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7 경주황리단길맛집 :: 외가 POST
@경주황리단길맛집
#경주대릉원맛집
울산에서 얼추 1시간 내외 그러니까 풀악셀해서도
#경주황리단길맛집 #경주밥집 #경주솥밥 #경주대릉원맛집 #경주신상
1시간 내로 닿을 수 있는 도시들이 몇곳 있는데 그중에서
첫번째는 아니고 대략 2번째 정도 자주 오게되는곳인데요
혼자서 그것도 밤에 와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좋아하는 형의
생일이기도해서 인사도 드릴겸 왔거든요. [ 외가 ]
1. WAEGA
#경주황리단길맛집 :: 회가
여기가 ADEN이라는 유명한 카페있죠 최근에는
ULSAN에도 2곳 정도 오픈했더라구요. 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대략 30미터 정도 걸으시면 바로 보이더라구요.
한옥의 미를 살리면서도 내부는 엄청 모던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분위기가 상당히 깔끔하고 낮도 좋지만
밤이 참 좋더라구요. 차분해지는 무언가~
2. 주문부터 스피디하게~
경주 대릉원 밥집 / 경주 대릉원 황리단길 솥밥 맛집 / 외가
우선 매장에 들어와서 자리부터 잡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주문부터 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솥에다
밥을 하는거다보니 밥하는시간에 매장을 둘러보면 되겠다 싶었어요
매장에서 바라보는 외부의 모습도
한옥과 현대식 모던함의 적절한 조화가 좋았는데
이게 확실히 밤이라 더 차분하고 좋은거 같아요.
[ 제로콜라 ]
* 2,000원
기다리는동안 제로콜라로 목을 적셔 줍니다.
하이네켄 생맥이나 하이볼 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운전해야하기때문에 참았죠
[ 수저 ]
매장 로고가 선명하게 보이는
수저가 담긴 종이봉투를 주시더라고요.
요즘은 이런게 깔끔하고 좋은거 같아요.
3. 트러플고추튀김
경주 황리단길 맛집 외가에서 솥밥2가지 주문하고
사이드메뉴가 너무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 2가지 다 맛보려고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 트러플 고추튀김 ]
* 6,000원 (2pcs)
고추튀김이 상당히 인상깊어요.
위에 그레이터로 올려주신치즈는
사진찍는동안 마치 튀일 처럼되어서 더 좋았고요.
고추튀김 소가 김치만두? 같은 느낌인데 맵싹하고.
함께 주신 소스를 매장에서 직접 만드신거라고하는데
트러플 맛이 물씬 느껴졌어요. 색다르네요.
4. 트러플 불고기 솥밥
#경주솥밥맛집 외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truffle bulgogi 솥밥 이었어요. 대표메뉴라하니
주문해야죠.
[ 트러플 불고기 솥밥 ]
* 16,000원
메뉴가 헷갈릴 경우는 없겠죠?
그렇다고 솥뚜껑을 열어보면서
확인하는건 후지잖아요 ㅋㅋ
찬구성이 너무 깔금했어요.
부추 겉절이 , 백김치 그리고 창란젓에다가
어느 레스토랑 못지않게 살큼하고 맛있었던
이걸 한식이니 장아찌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원래대로 피클이라고 하는게 맞을지요.
입이 상당히 깔끔해지면서 좋더라구요.
[ 국물 ]
함께 준비되는 국물은 소고기뭇국으로 주시는데요
솥밥메뉴랑 참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 세가지 소오스~ ]
땡초간장 , 명란마요, 쌈장마요(?) 라는
매장에서 핸드메이드한 소스를 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솥밥이니까 다 비벼서 먹어야지 했다가
이 3가지 소스를 주셔서 비비진 않았어요.
색감 보소~
#경주대릉원맛집 계란지단을 김밥용 처럼 항그~~~ 넣어주셨어요.
거기에 뚜껑을 열자마자 트러플향이~~~ 고급지게 느껴졌어요
계란노른자 하나 올려주신건 사실 쉽게 보지 못하는 구성인데요
이거 좋더라구요.
밥을 잘 덜어줍니다.
아무래도 계란노른자가 있어서 솥에서 비비시지 마시고
따로 주신 그릇에 덜어주시는게 좋더라구요.
별도 제공해주시는 그릇에 잘 덜어서
비비지 않고 , 고명이랑 고기랑 잘 올려서
가진 기본적인맛을 한번 느껴봅니다.
트러플이 강하지 않아서 불고기랑 찰떡이더라구요.
트러플 불고기 솥밥 위에 명란마요 소오스~
올려서 한입 먹어봅니다. 제가 이 소스를 따로 따로
먹어보려고 밥을 비비지 않았는데 이 메뉴는 그렇게
먹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창란젓 위에 쌈장마요
이번에는 이 두가지를 섞어보았어요.
창란젓이 맛있게 조리되어 있어서 창란만으로도 괜찮았는데
3가지 소오스와의 하모니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부추샐러드를 올려서 먹어봅니다.
양파랑 부추가 정말 프레쉬 하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밥이랑 차 잘어울렸어요.
중간중간 뭇국도 한입 먹어봅니다.
깔끔 담백하고 , 고기가 엄청 들어가 있더라구요.
소오스 2가지
2번째 디저트인 트러플멘보샤에 제공되는 소오스~
5. 트러플 멘보샤
#경주솥밥맛집 외가에는 앞서도 말씀드린것처럼
사이드가 2가지인데 앞서 주문했던 트러플고추튀김과
이 표고버섯멘보샤가 꼭 먹어봐야되는거더라구요.
[ 트러플 멘보샤 ]
* 18,000원 / 6PCS
타르타르 소스인것 같은데 , 새콤하고 상큼한 무언가가 추가된듯한
디핑소스에 콕~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많이 느끼하지 않고 꼬수운데다가 새우를 엄청 푸짐하게 넣어서 그런지
새우향도 많이 느껴지고 고급진 맛이더라구요.
6. 명란솥밥
#경주신상 외가에는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솥밥이 있었는데 또 명란은 못참잖아요.
그래서 이걸로 또 선택 하게되었어요.
역시나 쉽게 구분이 될 수 있도록
네임택이 있더라구요.
#경주대릉원밥집 두번째 트레이에도
기본 찬들은 깔끔하게 준비되었어요.
다시보니 기본찬의 구성이 참 알맞다고 생각해요.
특히 레스토랑급 피클이 상당히 입안을 깔끔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솥밥인데도 밥을 비비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준
곁들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소오스~3가지
소고기뭇국은 못참죠
이건 아이들 있는 손님들도 잘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소고기 들어간 국이라면 든든하죠.
명란솥밥이라 명란구이 올라간게 눈에 띄고요.
양념한 톳에 계란지단 그리고 쪽파 날치알 하가득
통깨도 한가득 이것들을 조금씩 떠서 먹어도 좋지만
잘 비벼서 먹거나 섞어서 먹어도 좋지요.
명란솥밥은 비비니까 더 색감이 이쁘고 좋으네요.
들어간 재료들이 조화롭더라구요.
[ 오차즈케 ]
여기서는 따로 육수가 아니라 온수를 주시더라구요.
이게 보면 솥밥할때 뭐 다양한것들을 가지고 육수로 만들어서
주실때 그 육수맛이 또 조화롭지 못하면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데
깔끔하게 미온수로 해서 주시니까 좋더라구요.
#경주밥집 재료들 부족함없이 한가득 올려서 한입 먹어봅니다.
이 구성 참 칭찬합니다. 역시 명란은 불패죠
소고기뭇국에 고기가 이렇게나 항그~~~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국물이 담백하고 좋더라구요.
이거 단품으로 팔아도 좋겠다는 생각이들 정도였어요.
명란솥밥위에 깔끔하게 백김치
그리고 명란마요까지 올리니 요고 간도 좋고 좋네요.
마른김 하나 있음 김에 싸먹어도 좋겠단 생각들었어요
이건 레스토랑스타일 피클을 올리고
구운명란 올리니 아~~~ 명란 파스타 생각날정도더라구요.
이거는 밥위에 표고멘보샤 반조각 올렸어요
이렇게 조합하기 위해서라도 사이드 메뉴는 꼭 주문해야해요
창란도 일부러 찾아먹는편은 아닌데 , 여기는
창란도 맛있게 잘하더라구요. 추후에는 오징어젓갈로
변경도 고려해보는것도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쌈장마요도
올려보았어요.
고추튀김 이녀석이 은근 별미더라구요.
기존에 알던 고추튀김을 완전히 뛰어넘는 스타일이었어요
온수를 부어두었던 눌은밥위에도 명란마요 올렸는데요
이건 뭐 배신하지 않는거죠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확실히 육수가 아니라 미온수를
사용한것이 좋더라구요.
표고멘보샤는 무조건 큰걸로 주문하세요 ^^
이거 사이드인데 메인같은 파워를 가진 메뉴더라구요.
그리고 새우를 엄청 넣어서 새우가 꽤 많이 씹히고
표고버섯의향긋함이랑 딱 잘 어울리더라구요.
노래 제목중에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라는곡 있잖아요.
그것처럼 정말 밤이 더 아름답고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참 다양한 메뉴들을 경험할 수 있는 황리단길에서 새로운 느낌의
그리고 담백하고 깔금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깔끔하고 푸짐하고
좋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경험해보는 경주에서의 식사였어요.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7 / 사정동 39-1
0507-1376-6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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