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1 장생포맛집 :: 출출분식 POST
봄부터 여름 , 가을 겨울 까지 1년 내내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찾으시는 울산을 대표하는 여행장소죠 , 최근에는 웰리키즈랜드에도
많이들 찾고 , 모노레일도 인기 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많은분들이
먹을거리를 찾으시는데 고래고기 말고 다른 먹거리가 뭐가 있을까
찾다가 하나 발견하게 된곳이 있어서 급하게 방문하고 소개해봅니다.
일때문에 분명히 지나다니던 곳인데 , 보시는것처럼 외부에서는
내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서 운영중인지를 알 수 없다가
문득 검색을 통해서 운영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지요.
울산 고래박물관 맛집 / 울산 장생포 근처 맛집 / 출출분식 / 장생포일출
사실 이 매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있는 중식당과 물회전문점을
방문해보았었는데 , 이렇게 한식을 먹기에는 오랜만인것 같아요
그리고 분식류는 또 처음인것도 같아요. 그런데 메뉴가 엄청 다양한것은
물론이고 , 가격이 정말 이게 현실인가? 싶기도 했어요.
주문한 메뉴에 덮밥이 하나 있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반찬을 여러가지 주시는지
궁금했는데 , 다른테이블을 보니까 기본적으로
반찬을 푸짐히 주시는 인심이 좋으시더라구요.
간장을 베이스로 하는 양념에 볶은 오뎅도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 어릴때 한번씩
엄마가 해주셨는데 , 언젠가 부터 이 스타일은
집에서는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식당에서도 별로 없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만나네요.
일미
오징어채볶음이라고 해야하나 , 무침이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최근에 식당에서 자주 만나는데 이렇게 부드럽게
그리고 양념을 넉넉하게 사용하신 스타일도 오랜만이네요
석박지 주셨어요.
보통 이런건 양념된 상태에서 비쥬얼로 먼저 한번 먹는데
테이블 위에 내려주시자마자 너문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이거 제일 먼저 먹어야지 맘속으로 다짐했죠.
울산 장생포 맛집 밥집 출출분식 에서 제일 궁금했던
라면 주문했습니다.
비가 오진 않았지만 날이 조금 흐렸어요.
그런데 이 메뉴를 주문한 이유는 가격적인 부분도 있었어요
아마 최근에 먹어본 라면 메뉴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그런데 다른 부재료도 넉넉히 들어있더라구요.
* 라면 2,500원
처음에 국물은 한숟가락 먹었는데
제 작은눈이 커질 만큼 굉장했어요. 이게 뭐지?
하고는 곧바로 라면을 한젓가락 먹어봤어요.
라면의 삶기도 좋고 , 전체적으로 굉장히 잘 조리되었더라고요.
조리된 라면의 모양과 , 국물맛 , 한젓가락 먹어본 상태에서도
어떤 라면인지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내용물들을 보면 농심제품은
아닌거 같고, 열라면? 아니었나 싶기도 했어요.
뭐 중요한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정말 라면은 맛이좋았어요.
울산 고래박물관 근처 맛집 출출분식 이조합 찬성일세
얼른 석박지 하나 집어들고 와서
라면 위에 올리고 면이랑 한젓가락 먹어보았어요.
제 예측이 정확히 맞았어요. 맛있게 끓여진 라면에
맛있는 석박지 이 둘의 조합이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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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라면 먹을때 김치없이 먹는편인데
깍두기나 단무지도 없이 먹는편인데
출출분식의 석박지는 자꾸만 손이가더라구요.
밥이랑 먹어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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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김밥도 나왔습니다.
음식이 상당히 빨리 나오는편이더라구요.
김밥은 1인분이 2줄로 구성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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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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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조각 먹어봅니다.
딱 집에서 어떤 기교도 없이 만든 김밥이었어요.
밥에는 소금을 살짝 넣고 챔기름을 넣고 만드신
스타일인것 같았어요.
다만 살짝 진밥인건 좀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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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근처 출출분식 이 석박지가 너무 맛이 좋아서
김밥위에도 석박지 올려서 먹었어요
마치 이건 충무김밥? 먹는거 같은
느낌으로다가 먹었는데 맛이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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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도 넉넉히 올려서 김밥하나 먹었는데요
반찬이 하나같이 감칠맛이 상당하더라구요.
메뉴판에 있는거 다른거 더 주문하고싶은
마음을 계속해서 억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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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덮밥
김치덮밥 이랑 2가지 덮밥 메뉴가 있었어요.
사실 두루치기 메뉴를 먹고싶었지만 라면을 먹기 위해서
메뉴를 살짝 변경했거든요 , 그래서 두루치기의 맛도 궁금해서
고기덮밥을 주문하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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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덮밥 4,000원
4천원 이라는 가격에 밥, 고기 그리고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주신다 ,
상상 이상의 메뉴라고 밖에는 말하기 어려운 , 대댄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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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이불을 살짝 걷어내니까
밥위에 잡채와 함께 양념된 두루치기와 비슷한 고기가
푸짐히 올려져 있더라구요.
심지어 밥은 일반 백미만 하신게 아니라 ,
병아리콩?이 들어 있었어요. 그저 놀랍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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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밥집인 출출분식은 음식을 굉장히 잘하시는거 같아요.
손맛이 엄청 좋으신거 같아요.
특히 고기양념을 너무 잘하시는거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끌림이 있더라구요.
양념고기를 밥에 잘 비벼서 계란을 살포시
올려서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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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덮밥 위에다가 석박지 하나 올려서 한번더 먹어봅니다.
라면이랑도 잘어울리고 밥이랑도 넘무 잘어울리네요.
사실 가성비때문에 온건데 여긴 가심비를 만족 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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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싸주신 김밥도 담백하고 꼬숩고 좋더라구요.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는데 , 라면 국물에 살짝 적셔서 먹으려고
숟가락 위에 올려서 국물에 살포시 담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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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입만~은 고기덮밥으로 했는데
이걸 입안에 넣고 메뉴판을 둘러보면서 김치덮밥을 바로 주문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지 고민을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한번더 오겠다 싶어서 참았습니다.
꾸욱~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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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면 하면 양은냄비에 끓여주는 분식집도 제가 아는곳이 있고
바다보면 파김치 올려먹는곳도 제가 가보려고하는곳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곳은 혼자오려다가 그맨동생이랑 든이동생이랑 같이왓는데
셋다 눈이 똥그래지면서 먹었어요. 먹고나서는 맥콜도 한캔씩 마셨는데요
조만간 셋이서 아니면 넷이서 다시오게될것 같아요. 근처에 장생포고래문화마을에
들러서 구경하기에도 좋겠더라구요.
또한 다른 메뉴들도 너무나 착한가격에 드실 수 있어서 여기는 지나시다가 꼭한번
들러보시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조만간 무조건 다시갈 예정입니다.
#울산고래박물관맛집 #울산장생포맛집 #울산김밥
#울산고래박물관근처맛집 #울산밥집
위치 :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79-1
지번 : 장생포동 157-1
영업시간 : 11:00 ~ 20:00
전화 : 052-261-0251
∬예약 , 단체석 , YES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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