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변 맛집 해물뚝배기 , 전복성게돌솥밥
이호테우해변 맛집 :: 장금이
이곳의 이름은 이호테우해변 맛집이라고 불리는
장금이로 제주공항에서 고작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오시기에도 편하신대요 자세한 주소는
아래에 따로 기입을 해둘테니 렌탈을 하셔서 오신다면
간단하게 네비게이션에 입력하신 후 찾아오시면 되고
택시를 이용하신다면 기사님께 명칭만 알려드려도
바로 아실 것 같아요 그정도로 주변에서 거주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탑 of 탑이라고 입소문이
쫘악 퍼져 있으니 말이죠
이호테우해변 맛집 , 장금이 밖에서 보시는 외관보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보시는게
훨씬 넓은데다가 테이블도 많아가지고 딱 봐도 꽤나
많은 숫자를 수용할 수 있어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육지랑은 다르게 도민의 수가 얼마 되지 않다보니까
근처에는 큰 음식점들을 찾아보는게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저희들만해도 총 10명 정도인데 모두가 붙어서 앉을 수
없는 곳들도 돌아다니면서 꽤 발견을 해가지고 이런곳이
귀하구나를 절실하게 깨달았답니다
이호테우해변 맛집
장금이
좌식으로 되어 있는 자리도 있어서 각자가 편하시는데를
선택하시면 바로 세팅을 진행해주시는데요 개인적으로
바닥에 앉는 것 보다는 좌식으로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게 편안해가지고 이쪽을 택하였답니다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하신게 들어올때랑 나갈때 방긋방긋 웃으시면서
인사를 해주시고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고 있을때에도
부담스럽게 해주시지 않고 천천히 고르신 후 불러달라고
하시고나서 자리를 비켜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약간 식사시간보다 이르게 도착을 해서 사진 속에는
여유롭게 보이지만 30분 정도가 지났을 때에도 완전
꽉 차가지고 미리 찍어두기를 잘한 것 같더라구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신걸 미리 보고 왔었는데
피크타임에는 웨이팅도 한다고 하시던데 미리
알려드리는거지만 어느정도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고하면
별로 불평불만 없이 웨이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원래 조금 기다렸다가 드시면
2배 3배로 꿀맛인거 아시죠
아기의자도 마련이 되어 있어가지고 마침 어린 조카가
있어서 잘됐다 싶어 부탁을 드렸더니 직접 갖고
오셔가지고 세팅까지 해주시더라구요 어린아이가
쓰는 거다보니까 위생상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보았는데 매번 소독을 하시는건지 깔끔하게
정돈이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어떤 손님들이 올지모르니
사전에 미리 대책을 세워두셔서 설치를 해두신게
장사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훌륭하시다는걸
알 수 있었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
있는데 굳이 꼼꼼하게 읽지 않으셔도 음식이 세팅이
되고 나면 일하시는분께서 오셔가지고 하나씩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부터 어떤식으로 드시면 맛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바글바글 모여들어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시고 부족한게 없는지 먼저 와서
물어봐주시고 하셔서 서비스적인 면에 정말
칭찬 도장 100개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오뎅볶음이 나오고 나머지 한개는 설명을 들었는데
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어쨌든간에
육지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가지고 특이하기도 하면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뭐든지 겪어보는게 중요한데
매번 접하는 반찬들과는 다르다보니까 확실히
놀러온 것 같으면서 세상에는 미식의 세계가 끝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답니다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는 일상생활에서는 잘 먹지
못하는 나물까지 갖가지 종류별로 나와가지고 자취를
하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 신세계였는데요 본가에서
살때에는 자주 만들어주시니까 먹을 수 있었지만 막상
나와서 혼자 살다보면 쉽사리 그게 잘 되지 않더라구요
매번 인스턴트로 귀찮아서 대충 한끼를 때우기 바쁘기에 흑흑
멸치볶음과 김치가 나오는데 어르신들이 그집에서
김치를 먹어보면 솜씨가 어떤지 단번에 알 수 있다고
하시잖아요 너무 푹 익지도 않고 적당히 익은 상태라서
식감도 놓치지 않고 따로 판매를 하시면 구매해서
가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매년 김장을 하시는건지
납품을 받아오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고이면
그만인거 아닐까요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데 애피타이저로 본격적인
메인이 나오기 전부터 야금야금 먹기 시작을 했는데요
야채들도 신선한걸 사용하시고 남은 음식을 다시
재활용하지 않으신다는걸 알 수 있는게 손님들이
나가시면 따로 다른 곳에다가 옮기시지 않고 바로
치워버리더라구요 요즘같은 세상에 그런 나쁜 짓을하는
업장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간간이 들어보면
아직까지도 그렇게하는 업체들도 있다고 하는걸 듣고
충격이었답니다
가끔보면 손도 올려둘데 없이 꽉 채워서 주는 식당들도
있던데 정말 아무런 연관성도 없이 가짓수만 채워넣기
위해서 쓸데 없는 것들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왜 굳이 어울리지도 않는 기본찬들을
내어주면서 본 메인과 곁들였을 때 조화롭지도 않을
뿐더러 사전에 배만 부르게 하는 걸 줄까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말그대로 보여주기 식으로만 장사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혹할지 몰라도 결국은 고객들도
뒤돌게 만드는 것 같아요
버너가 들어오고 본격적으로 맛깔나는 냄새들이
진동하기 시작하였는데요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주방에서 조리가 거의 끝마친 상태로 나오기에 살짝
기다림은 있지만 어쨌든 곧 먹을 상상에 꼬르륵 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수다를 떨다 보면 금방 나온답니다
주방에서는 끊임없이 만들고 있으시기에 나오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아서 회전율이 나름 빠른 것
같더라구요 그말은 즉 웨이팅이 예상보다 길지는
않으실 거라는 거죠
이왕 집밖으로 나왔으니깐 이것저것 시켜서 맛보자고
해가지고 주문을 했는데 상세하게 어떤것들을
초이스 했는지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아무리봐도
이번 여행에서는 이곳으로 온게 신의 한수인 것 같고
만약에 오지 못했더라면 뭔가 굉장히 찝찝하게 휴가가
마무리가 되었을 것 같아요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흔한데가 아니라 도민에게 가보라고
권해받았으니 나름 알짜배기 정보를 잇님들도
얻어가시는 거랍니다
전복성게돌솥밥이 나오는데 뜨거우니 조심하시고
바로 오픈하지 말고 약 1분 정도 기다리신 후에
살짝 열어보시면 뽀얀 연기와 함께 화려한 비주얼이
그대들의 눈앞에 등장하실 거랍니다 진짜 열자마자
핸드폰을 각자 꺼내서 카메라 속에 담아두시는데
안찍고는 지나칠 수 없는 모습이라서 인증샷을
반드시 남겨두셔야 해요
색깔 배치도 예술적이고 입으로만 먹는게 아니라
원래 눈으로도 먹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것에
부합이라도 하듯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는 것이
눈을 뗄 수가 없답니다 귀중한 분들을 모시고 오셔도
대접한다는 느낌을 상대방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중요한 자리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처음부터 바로 섞어버리기 보다는 하나씩 살짝 맛을
보고 싶어서 우선 젓가락을 들고 조금씩 맛보기 시작했어요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는 비싼 성게알도 아끼시지 않고
팍팍 주시는데 역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주시면 각각의
매력들이 한껏 살아나서 그저 흉내를 내는게 아니라
진짜배기구나를 알 수 있어요 신선하지 않다면 비릿함
때문에 최악이었을텐데 퀄리티가 좋은 걸 쓰시다보니깐
잡내는 커녕 살살 녹아버린답니다 가열해도 생으로
먹어도 일품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도 아깝지 않아요
찾아보니까 바다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성게는 소화
흡수에 좋은 엽산 함유량도 높을 뿐 아니라 강장제로
효능이 탁월하다고 하는데요 이게 크기는 클지라도
막상 열어보면 안에 내용물은 작아서 채집하기에도
오래 걸리고 비싸고 귀한 식품이라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녀석이잖아요 무슨 복을 받았기에
귀한 놈을 원없이 맛볼 수 있는건지 나갈때에
대표님한테 최고라고 극찬을 전달드리고 나왔어요
전복을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서 넣어 놓으셨는데
알맞게 쪄서 나오기에 질기지 않더라구요 할머니나
할아버지께서는 이빨이 우리들보다는 좋지 않으시기에
혹시나 드실때 치아가 불편하시면 어떡하지라는 염려를
했었는데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야들하고 부드럽다면서
잘 드시는 걸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답니다
좋은 식품들인데 조리 방식이 잘 못 되어서 먹지
못하게 되시면 그것보다 슬픈일이 어디에 있겠어요
바다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녀석이 가득 들어가 있으니
몸보신을 제대로 해버렸는데요 여름에 복날이라고
초복 중복 말복을 챙기시는 잇님들도 계실텐데 그때에
혹시 여행을 오신다면 닭을 찾아 돌아다니지 마시고
요기로 오셔가지고 허약해진 몸 기운도 든든하게
채우시고 건강에 좋은 것들로만 채워져 있는 메뉴들로
잠시나마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입맛에서 벗어나보시기를
바랄게요 먹으면서도 몸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아보실 거예요
어르신 입맛까지 저격해버렸는데 나중에는 산악회에서
오셨는지 50대 60대 아주머님들이 단체로 우르르
오시더라구요 주차장도 넓어가지고 렌탈을 해오신
분들은 편안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고 대규모 인원이
오셔도 차를 놔둘 곳을 헤메지 않아도 되니깐 관광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밥때에 맞춰서 점심 혹은
저녁을 먹을 수 있답니다 여러분들의 부모님도
친구들이랑 함께 놀러오신다면 살포시 추천을
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가성비가 좋다보니깐 전혀 돈이 아깝지가 않은데요
3박 4일동안 돌아다니면서 추천받았던 식당들도
여러군데를 가봤는데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어야
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부터 시작해서 금액대비
별로인것들이 수두룩 하다보니 의심만 많아지고
까다롭게 판단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저의 까탈스러운 조건들을 통과한 집이니깐
여러분들께서는 저를 믿고 당당하게 동행하신
일행들을 이쪽으로 안내하시면 된답니다
일단 색깔부터 진한데 내장을 이용해서 만드신것 같아요
원래 내장에 모든 영양소가 집합이 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정도면 퍼펙트한 보양식이라고 불러도 누구하나
아니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은걸요 그냥 삶아있는
내장을 먹어보라고 하면 먹지 못할 것 같은데 이렇게
조리를 해서 나오니까 남녀노소 부담없이 섭취를 할 수
있고 온전히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으니 보약이
따로 없는 듯 해요
바로 드시는게 아니라 우선은 준비되어 있는 그릇에다가
덜어야 하는데요 양도 푸짐하게 주셔가지고 덜어내는데
한참이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개취이지만 전 진밥을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고슬고슬하게 지어져 있고
게다가 윤기까지 촤르르 흘러서 아무것도 필요없이
그냥 살짝 집어먹어도 꿀맛이었답니다 물양을 맞추는
것도 까다로운 부분인데 기술이 있으시다보니깐
한치의 실패도 없이 해내시는게 아닐까 싶어요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누룽지가 하이라이트인데
그대로 놔두는게 아니라 미리 준비되어 있는 뜨거운
물을 부어놓고 기다린 후에 모든 식사가 끝나고나면
마무리로 드시면 되는데요 일반 시중에서 만나는 것과는
비교가 불가능하오니 조금만 기다림을 갖고 계시고
그 동안 다른 것들이랑 먹고 계시면 된답니다 미리
스포하는거지만 과식을 하실 수도 있으니 소화제를
준비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하하
버터를 종지에다가 올려주시는데 혹시나 이게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이웃님들이 계시다면 더 가져달라고 부탁드리면
갖다 주시는데요 도대체 이게 뭘까 싶어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까봐 지금부터 바로 어떤
방식으로 먹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어느정도 감을 잡으실 수도 있겠지만 나름 꼼꼼하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정성껏 촬영을 해왔으니 끝까지
페이지 뒤로 넘기지 마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많이 넣으면 느끼해지기에 뭐든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량만 투하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온기가 남아 있기에
스르르 녹아버리는데 향으로 일단 기절해버린답니다
우리가 계란에다가 버터 넣고 간장 넣어서 비벼도 한그릇은
순식간에 사라지기 마련인데 그보다 100배는 맛깔나는
것들이 추가 되어 있으니 어떤 맛이 나타날지 기대감이
미친듯이 상승했어요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감도 크다고
알 고 있지만 이집에서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특제 소스인데 약간 간장의 역할을 하는데 살짝
다르기도 하고 어쨌든 독특하더라구요 자신들 가게만의
비법을 갖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개발하기 위해서
수많은 실패의 과정을 거쳤을 거잖아요 시행착오를
통해서 최적의 배합을 찾아내고 그걸로 인해서 감칠맛과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는데에 성공하신 걸 보면 역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에게는 복이
온다는게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입맛에 맞게끔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되는데 반찬들을
곁들여서 드실 경우에 많이 넣다보면 짤 수 있기에
적당량을 넣고 약간 싱겁다고 느낄 수 있는 만큼
넣어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기본찬들에도 간이 되어
있기에 과하게 부으면 밸런스가 맞지 않으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워낙에 미식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에
저를 따라서 하시는 것도 나쁘시지 않으실 거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야무지게 재료들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비벼주신 후에 그 위에다가 김치를 올려주시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김치가 주는 칼칼함이
더해져서 눈이 휘둥그레지실 거랍니다 저절로
쌍따봉이 튀어나오면서 다들 대박이라는 단어만
뱉어내면서 잠시 침묵이 지속되었는데요 먹는거에만
집중을 해야 좀 더 음미할 수 있으니 대화를 멈추고
오로지 식사에만 집중하면서 재료들이 주는 식감과
풍미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원래는 막판에 먹어야 하지만 중간에 살짝
궁금해서 열어본 숭늉은 온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녀석인데요 겨울철에 차가운 제주 바람에 덜덜 떨다가
실내로 들어오셔가지고 뜨끈한 숭늉으로 끝내주시면
다시 밖으로 나가실때에는 아마도 추위를 느끼시지
못하실 수도 있어요 겨울에도 눈오는 한라산을 보기
위해 다시 올 예정인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무조건
첫번째로 올 것이니 재방문율 100%라고 미리 알려드려도 되겠죠
찬밥에 물 말아먹는 것과는 차원이 달라서 비교를
할 수가 없는데요 고소함이 쫙 퍼지면서 위가 찢어질 것
같이 가득 차있는 상태에서 후루룩 하고 마시면 뭔가
소화가 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극강의 고소함이
느껴지기에 단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어요
오랜만에 먹는거에 대해서 욕심을 낸 것 같아서
스스로도 깜짝 놀라긴 했는데 그동안 참고 있었다가
갑자기 꿀맛인 음식들을 먹으니 정신을 못 차리는 것 같아요
기본찬들이 하나 같이 잘 어울리는 궁합들을 자랑해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를 할 수 있었는데요 참고로
이호테우해변 맛집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8시까지 딱 12시간만 문이 활짝 열려있기에
시간에 맞춰서 늦지 않게 도착을 하시기를 바랄게요
괜히 멀리서 오셨는데 늦게 오시면 맛도 보지 못하시고
돌아가게 되면 속상하시니까 다른 일정들을 뒤로
미루시는 한이 있더라도 맞춰가지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어떤걸 올려 먹어도 퍼펙트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이 녀석의
매력에 흠뻑 빠지시면 헤어나올 수 없는데요 나름 팁을
알려드리자면 요기로 오실때에는 꽉 끼는 청바지가 아니라
편안한 옷을 입고 오셔야지 마음껏 드실 수 있어요
저도 다이어트할 거라고 호언장담 해 놓고는 거의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먹어대서 놀림을 당했지만
어쨌든 맛나게 먹으면 영칼로리라는 명언을 투척하신
최화정 언니의 말을 믿고 과식을 해버렸답니다
약간 정신을 놓고 폭풍 식사를 하고 있는데 문뜩
떠오른 것이인스타그램에서 핫하다는 핫플레이스들을
저도 몇군데 다녀와봤었는데 거짓말 안보태고
단 한군데도 만족스러웠던 업체들이 없었거든요
무작정 기다리는 건 무한정 기다리게 해놓고
들어가보면 직원들도 정신이 없으니 서비스도
엉망진창인데다가 일단은 외적인 것에만 치중한 듯한
음식들이라서 퀄리티도 상당히 떨어지는걸 보고
진짜 실망을 해서 차라리 처음부터 이곳을
왔어야했다는 후회를 했답니다
갈치조림이 나오는데 색깔부터가 존맛탱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바로 드시는 것보다는 3분에서
4분정도 가열하는게 좋다고 하는게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4분이 지나고 나서 불을 끄지 않고
약불로 계속해서 조려주시면 끝에 갔을 때 완전
진하게 농축되어 있는 조림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건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이니깐 어느정도
나름의 꿀팁이라고 생각하시고 참고만 해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제주에는 갈치가 유명하다는 건 알고 계시는 사실이고
특산물로도 알려져 있잖아요 은색 빛깔을 내뿜으면서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사이즈와 통통함을 자랑하고
있어서 시선을 뗄 수 없었어요 겉에 손질까지도
완벽하게 해주셔가지고 비림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도
없고 원래 육류를 좋아하는 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날만큼은 해산물들에 푹 빠져가지고 헤어나올 수
없었고 그날 이후부터도 계속해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만으로 가득하답니다
국물이 보기에는 색상이 빨갛게 보여서 매울 것 같아
보이실지라도 딱 적당히 매콤하면서 칼칼해서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원래 어느정도의 매콤함은 사라진
식욕도 되살린다고 하는데 일단 비주얼부터 침이
꼴깍꼴깍 삼켜지고 냄새가 대박적이라서 도저히
사진만 찍고 있다가는 몽땅 빼앗겨 버릴 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저도 전투적으로 먹을 준비를 했답니다
사람은 다들 똑같기에 내 입에 맛있는건
다른분들한테도 똑같이 존맛탱인거죠
무엇보다도 뼈가 없어가지고 혹여나 가시가 목에
걸릴까봐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최고의
장점 중에 하나인데요 어렸을때에 허겁지겁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려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그 당시에는 상황이 심각해져서 응급실도 갔었고
엄마도 진짜 많이 놀라셔서 그 날 이후부터는 생선을
먹을때 엄청 조심스럽게 골라서 먹거든요 함부로
그냥 먹었다가는 큰일 날 수 있는게 바로 물고기
종류이기에 그런 위험성이 없다는 건 짱인 것 같아요
겉에는 살짝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안에는
수분기를 한가득 머금고 있어가지고 촉촉하기 그지
없는데요 은근히 간단하고 쉬워보일지라도 실제로
따라해보시면 그냥 태워버리실 수도 있답니다
겉에만 양념이 맴돌고 있는게 아니라 안쪽까지
쫙 스며들어 있는데 절대로 짜지 않아서 꼭
무언가를 곁들이지 않고 단품으로 드셔도 감칠맛이
싹 맴돌면서 자극적이지 않기에 끊임없이 계속 손이 가요
갈치조림과 단짝으로 빠질 수 없는 무도 푹 익혀
있어서 젓가락으로 쏙 누르면 푹하고 들어가버리는데요
이상태로 들어서 밥에다가 쓱쓱 비벼가지고 입이
터질 정도로 가득 넣어서 우걱우걱 먹으면 온 세상을
가진 것 같은 행복에 빠져든답니다 요새 흔히들
소확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무만 먹어도 꿀맛이라는걸
그대들에게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네요
젊은이들한테도 한번이라도 와달라고 부탁이라도
드리고 싶은게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가볼만한
곳들을 찾아보잖아요 그런데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서
그런집들은 단기간 반짝 장사를 하는 느낌이
강한데다가 실질적으로 맛보다는 비주얼이나
가게를 어떻게 꾸며놓았는지 이런쪽에 비중이
쏠려 있기에 그런 업장들만 찾아다니는게 보는
입장으로서 답답하기도 하고 좋은곳을 몰라보는게
속상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이호테우해변이랑도 고작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가지고 여름철에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시다가 살짝 허기가 느껴지시면 그냥 걸어서도
오실 수 있어서 성수기에는 관광객들로 장난이
아니라고해요 그래서 지인한테 넌 언제가냐고
물어보니깐 성수기보다는 비수기에 자주 가기도
하고 아니면 그들이 잘 안가는 시간대에 가서
먹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도민들한테만
핫했는데 점점 퍼져나가서 뭔가 아지트를
빼앗긴 느낌이라고 해요
이모가 도톰한 녀석을 한놈 골라서 살점을 발라가지고
조카한테 먹여주는데 꼬마 녀석이 편식도 하지
않고 야무지게 잘 받아먹더라구요 아기들은 원래
거짓말하지 않는거 알고 계시죠 맛있냐고 물어보이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엄지척을 내밀어주는 걸 보고
어린이들을 동행하시는 부모님들께서도 안심하고
오셔도 되실 것 같았어요 지역 특성이 물씬
느껴지면서 부족함 없이 불평 따위는 찾아볼 수
없이 꼭꼭 담겨 있는 식당을 소개해준 지인에게
감사해서 따로 카톡으로 연락도 드렸답니다
이호테우해변 맛집은 색상은 자극적여보이고 빨갛게
보여서 조미료를 팍팍 넣었을 것 같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실제로 드셔보시면 알 수
있는게 인위적이거나 짜거나 혹은 달지 않고
정직하게 재료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자의 매력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으실 거랍니다
msg가 가득 들어가 있다보면 우선은 맑은 느낌을
받을 수 없고 끝에 가면 갈수록 텁텁해지면서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요 뭔가 모르게 거북하거든요
자연친화적인 조리 방식도 맘에 들지만 무엇보다
가성비의 끝판왕이라는 점에 있어서 폭풍 칭찬을
하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관광 단지이다보니깐 값에
대해서 바가지를 씌울수도 있는 것이고 프리미엄 값을
붙여서 팔 수도 있는데 그런 못된 행동없이 정직하게
책정을 하셔가지고 장사를 하시는데요 아무래도
관광하시는 고객분들만 오시는게 아니라 현지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도민들이 즐겨찾다보니 그런면에서는
타업체들과는 운영 방식이 전혀 다른 것 같아요
잡곡밥 보다도 따뜻한 쌀밥에다가 비벼야지 보시고
있으신 비주얼이 나타나는데요 정확한 상세한 맛에
대한건 모르시겠지만 어쨌든 이렇게 봤을때 맛이
있을 거라는건 예상이 가지 않으신가요 특히나
여름철에 입맛이 없다고 하시는 이웃님들이
계시다면 당장 티켓만 예약하셔서 이쪽으로
달려오세요 솔직하게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서
관광 명소 둘러보지 않고 군것질도 하지 않은채로
오로지 이집만 와야된다고 가정했을때 망설이지
않고 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답니다
이미 전 돌솥밥을 몽땅 클리어 했고 배가
남산만하게 불러 있어서 새로 한공기를 주문하자니
과할 것 같아서 옆에 남자 사촌동생이 먹는거
빼앗아서 나눠 먹었는데요 확실히 덩치가
있다보니깐 추가로 공깃밥을 주문해서도 야무지게
잘 먹더라구요 원래 한입만 달라고 하는게
상대방이 볼때는 제일 얄미워보일지 모르지만
막상 먹는 당사자는 꿀맛인거 아실텐데요 분명히
조금만 먹을게라고 말은 했지만 실질적으로
거진 2/3은 제 뱃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서
조금은 미안했어요
단체도 수용할 수 있다고 위에서 언급을 해드렸는데
묵묵하게 식사를 하고 계시던 이모랑 이모부께서
다음달에 부부동반 모임으로 같이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데 요기에서 저녁에 회식을 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사장님한테
가셔서 예약을 진행하시는데 조카로써 좋은데를
알려드린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고 함께 오실
이모부의 지인들과도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이유가 이런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점점 퍼져나가는게 아닐까요
우리 할아버지랑 할머니께서도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손녀딸로서 흐뭇하기
그지없었은데요 원래 식당에 기사님들이 자주
찾아오시고 어른들이 많은데는 100% 맛집이라는
말들이 있잖아요 리얼 요기를 보시면
택시기사님들도 오셔서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시고
연령대가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니라 대학생 젊은 친구들과
연인들도 방문하니깐 나이 상관 없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남녀노소 입맛을 저격하는
집이오니 여러분들께서도 무조건 흡족해 하실 거예요
이호테우해변 맛집에서 마지막으로 초이스한 메뉴는
바로 전복해물뚝배기인데 보글보글 끓여진 상태로
나오는데 박수가 저절로 나온답니다 이미 앞에서
충분히 감동을 해버려서 이제는 괜찮겠지 싶었는데
끊임없이 입이 떡 벌어지면서 퀄리티에 놀란답니다
밥 먹을때 무조건 국이 있어야 한다 마실것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필수템으로 고르셔야
하는데 급하게 드시다가 목이 막힐때에 후루룩하고
드시면 막혀있던 것들이 슉하고 내려가버려요
여기도 메뉴 이름 자체에 해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기에 실망시키지 않을 만큼 한가득
들어가 있는데 도대체 대표님께서 이런식으로
손님들에게 마주 퍼주시면 과연 남으시는게
있으실까 싶은데요 저희들이야 착한 금액을 지불하고
그에 못지 않은 대접을 받으니 감사할 따름이지만
원가를 대충이라도 따져보았을 때 리얼 인심이
좋으시다는게 수긍이 되실 거예요 이걸 집에서
만들어 보신다고 상상해보시면 어휴 도저히
엄두도 나지 않네요
딱새우는 귀한 식재료인데다가 국물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장본인이잖아요 껍질이
딱딱하니까 안에 속살을 드실 때에는 조심히
이빨로 까서 드시기를 바라며 살짝 힘들게
까더라도 그 이후에는 야들야들한 속살을
만나볼 수 있으니 그땐 잠시의 힘듦도 모두
싹 잊어버리게 된답니다 원래 다들 주당들인데
다음 코스가 있어가지고 술을 한잔씩 못하신게
굉장히 아쉬운지 다음번에 올 때에는 저녁에
와가지고 거하게 소맥을 말아서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하고 미친듯이 퍼먹고
있는데 외국인 커플 두분이 들어오시는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한국인도 아니고 해외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 오시니깐 왠지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들이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음식을 접하고
떠난다는게 다행스럽기도 하면서 많은
외국인들께서 이곳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책자에 실려있는 업체들은 광고를 하는 경우도
상당하고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되지 않기에
계속 한 집에 머물러 있기에 새로운 소식들을
만나볼 수가 없는게 단점인 것 같아요
이렇게 배부르게 먹었어도 걱정을 전혀 하시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왜냐하면 주변에는 걷기에
세상 좋은 용두암해안도로 있어서 천천히
걸어보시기에도 좋고 렌탈을 하셨다면 드라이브를
하시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니깐 소화가 혹시나
안될것 같다는 염려는 잠시 넣어두시고 오직
그 순간만을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이쁘게 꾸며두신 카페들이 많기에
후식까지 마실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신다면
루트를 짜실때에 원활하게 하실 수 있으시답니다
이호테우해변 맛집이라는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완벽함에 가까운 곳이기에 저의
사랑하는 잇님들에게 당당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인데요 제주도는 워낙에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기에 가을과 겨울에 가셔도
이색적인 풍경들을 만날 수 있어 많은분들이
여행을 계획을 하고 있으실 거랍니다 진심 주변에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드려서 이글을
보여주신다면 누구 한명이라도 거부하실일은
없으실테니까 꼭 방문하셔서 즐거운 맛에 대한
추억들을 나누면서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