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 차스파
새롭게 한해가 시작되서 설레임이 가득던 때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이 지나고, 2월도 거의 다 지나가네요.
저희 커플도 이번 새해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많이 싸우지도 말고 새로운 데이트도 많이 하면서 지내자고 했는데요.
그래서 주말마다 안가봤던 지역에 놀러가기도 하고
맨날 갔던 밥집,카페가 아니라 항상 새로운 데이트코스를 짜면서
연애초기의 풋풋한 느낌을 많이 느낄려고도 하고 있어요.
부산 가볼만한곳 , 전신마사지
그러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은 꼭 마사지 데이트를 하자고 다짐했네요.
그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이라서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솔직히 규모도 크고 고급스러운 마사지샵이라서 가격이
많이 부담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어요.
거품을 뺀 가격이라 부담 없이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더라구요.
부산 가볼만한곳 , 차스파
치는 해운대 근처기 때문에 해운데에서 주말데이트 하시다가
바로 마사지 받으러 가시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다른지역에서 놀러오신분들도 찾기 쉬울 것 같구요.
해운대 근처에서 할게 많으니까 저희는 해운대 근처에서 데이트를
자주 하는편인데 이날도 해운대에서 놀다가 예약시간에 맞춰서
차스파 마사지샵으로 향했어요.
부산 가볼만한곳 ,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 3층에 위치하고 있는 규모가 큰 샵이에요.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바로 올라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들어갔을 때부터 노란빛의 조명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전국 최대규모의 500평을 자랑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샵이라고 하더라고요.
크기가 큰것도 큰건데, 이 큰공간의 인테리어도 최고였어요.
개인적으로 이 사진에 있는 저 마사지샵의 로고라고 할 수 있는
코끼리 그림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왠지 다른나라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구요.
복도도 참 크고 넓어서 여럿이서 한번에 마사지 받으러 왔을 때도
복잡한 느낌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예약제이기 때문에 사람이 북적북적할일은 없어서 괜찮구요.
그나저나 진짜 인테리억 대박이지 않나요.
저희 집도 여유만 있다면 이런식으로 하고 싶네요.
온통 금빛으로 다 꾸며놓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국내 최대규모의 샵이며 최고급의 제품만 취급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용하는 제품들도 이렇게 다 진열되어 있어서 관리 받기 전에
저는 열심히 구경했던 것 같아요.
이런거 구경하는거 저만 좋아하는거 아니죠?
저는 색조보다 기초화장품을 쟁이는걸 좋아하고
에스테틱 화장품 같은걸 쓰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괜히
최고급 관리 제품이라고 하니까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저희는 커플스파이벤트로 2인 20만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아까 말했던게 바로 이부분인데요. 진짜 고급스러운 샵인데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알찬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좌훈과 제트스파, 전신아로마마사지는 물론 스톤찜질과 원적외선찜질,
마지막으로는 핸드파라핀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한사람당 10만원 밖에 안하니까 제대로 뽕 뽑을 수 있는 마사지코스예요.
마사지코스의 첫번째인 족욕을 하러 갔습니다.
족욕을 하는곳도 여러곳이 있더라구요.
저는 마사지샵을 꽤나 많이 다녀봤었는데 거의 대부분의 마사지샵이
처음에는 족욕으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수족냉증이 있는지라 족욕 하는것을 참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집에서 족욕을 해본적도 있는데 이렇게 고급스러운 마사지샵에서
족욕을 하니까 괜히 더 느낌이 색다르고 좋더라구요.
다음으로는 뜨끈뜨끈한 좌훈을 받으러 갔습니다.
아랫쪽으로 건강하고 좋은 기운들이 연기를 타고 올라오는데요.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개선시키고 노폐물 배출에도 좋다고 하는 좌훈.
여자들 생리통완화에 좋고 남자들 전립선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특히나 생리통이 심한편이라서 배쪽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런 좌훈기로 연기를 쐬어 주니까 몸이 풀어지는 기분이 들고 정말 좋았어요.
이번에정말 제대로 했던 것 같아요.
족욕으로 발을 따뜻하게 풀어주고 좌욕으로 속까지 따뜻하게 풀어주니까
몸이 전체적으로 확 풀어지는 기분이 들고 정말 좋더라구요.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도 드는것 같아서 매일매일 하고 싶었어요.
좌훈을 하면서 간단한 설문지 작성을 통해서 불편한 부분들을 체크하는데요.
이때 체크한 설문지는 이따가 전신아로마마사지를 받을 때
관리사분께서 보시면서 관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나에게 맞는 맞춤 개별 관리가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이것도 다른 마사지샵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인 것 같았어요.
마사지를 하면서 굳이 '저는 이곳을 더 풀어주세요' 라던지
'그부분은 많이 안좋은 부분이에요 아파요' 라고 말할 필요도 없죠.
괜히 마사지하는 중간에는 말씀드리기가 쑥쓰러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먼저 체크를 하고 들어가니까 훨씬 편했던 것 같아요.
따뜻한차도 한잔씩 내어주셔서 한잔 깔끔하게 다 먹었네요.
향이 좋은 차고 건강에도 좋은차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차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벌써 잊어버렸어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놨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좌훈이 끝난뒤에는 전신아로마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어요.
베개와 이불 모두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찝찝하지 않더라구요.
커플마사지라서 저와 남자친구가 함께 커플룸에서 관리를 받았어요.
이곳은 규모가 큰 만큼 관리실도 여러개고 다양해요.
단체로 함께 마사지를 받으러 오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아까 적은 설문지를 토대로 개인 1:1 관리가 들어가는데요.
제가 적었던대로 불편한 부분을 좀 더 신경써서 관리를 해주셨어요.
그때문에 지금까지 받았던 마사지보다 훨씬 시원하게 잘 받았어요.
1시간 정도 관리를 받았는데 계속 받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잔잔하게 나오는 음악소리를 들으니
편안해서 잠이 한번씩 들기도 하더라구요.
부산 가볼만한곳 , 차스파
좋은 아로마향까지 나니까 정말 잠이 안올수가 없는 환경이었어요.
딱딱하게 굳었던 근육들이 말랑하게 풀어진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문 관리사분께서 어찌나 마사지를 잘하시는지
너무 개운해서 벌써 저희는 다음번 예약까지 잡고 왔답니다.
그다음에 제트스파를 받으러 갔는데요.
가는길에 이렇게 예쁘게 초와 꽃으로 장식이 되어있더라구요.
이곳에서는 커플마사지 예약을 할 때 이렇게 이벤트도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요.
오랜만에 하면서 남자친구가 깜짝으로
저에게 이벤트를 신청해서 해줬던 거더라구요.
저희 둘만 있는 프라이빗한 스파공간에서 낭만적인 이벤트라니!
깜짝 놀란것도 있긴 있었지만 정말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스파에서 이런 이벤트를 할 수 있다는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친구들한테도 사진 마구마구 찍어서 바로 자랑을 했답니다.
다들 스파에서 이런것도 할 수 있냐면서 놀라워 하고
어찌나 부러워 하던지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어요.
커플마사지가격도 이벤트를 해서 저렴하지만
이렇게 이벤트를 하는것도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나중에 마사지샵을 나오면서 말씀해주셨는데 여기서 이렇게
이벤트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하더라구요.
스파도 정말 물살이 쎈 제트스파라서 만족스러웠어요.
여러개의 물살이 어찌나 강한지 다른곳과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강한 물줄기도 마사지효과를 느낄 수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고
혈액순환과 관절 건강에도 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명도 계속 바뀌니까 그다음에는 어떤 조명색깔이 나올까
궁금해지기도 하는 제트스파였어요. 조명도 다양해서 예뻤는데
일단 스파기계에서 봐야될건 제트의 개수가 중요하잖아요?
제트 갯수가 진짜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강력한가봐요.
확실히 최고급 인테리어와 최고급 시설, 재료들을 쓴다고 하더니
제트스파도 꽤나 고급 제품을 쓴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부산 가볼만한곳 , 분위기도 어찌나 좋던지요. 색다른 데이트를 하시고 싶으신분들
해운대 마사지샵 차스파 꼭 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샵이름때문에 저는 원래 스파만 하는곳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전신아로마마사지도 전문 관리사분께 받을 수도 있고
샵 이름만큼이나 대표적인 스파도 이렇게 잘 받을 수 있고
다른곳 이제 저는 더이상 못다닐 것 같아요.
아참 그리고 제가 지금 사진 정리하면서 알았는데
분명 찍은줄 알았는데 사진이 몇장 날라간 것 같아요.
제트스파 할 때 와인이랑 생수, 자유시간을 준비해주셔서
더 분위기 있게 제트스파를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와인을 준비해주시는것도 정말 센스있다고 느꼈는데
스파하면 목이 참 마른데 생수를 주시고
달달한걸 먹으면 기분도 좋고 아주 살짝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자유시간까지 주시는것을 보면서 진짜 센스 있다라고 느꼈거든요.
사진을 분명 찍어놓은줄 알았는데 그 사진은 없네요.
어쨌든 와인잔도 남자친구와 마주치면서 한잔씩 꼴깍 했고
스파 하면서 살짝 목이 말라서 생수도 잘 마셨고
초콜릿도 제가 두개 다 먹으면서 즐겁게 스파를 했네요.
스파가 다끝나고 나서는 핸드파라핀도 했어요.
파라핀기계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손까지 부드럽게 관리를 해주고 나니 정말 관리잘받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산 가볼만한곳 , 차스파
부산에 참 여러 마사지샵들이 있고 제가 마사지를 좋아해서
꽤나 많은 마사지샵들을 다녀봤었지만 이곳이 최고였어요.
특히나 커플마사지는 처음이라서 제대로 된 곳에서 받고 싶었거든요.
둘다 너무 만족하면서 피곤을 싹 풀고 나왔던 곳입니다.
코스로 완전 완전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사지프로그램도 꽤 여러가지로 나와있으니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저희가 받았던 커플마사지도 행사를 하는데
평일에 이벤트도 다양하게 하고 있으니까 확인해보시고 꼭 가보세요.
저는 이제 또 다음번 예약일을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지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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