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공기청정기 봄을 대비하자~
소형 공기청정기 블루 , Air Purifier
소형 공기청정기
그래서 거의 집안에서만 꽁꽁 처박혀서 있었던 것 같네요. 저는 그래도 아직 개강일이 바로 다가오지는 않아서 겨울방학이었던 지라 더 집에 잘 있었거든요.
근데 그거 아세요? 미세먼지 많을 때는 집에 있어도 문제래요... 아니 어쩌면 환기도 안 시키고 집에만 있는 것도 미세먼지처럼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미세먼지가 방에 들어와봤자 얼마나 들어오겠으며 아무리 그래도 바깥보다 낫겠지 했는데 아니었어요..
왠줄 아세요? 실내공기가 순환이 안 되고 환기가 안 되면 '기체'인 라돈이랑 이산화탄소가 실내에 쌓인다고 합니다.
라돈 요즘 난리도 아니었잖아요 이산화탄소가 뭔지는 다 아실테구요...
더 무서운건 미세먼지는 필터로 걸러질 수 있지만 라돈이랑 이산화탄소는 기체라서 걸러지지도 않는대요.
소형 공기청정기 , 그래서 꼭 실내에 있더라도 환기를 해줘야 하는데 그러면 바깥에 있는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결국 몸에 안 좋은 건 똑같은 거 같은 느낌적인 뫼비우스의 띠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죠.
그래서 바로 공기청정기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라는 생각을 저는 정말 이제서야 하게 되더라구요. 내 소중한 피부가 망가지고 속이 아파지니까요.. 이렇게 사람이 간사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어떤 제품이 좋나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저같은 경우 대학 근처에서 좁은 원룸에서 자취 중이거든요. 우리집이 아마 5평 정도 될거예요. 그래서 굳이 큰 거는 필요가 없을 거 같았어요. 살 돈도 없구요.;
소형 공기청정기 사는 게 좋겠다 마음 먹었었죠. 근데 요즘 너무 많잖아요... 그래서 뭘 써야 하나 진짜 고민되더라구요.
막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파는 거는 뭔가... 비싼만큼 제값을 안할 거 같다는 생각이 저는 전부터 막연하게 들었거든요.
부랴부랴 급하게 만드는 거 같구요 뭐든지 좀. 그렇다고 중국제품 사는건 또 절대 싫었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같은 학교 입학해서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는 고등학교 때 친구네 집에 갔어요.
그런데 거기서 바로 얘를 만나버린 겁니다..
친구도 자취하니까 소형 공기청정기 사용 중이고.. 그래서 엄청 크지도 않고 그렇지만 아주 작지도 않아요.
근데 일단 딱 봤는데 너무 이쁜 거예요 세련되고.. 먼가.. 유럽 느낌 난다고 해야 하나. 그랬는데 알고보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이 공기청정기가 스웨덴 거더라구요.. 블루웨어 퓨어 411 이라고 하는건데요. 블루웨어가 무려 96년에 스웨덴에서 시작된 거래요.
이때면 미세먼지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을 때죠 미세먼지라는 말도 사람들이 거의 모를때 아니었을까요? 그럴때부터 시작된 브랜드니까 진짜 오래된 거고 나름대로 역사가 있는 거예요.
제가 딱 찾던 브랜드였던 거구요. 이렇게 한 길만 오랫동안 파고 연구하면서 만든 제품이 더 제 기능을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각인 새겨진 것도 너무 고급지고 이쁘지 않나요?
그리고 공기청정기가 이렇게 부드러운 부직포로 둘러싸여서 포장되어 있어서 딱 포장 열었을 때 기분 좋더라구요...
이게 공기청정기다보니까 안에 뭐가 들어가지 않는게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물질 같은 게 들어가지 않도록 깨끗한 상태로 받을 수 있도록 부직포로 이렇게 포장을 한거라고 합니다.
그 어떤 제품 받았을 때도 이렇게 부직포로 둘러싸여서 받은 적 없었던 것 같은데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데 역시 공기청정기에 대한 역사가 깊은 회사라서 그런 거 같다는 확신도 할 수 있었구요.
이 블루웨어 퓨어 411이 블루웨어 제품 중에 제일 작고 슬림한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딱 4.5평 정도 크기의 실내공간에 맞춤으로 디자인되고 기능이 설정된거래요.
그래서인지 하나도 안 무겁고 편하더라구요. 하나 옮길 때마다 끙끙대면서 힘쓰고 허리쓰고 하는 거 진짜 힘들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생각보다 가볍도 너무 간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어요.
처음 택배 상자 받았을 때도 저 혼자 잘만 들었구요. 쓸데 없이 무겁고 큰 거 너무 싫어요..
탁상 옆에 이렇게 놔둬봤는데 하얀 블루톤이랑 상단 화이으톤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내가 바로 스웨덴 소형 공기청정기 입니다~ 하고 있는 거 같지 않나요?
인테리어에도 너무 훌륭하게 어울리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대만족.. 미세먼지 필터고 뭐고 일단 너무 이쁘다 이거예요...
작고 슬림한듯 하면서 너무 미니미니 하지도 않고 딱 5평, 4.5평 방에 적당히 컴팩트해보이지 않으신가요?
뭐 원룸 전용, 미니 어쩌구 하는 제품들 보면 약간 장난감처럼 한없이 가볍고 작고 그런 경우도 많은데 이거는 적당하게 가볍고 가전기기다운 느낌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환풍구 구멍이 약간 징그러워보이기도 하네요; 사진이라서 그런가봐요. 뭔가 예술작품처럼 서로 이어지고 교차되는 동그라미들이 세련되어 보이죠... 이제 말 좀 구구절절하던거 줄이고 상세샷 위주로 빨리 빨리 보여드릴게요 한번 잘 뜯어보세요.
터치 버튼인데요. 블루라고 써진 곳을 누르면 돼요 원버튼이라 진짜 간편하죠?
괜히 이것저것 버튼 많고 조잡스럽게 만든게 아니라 정말 심플하고 명쾌하게 블루 라는 본인들 시그니쳐 텍스트 딱 원버튼에 새겨놓은게 멋스럽더라구요
터치 버튼도 꾹 누르지 않아도 잘 인식되는 편이구요 그냥 전기 꽂고 이거 버튼 하나 눌렀다 끄면 되니까 너무 깔끔하고 편한 것 같아요
한번 누르면 알아서 적당히 켜지고 두번 누르면 선 하나가 더 그어지면서 이렇게 더 강하게 켜진다고 해요.
보통은 한번 눌러서만 저도 쓰고 있는데 미세먼지 진짜 진짜 심한 날이거나 집에서 요리하고나서는 좀 강력하게 켜놓는 편이예요
기본 중에 기본이죠 에너지효율 1등급 아니면 사실 사기가 힘들어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또 전기세가 어마무지하게 폭탄으로 나오다보니까 이렇게 에너지 효율 높은 거 사는 건 기본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왜이렇게 살기 힘든 건가요 이래저래 참 좋은 점이 있는건가 없는건가 싶은... 제가 좀 비관적이긴 합니다
앞으로 대학와서 공부하고 취업학고 먹고 살 걱정하
아무튼 각설하고 설명서도 블루톤인데 너무 예쁘죠.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것 같아서 진짜 잘 산 것 같아요.
이 제품 켜보니까 소음도 거의 없었어요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들이 다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얘는 정말 조용하긴 했어요...
하긴 스웨덴 가전제품이 막 우아아앙 소리 난다고 생각해보세요 상상도 안 되고 본 적도 없는 일이죠;; 정말 스웨덴인 것처럼 조용했구요... ㅋㅋ
목차 역시 심플하고 간단합니다. 목차도 이렇게 보기 쉽게 나와 있어서 원하는 부분만 바로바로 찾아서 보게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막 복잡하게 써
안전지침이 이렇게 따로 나와있었는데 이 부분은 좀 꼼꼼히 봐야될 거 같아서 잘 챙겨봤어요 이런건 꼭 지켜야 할 거 같아요
어떤 제품이든 제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싸구려처럼 고장이 잘 날 수도 있는 거고 위험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는 거고..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고장나서 막 당황할 때 이런거 찾아보면 결국 간단한 거였던 적이 많더라구요.
그럴 때는 대비해서 안전지침이나 주의사항은 그래도 보려고 하는 편이예요. 잇님들도 드런 사용법이나 구성품 설명 이런 건 몰라도 안전에 대한 부분은 꼭 살펴보시길 바랄게용.
이런거 사고나면 저희집만 그런게 아니라 옆집이나 다른집에서 피해가 갈 수 있잖아요 화제사고라면 더더욱요.
제품 구성표인데 너무 귀엽죠 진짜 저 이런거 안 찍는데 사진까지 찍었을 정도로 그림이 너무 이쁘고 깜찍했어요....
보면 필터가 저렇게 나와있는데 약간 생소하더라구요. 필터는 그냥 필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보니까 프리필터 라는 애가 있는데 얘는 큰 걸 걸러내서 메인 필터 수명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거래요.
필터를 보호하는 필터라고 해야 하나 무지 꼼꼼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필터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나와있는데요 미세먼지 타파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산만큼 필터에 대해서는 조금 공부해야할 거 같아서
여기도 살펴보고 사진으로 찍어놨어요. 이 제품 사면 패브릭 프리필터랑, 파티클필터(+활성탄필터) 이렇게 주는데요.
파티클 필터는 먼지 오염물 애완동물 비듬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박테리아 등등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형체가 있는 먼지들을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세균 포함해서요 말만 들어도 빨리 틀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같은 경우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이 녀석은 스스로 그루밍을 통해서 목욕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킬 필요도 없고
사실 하도 난리 발광을 부려서 자주 시킬 수도 없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서 약간 비듬이 등에 붙어있더라구요.
이놈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침대위에 올라오면 제발 좀 참아줘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받아주곤 했는데 앞으로는 그냥 이거 켜두면 되니까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파티클+활성탄 필터는 위에 설명드린 거랑 같이 눈에 안 보이는 안 좋은 기체들도 다 빨아들여서 걸러낸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실내공기를 시간당 5번씩 강력하게 정화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모든 공기 속에 떠
이건 기본적인 관리법이랑 사양입니다.
거의 다 찍었는데 이것만 빼면 아쉬우니까 이것도 같이 첨부해봤어요
버튼 눌러서 켰을 때 비주얼입니다 세번 터치해서 이렇게 빠른 속도로 해놓은 거구용 요리하고 나서 틀었을 때 이런 비주얼이예요.
이렇게 한참 동안 켜놔도 막 정신없거나 그렇지 않아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생각보다 많이 조용해서요 이렇게 돌려놓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집안일 하고 하다보면 공기가 무지 쾌적해져 있더라구요
굳이 미세먼지 많을 때 집에 음식 냄새 난다고 잠깐이라도 창문 열면서 찝찝해서 발동동 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으니까 어찌나 편하던지요.
필터 분리하는 것도 무지 간단해요 그냥 돌려서 분리하면 되더라구요;;; 가전기기는 어떻게 해야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가 갈 수록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딱 봐도 돌리면 되겠구나 했는데 진짜 돌리니까 필터가 빠지더라구요. 뭐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이렇게 돌리면 된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돌려서 빼놓고 찍어봤어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쓰는 거라서 더 작동법이 간단한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안 유명하고 미국에서는 2017년에 최고 제품으로 뽑혔대요. 일본에서도 디지모노가 선정한 제일 선호하는 공기청정기 제품이었구요... 미국과 일본이라니 제일 깐깐한 나라 아닌가요? 여기서 인정받은거라면 그냥 믿고 써도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환풍구 보시면 내부에 강력팬이 내장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녀석이 왜이렇게 별 소음도 없는지 신기하기만 하더
보면 기스 잘 안 생길 것처럼 매끄럽고 단단해보이죠? 검정색이라서 먼지도 잘 보일 것 같구요
안에 강력팬 잘 보이시나요? 최대한 줌해서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속에 있어서 흐릿하게 보이긴 하네요. 저게 돌아가면서 공기를 빨아들여서 필터링 하게 되는 거라고 합니다.
필터 끼워진 본체 내부인데요 꼭 벌집처럼 생겼죠?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은 계속 되네요 제법 넉넉한 용량인 것도 보이실테구요..
블루에어 제품은 우리나라 스웨덴, 아일랜드 대사관에서도 쓴대요. ㅋㅋ 그 나라 사람들이 굳이 여기까지 와서도 챙겨서 쓴다니 진짜 효과가 좋긴 좋은가봐요.
필터 끼워짐이 들뜸없이 딱 맞춰서 끼워진거 보이시죠 미세먼지 너란 녀석이 나갈 구멍은 없어... 앞으로 여기 확 갇아버리겠어요. 가만 안두겠어..
필터 분리했을 때 모습인데요 복잡하지 않죠? 심플한게 최고예
리고 또 하나 이게 금속소재래요. 쉽게 삭거나 문제 생기지 않을 거라는 얘기죠. wifi도 되구요
하기는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어떤 가전제품이든 wifi는 기본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빠지는데가 없다고 봐도 무방.
저는 진짜 미세먼지에 아무 신경도 안 쓰고 살았던 사람인데 제가 아프고나니까 필요하다고 느낀거잖아요
그런데 일단 그걸 떠나서도 이걸 써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공기청정기 없을 때는 그냥 먼지 묻은 느낌이 가만히 있어도 손을 부비작거릴때 느껴졌는데 이거만 켜도 절대 그렇지 않더라구요 소형 공기청정기 사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겉면 패브릭 필터예요 먼지 걸러주는 필터를 보호해주는 필터의 필터, 필터옷인 듯하네요. 이거는 그냥 간단하게 벗겨내서 털거나 아니면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손 안가는 너란 녀석 너무 편해서 좋아요. 저처럼 환기는 시키고 싶고 집은 좁은데 우리나라 너무 비싼 제품은 사기 힘들고 그렇다고 싸구려 중국산은 사기가 싫고
성능좋고 브랜드 거품없이 적당한 가격의 전통있는 공기청정기 사고싶다 하시면 한번 이거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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