럼 그렇게 확 달거나 하지않아서 잘 어울렸어요 ㅎㅎ


생각보다 코스가 잘 짜져여있었고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여기에 음료도 따로 준비되어있길래 우린 초콜릿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아메리카노로 먹었어요


계속 먹는내내 친구랑 얘기도 주고받으면서 행복감도 즐기고 ㅎㅎ 정말 여러모로 저에게 인상깊은 레스토랑이였네요



수완지구 맛집 , 나오면서 나중에도 찾아올 수 있도록 명함도 하나 받아나왔어요


명함도 유기농을 나타내는건지 푸릇푸릇하면서도 눈을 편안하게 하는 색이라서 꽤 인상깊었습니다


뒷면에는 자세히 찾아올 수 있도록 약도도 그려져있어서 타오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을것같아요


아무튼 친구와 즐거운 시간도 가지고 색다른 유기농 음식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겼어요!


다음번에는 가족들도 수완지구에 데리고 가서 색다르고 맛있는 식사 즐겨보고싶네요 ㅎㅎ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327 / 062-955-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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