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 진남횟집 가족끼리 오랜만에 놀러 나온 것인데
이 지역에서 많은 분이 찾아간 유명한 음식점을
들려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느껴집니다.
처음 여기를 들려 근처를 쭉 보는 데 규모가
외관만 보아도 규모가 아주 널찍하더라고요.
저희가 차를 가지고 와서 주변에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여쭈어 보니
가게 바로 앞에 공간이 넓어서 댈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이날 무더위에 다들 허기가 져서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행히 첫 방문부터 소소한 주차에서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만족스러웠지요.
어쩌면 서비스 중의 하나인 셈인데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여수 맛집 ;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다른
곳에서 놀다가 끼니때 대중교통 타고
들려보기에 편의가 좋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놀러 온 김에 들린 거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없었지만
왜 사람들이 입소문 타고 찾아오게 되는지
이렇게 잘 갖추어진 시설을 보고 알 수 있었죠.
노선도 참 다양해서 여러 곳에서 들려보기에
적합한 곳이더라고요. 들어가기도 전부터
좋은 인상을 소소한 부분에서 남길 수 있었어요.
사실 잘하는 데라면서 추천해주어서 가본 적이
있는 데 너무 멀어서 가려다 포기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반면에 편하게
버스를 타고 올 수 있기에 이 지역 사시는
분들도 사방에서 오기에 편할 것 같네요.
여수 맛집 , 진남 횟집저기 뒤쪽에 공간처럼 주차를 별도로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넓게 설비가 갖추어져
있답니다. 여수 시내 거주하는 주민분들은
물론이고 여행사와 전국적으로 많이 찾아가는
숨은 음식점이라고 하는 데 과연 그 명성이
정말일지 저도 체감하고 싶더라고요.
우선 들어가기 전부터 외관에서 풍겨 나오는
큰 규모에 한 번 놀랐고 이곳을 전국각지에서
들려 오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먹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장 소유의 자체 주차장 시설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직접 방문하는 처지에서는
최신식 설비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진 곳을 더 자주 가고 싶거든요~
그만 둘러보고 가자는 말에 안으로 신속히
입장하게 되었지요. 환하게 반겨주시고
원하는 곳에 앉으라는 말과 함께 보이는
넓은 실내 공간과 탁 트여서 쾌적한 느낌이
먼저 눈에 들어 왔어요. 이미 몇 분들이
오셔서 끼니를 먼저 하고 계셨습니다.
이때가 조금 시간이 일렀는데도 꽤
계신 거로 보아서 어떨지 기대가 됐어요.
널찍해서 서로 상호 간 대화를 나누기에도
적절할 것 같았고 무엇보다 1층과 2층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 총 450석 정도를
자랑하고 있더라고요. 단체가 와도
아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을 만했어요.
솔직히 여행사에서까지 추천해서 들려볼
정도면 넓어야 하는 데 확실히 그럴 만한
이유를 직접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그만 둘러보고 허기진 배부터 채워야
겠다 싶어서 메뉴판을 둘러 보았는 데요.
여러 가지 다양한 해산물들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데 저희는 하모 서브 회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인원수가 4명이라 단품만
시키기에는 애매했는데 마침 가격 대 성능비 좋게
다양한 요리들을 착한 가격에 먹어볼 수
있는 세트가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 한 상 가득~ 차려서
나오는 데 상다리가 부서지는 줄 알았어요.
각종 산해진미를 모두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대로 먹 부림하고 가겠다 싶더라고요.
각종 밑반찬들부터 시작해서 활어회, 하모,
심지어는 바닷가재 까지 통째로 삶아서 나왔답니다.
보기만 해도 어떨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30가지나 가까이 되는 스끼다시로 다양한
해산물과 먹거리가 나온다는 장점이 가장
손 꼽을 만했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진다는
말이 여기서 적절하게 쓰일 것 같더라고요.
크게 알아보지 않고 근처에 유명한 곳이라고
하길래 들려본 것인데 완전히 4인 모두의
식욕을 사로잡아 주었습니다.
나오는 것들이 워낙 많아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여수 횟집 답게
통통하게 살이 오른 질 좋은 전복도 스끼다시로
나오고 신선한 바다의 향을 품고 있는 멍게부터
시작해서 전복회도 썰어서 나와줬습니다.
한 입 먹어 보니 아주 싱싱한 품질만 취급
한다는 것을 느껴볼 수 있는 데요. 그 외에도
단호박 샐러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먹기 좋았지요.
매콤하게 무쳐져서 빨간 비주얼을 자랑하는
꼬막 무침이 이목을 끌어줬어요. 한 점 먹어
보는 데 살이 매우 통통하게 올라서 씹는
식감도 재밌더라고요. 옆에 있는 해삼도
어렸을 때는 못 먹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서서히 영양 보충하기에는 신선한 해물 만한
것이 없겠다 싶어요. 다양한 산해진미를
한 상에서 누려볼 수 있다니 대박이었지요.
또한 튀김 종류도 빠져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생물을 본연 자체로 즐기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밀가루로 겉을 바삭하게 튀기는
것을 선호하는지라 제가 거의 다 먹었네요.
문어도 다리 살을 먹기 좋게 잘라서 내오는 데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었답니다.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곳이라서 식재료들의
회전율도 높고 그만큼 안심할 수가 있더라고요.
낙지호롱구이도 마침 나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거라서 종종 바닷가
근처로 놀러 가서 주문해 먹는 메뉴였어요.
스끼다시로 제공한다니 낙지도 최근에
기력 보충한다고 찾으시는 분들이 꽤 되실
거라 예상되는 데 인원수에 맞게 개수도
맞추어서 내오시더라고요. 사실 밖에서
사 먹으려고 하면 한 두 푼 하는 가격이
아닌데 세트에 가성비가 참 좋은 거죠.
몇 개 집어서 한꺼번에 먹어 주니까 에너지를
벌써 제대로 충전할 수 있었답니다.
꼬챙이에 돌돌 마는 것도 정성이 필요한
법인데 사이드로 나오는 밑반찬이라고 해서
대충 만드는 게 아니라 깔끔하게 모양을
잡아서 나왔더라고요. 저도 요리를 해보아서
알지만 만드는 사람은 잘 몰라도 직접 먹는
분들은 정성을 들인 건지 예민하게 알아채지요.
아직까진 아이 입맛인 제가 좋아하는 치즈
가리비도 나왔네요. 크기가 거의 손바닥
만해서 유독 시선이 갔던 아이였어요.
모차렐라가 들어가 있는지 향기부터 아주
식욕이 없던 분들도 금방 군침이 돌 듯하네요.
노릇하게 구워진 저 비주얼을 보니까 아직
메인이 나오기도 전인데 수 많은 음식이
신경을 썼다는 게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여수 횟집 선택하고
찾아가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후기가
얼마나 좋고 이렇게 밑반찬들이 얼마나
퀄리티가 좋고 훌륭한가를 은근 따지거든요.
저 또한 우리 4인 식구 모두 든든하게 한 끼
하기 위해서는 가격대성능비 좋은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여기였어요. 해산물이 보통
값하는 것이 아닌 만큼 부담이 됐는데
여긴 전혀 그럴 걱정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듬뿍 퍼서 먹었는데
안에는 콘치즈가 들어가 있고 여러 가지
볶아서 마요네즈 소스 베이스로 속이 채워져
있네요. 개인적으로 느끼한 걸 좋아해서
자주 찾아 먹는 것 중 하나인데 비슷한
식당을 들리게 되면 늘 기대하는 메뉴예요.
쫀득한 가리비를 먹기 좋게 썰어 고소한
양념에 버무리니 궁합이 맞더라고요.
그리고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물회가 나와서
여쭈어 보니 기본으로 나가는 거라고 하셨어요.
문어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회들이 넉넉하게
포함 되었는데 밑바탕으로 깔리는 요리
라고 하니까 색다르더라고요.
마침 더위 타서 땀도 나던 찰나에 시원하게
서리가 동동 올려져 있는 이걸 먹으니까
조금은 풀린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최근에 친구들과 먹으러 가려고 했던
초밥도 나왔네요. 통통한 새우가 삶아서
올려지고 고추냉이도 적정해서 알맞았어요.
배가 고팠던 것이 언제 그랬냐는 듯
이 푸짐한 걸 먹으면서 조금씩 채워
지더라고요. 여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심 좋은 식당이라고 느껴지면서
다음에 여행을 오게 되더라도 다시
재방문할 의사가 생긴 곳이었답니다.
김치도 입맛에 맞았는지 몇 번을 더 보충해
먹었는 데요. 매콤하면서 알싸하게 양념장이
잘 버무려져서 간이 일정하게 맞더라고요.
기본적인 베이스라고 해도 무방한 것이 이
김장을 얼마나 많은 분의 입에 맞추느냐
인 데 여긴 군내도 하나 없이 적절하게
절여서 손님상에 내오시니 탄탄한 식당
이구나 싶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평상시 떡볶이를 먹을 때 늘 시켜 먹는
것이 이 산나물 튀김 이거든요.
여러 감자부터 시작해서 호박과 당근 등등
생것으로 먹어도 건강에 좋지만 기름에
튀기면 더 담백함을 상승시켜 주어서
선호한답니다. 해물을 다루는 곳은 늘
스끼로 비슷한 튀긴 것들을 내오기 마련인데
역시 먹어보니 실망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식구들이 모두 넉넉하게 먹을 수 있도록
대자로 회를 시켰는 데요. 직원분이 말씀
하시기를 “대”로 시키면 랍스타와 매운탕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시네요.
웬 이득인가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푸짐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여러 가지를 같이
준다면 대부분 영세한 곳들은 저렴한 생선이나
소량으로 무게를 줄이고 줄 텐데 투명하게
장사하니 각 지에 찾아오지 않을까 싶어요.
날 것을 좋아하는 저는 이득이다 싶었어요.
나오는 종류로는 광어와 우럭, 농어인 데
계절이나 때에 따라서 이 중에서 1가지는
빠지고 참돔이 나오기도 한대요.
사실 뭐 가리는 것 없이 생선회라면 사족을
못 쓰는 데 넉넉하게 양이 나와서 놀랬고
먹어보고 난 다음 신선함과 쫀득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제대로 바다의 풍미를 느꼈습니다.
광어는 아무래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린이들과
노인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있는 우럭이나 뼈 있는 활어를 즐겨 먹어요.
그렇다고 다른 걸 막 싫어하거나 하는 건
아니라 각각 종류별로 얹어서 먹었답니다.
농어도 한 참 인기를 얻어 먹어본 적이
있지만 역시 수질 관리를 잘해야 비린 것이
현저히 줄어서 거부감이 없더라고요.
겨자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간장부터
시작해서 고추장 베이스의 초장이 소스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활어일수록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은 채
본연의 미각을 즐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다양하게 즐겨 먹었답니다.
알싸하면서 매콤한 초장이 마음에 들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찍어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랍스타가 아까 같이 나온다고 하여서
서비스로 나온 겸이니 품질을 기대하진
말아야겠다고 느꼈는데 나오자 말자
가장 이목을 끌었답니다. 그만큼 겉으로
보이는 비주얼이 색감부터 시작해서
두툼한 집게까지 크기가 남다르더라고요.
참 먹는 것 두고 장난치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절대 그러지는 않구나 싶었어요.
인정할 만한 데는 나오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죠.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하모가 등장합니다.
제가 몇 번 먹어본 적이 있긴 한데 샤브샤브
로는 처음 먹어보게 되었네요.
우선 양 자체가 아주 넉넉하게 나오는 것에
비해서 가격대가 착한 것이 메리트였어요.
여럿이서 먹는 거라 혹여라도 적으면
추가 주문을 해야 할 텐데 충분하더라고요.
사장님이 참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좋았는데
발걸음을 옮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푸짐하게 드리고 있다고 하시네요.
아까 앞에 붙여놓은 여수 시내 관광 지도만
보아도 전국에서 많이 찾아와서 관광객들을
배려하는구나 하면서 이곳 사장님의
센스가 남다르다고 느꼈는데 손질해서
나오는 정성만 봐도 그게 느껴지더라고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 대 성능비에 못지않은 퀄리티
좋은 상태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같이 오신 분들 다 같은
생각이라서 재방문 해야겠더라고요.
이렇게 하모를 들어서 보여드리자면
촉촉하게 일차적으로 삶아서 나오는 건지
그냥 먹어도 충분하답니다. 올여름을
나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있지만
체력적으로도 충분해야 또 놀러 나갈 힘이
생기니 확실하게 충전하고 갈 듯해요.
안쪽 살점과 겉 부분의 쫀득한 비늘도
잘 어우러져서 부드럽게 감돌더라고요.
신선도에 대해서도 앞서 나왔던 스끼다시를
보면서 안심했기에 든든하게 배를 채웠지요.
하모를 담가서 먹을 육수도 나왔습니다.
대추부터 버섯, 부추 등등이 두루 들어가
있어서 더욱 깊은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한 숟갈 떠먹어 보니 간도 적절하게 되어
있어서 과하게 짜거나 싱겁지 않아 좋았어요.
육수가 충분히 안쪽으로 배어 나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따로 데쳐 먹어야 하는 기다림이
없어서 좋았어요. 원래부터 나올 때 바로
먹을 수 있게 쪄서 나오거든요.
야채들이 듬뿍 들어가 있어 뒤끝 없는
깔끔한 육수를 먹어볼 수 있었고 버섯도
곁들여 먹으면서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
줄 수 있었어요. 해물탕 먹듯이 비슷한
식감이었는 데 워낙 하모 본래가 부드럽고
영양가가 넘쳐서 자주 찾는 데 국물과
같이 떠서 먹으니 더 속이 채워지더라고요.
자극적인 식사를 매일 했던 지난 나날들이
후회도 되면서 신체적으로 아프기도 했는데
이 동네에 산다면 매끼 식사로 간단하고
또 가볍게 먹을 듯해요.
마늘도 쌈장에 묻혀서 같이 먹어주니 간이
적당하더라고요. 소스 없이 먹어도 충분히
바다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이에요.
그만큼 질 좋은 식재료를 들여온다는 거니까
가게 신뢰도가 상승했지요. 특히 무더위에
식료품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콜레라나
식중독까지 걸리기에 십상인데 나오는 것들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조리되니 편하게 즐겼답니다.
깻잎에 싸서 먹어도 나쁘지 않았어요.
쌈으로 나온 채소였는 데 육수에 먹고
싶은 취향대로 넣으니까 새롭더라고요.
본토의 미각으로 즐겨도 훌륭하지만
같이 나온 반찬들과 같이 먹으니까
더 특별함이 묻어나왔답니다.
특히 국내의 고수라고 불리는 깻잎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쌈이잖아요.
저도 기름진 거 먹을 때 자주 찾는 데
데쳐 먹으니까 또 별미였네요.
현재 이 매장에서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인증사진을 올릴 때에
소주나 음료수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해요. 저도 활발하게 SNS를
운영 중이라서 잘되었다 싶어 참여하게
됐죠. 사진을 찍어서 올린 후 참여했다는
것을 확인하면 서비스를 가져다주십니다.
술도 먹을 겸 해서 맥주도 같이 시켰어요.
각자 원하는 거 골라 먹길래 한 지붕
아래에 살아도 취향은 다르구나 싶었답니다.
초반에 나왔던 물회가 만족스러워서 술과
함께 안주로 삼아 먹을 겸 해서 해물 물회도
추가 주문 했어요. 나오자 말자 보이는
비주얼이 형형색색 다채롭고 예쁘더라고요.
고품질의 신선한 전복부터 시작해서 꼬들한
느낌이 매력적인 지느러미 회와 멍게 및
해삼 그리고 문어까지 두루 들어가 나오네요.
양념장이 빨갛게 보여서 매워 보일 순 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큼 맵기가
없고 알싸하고 달짝지근한 베이스랍니다.
고소한 참기름 베이스로 나온 산 낙지도
추가로 시켰습니다.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이라고 알려진 대로 더운 날에
에너지 채우기엔 이만한 것이 없었네요.
앞서 나왔던 것들도 모두 매우 좋았지만
마지막까지 신경을 써서 나오는 식사들의
비주얼이 마음에 든 식당이랍니다.
여러 서비스도 넉넉하게 주시고 인심이
좋으니 알아서 발걸음을 옮기는 거겠죠.
안줏거리는 다른 것보다 아까 나온
산 낙지와 꼬막이 최고였어요.
쫀득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장이 조리할 때
안에 다 베어있어서 참 맛나더라고요.
고추장으로 쓰는 소스들을 여러 조리에
적용할 때 참 자유롭게 잘 쓰시는 듯해요.
직접 담고 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직접
담그시는 것처럼 담백하고 거부감이
없어서 자꾸 손길이 가네요.
제가 예민한 편이라 조미료를 과하게 쓰는
곳은 냄새만 맡아도 바로 알아채고
몸이 알아서 거부하는 스타일인데 전혀
그런 기색조차 없었던 웰빙 음식점이에요.
대자를 시키니 랍스타 뿐만 아니라
해물탕도 주시는 데요. 서비스라고 하는
것이 안 믿길 만큼 푸짐하게 차려서 나왔어요~
미나리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옆에는
버섯도 나와서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들을
듬뿍 채워줄 수 있었답니다.
미나리는 산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게
웰빙에 좋은 효소들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 데 최근 떨어진 체력을 보완
하기 위해서 가정식으로 챙겨 먹고 있던
찰나에 해물탕으로도 먹게 되어서 참 좋네요.
국자를 한껏 퍼 올리면 뼈에 붙은 살점들
까지 든든하게 먹어볼 수 있습니다.
여수 횟집 달리 말하는 게 아니라 이곳을
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시행착오를
오래 거쳐 자리를 잡은 비법들을 아낌
없이 제공하고 좋은 식료품을 쓰는 것에
기반을 두는 게 아닐까 싶어요.
라면 사리도 시켜서 팔팔 끓는 국물에
익혀 주었답니다. 국이 끓으면서 면에
쏙쏙 베기 때문에 라면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네요.
역시 소 든 활어 든 육수를 내게 되면
본토의 풍미들이 다 녹게 되어 더 깊은
미각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으니 때마다 소문난 곳들 찾아가면서
든든하게 배를 채워 주어야겠어요.
한참 먹으면서 대화도 하기에 여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 수보다 비교적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늘 잘되는 곳들은 기다림이 기본에다가
테이블 간 간격이 넓게 떨어져 있어서
손님들 이야기 하는 소리가 시끄러워
빠르게 끼니만 때우고 나가기 일쑤였거든요.
먹고 있다가 주변을 둘러보는 데 이미 몇 군데가
실시간으로 채워지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매우 든든하고 알차게 먹고 난 다음
인제야 여유가 생겼는지 주변을 둘러봤죠.
2층도 혹시나 해서 올라가 보니 대규모의
공간을 자랑하고 있더라고요.
전국 각지에서 단체로 찾아오게 되어도
전혀 부담스러울 것 같지 않았어요.
현재 가게 이전을 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는 수정되었다고 하시는 데요.
차량 내비게이터에는 수정이 안 된 경우도 있어
내비게이션을 찍고 이곳으로 찾아오시려는
분들은 상호가 아닌 주소를 입력하시면
안전하게 오실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도 상호로 찾으니까 나오지 않았는데
포탈에 올라온 주소를 넣으니 정상적으로
뜨더라고요.
다 둘러보고 나가려는 찰 나 우리 집 막내가
과자로 입가심하는 게 어떠냐고 하네요.
국내산 현미와 흑미로 만든 쌀과자가
있길래 하나 사서 마무리했습니다.
나가기 전 커피 한잔으로 깔끔하게 끝냈지요~
한산할 때 미리 끼니 먹으러 왔지만 여긴
평일이나 주말 피크 타임에는 항상 손님이
많아서 전화 예약이 필수라고 해요.
여수 맛집 , 진남 횟집아까 나오는 것만 봐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여수 횟집 이라서
시간 내서 따로 들려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든든하게 먹고 나니 체력도 상승하고 힘도
나서 이번 여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여러분들도 싱싱한 해산물
드시고 무더위 극복 성공적으로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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