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2019 해돋이 보고 고기먹자!

울산 맛집 , 연말이라 모임이 잦은 요즘 입니다. 특히나 해돋이 계획도 세우고

고급진 메뉴가 있는 곳인 블랙 스테이크

이 곳은 사실 블랙스톤으로 불리우던 곳인데요

본사에서 가게의 이름을 바꾸면서 전국에 있는

체인점들의 이름도 같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블랙스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블랙 스테~이크가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이 곳의 위치는 울산 달동 힐스테이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 매장의 아래층에는 네일샵이 있으니까 네일샵을

검색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울산 맛집

 , 사실- 12월에 들어서면서 저 역시 연말 약속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동창회도 있구요

회식은 물론 송년회도 있어요,, 게다가 각종 모임이며

동창회를 제외한 중고등학교 친구들과의 만남 등등..

하루가 멀게 지인들과의 저녁 식사로 눈코 뜰새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날이 추워지면 저 역시 걱정이 생긴답니다

추운건 정말 질색이거든요...!

매장은 아파트 맞은 편 2층 건물!

1층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매장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울산 삼산동, 달동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이기에

많은 울산 시민들은 이름만 들어도 아마 아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스테이크 맛으로는 보장이 된 곳이니까요

저희가 이 날 모인 친구들 중에서 한 친구가 삼계탕을 못 먹어요

냄새가 심해서 매운탕도 잘 못 먹을 정도로 냄새에 예민한 친구인데

그 친구도 인정한 스테이크 맛집 이니까 믿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 맛집 , 매장은 꽤- 넓어요

그렇다 보니 4명 이하의 손님들은 웨이팅이 있어도 금새 금새

자리가 나더라구요 10여분만 대기를 하시면 바로 자리가 났습니다

그러나 5명 이상 부터는 아무래도 자리가 한정적이기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더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요즘 연말을 맞으면서 송년회는 물론 회식이나 그 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 지인들 만나시느라 여기저기 자리 마련하실텐데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3명이기에 예약없이 바로 방문했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3시가 조금 안 된 시간!

아무래도 주말이다 보니 손님이 많았습니다

사실 웨이팅이 있을 거 같아서 3시 조금 안 된 시간에

방문을 한건데도 불구하고 조금만 늦었더라면 대기가

있을뻔 했어요 울산 핫플레이스 답게 시간에 상관없이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었나 싶어요

이 곳의 오픈 시간은 11시 30분부터!

평일에는 근처 직장인들도 이 곳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문은 밤 10시가 되어서 닫는데 마지막 주문은 9시라고 하니까

늦어도 9시까지는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있었습니다

이 시간은 저녁 장사를 위해 잠시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이야 말로 센!스! 아니겠습니까~

메뉴는 대체적으로 정말 저렴했습니다

특히 세트메뉴 가격의 거의 혁명 수준이더라구요

이 가격에 어떻게 이런 퀄리티의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지?!

싶을 만큼 꽤나 만족스러운 메뉴 구성이었어요

그렇게 우리는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벽돌로 군데군데 포인트를 준 매장은 아늑하기도 하고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도 닜었어요

엄청난 고급 레스토랑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딱 좋을 것 같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꾸 방문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다녀오면 왠지 모르게 힐링을 하는 거 같거든요

이 날 주말이라서 그런지 커플은 물론 아기들과 함께 온 가족들

친구들끼리 식사하는 테이블 등등 여러 손님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차마 테이블 사진은 공개를 못 하겠습니다

가려야 할 얼굴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테이블은 4인석은 물론 다인석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테이블 위로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마치 수도꼭지처럼 환기구가 있다 보니 고기 냄새나

스테이크 구울 때 나오는 연기가 매장을 자욱하게 한다거나

그런 현상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 고기 먹고 왔어요~ 를 티내는 고기향을 썩 좋아하지 않는 저거든요!

이 곳은 가족 외식, 각종 모임, 회식장소로 인기가 많은 만큼

방문하는 손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아가 의자도

구비를 해두셨더라구요 작은 부분이지만 세심한 배려에

사장님이 가게에 얼마나 많은 애착을 가지고 계신지 알 것 같았답니다

사실 아기의자가 별거 아닌거 같지만 의외로 구비해 둔 곳이 많지 않거든요

우리는 구석진 곳으로 자리를 잡은 후에 메뉴판을 스캔했습니다

밖에서 본 메뉴판대로 세트메뉴 구성이 진짜 좋았습니다

저희는 1인당 2만원이 안되는 금액인 c세트를 주문했는데요

c세트의 경우 부채살 스테이크에 파스타 1개, 피자 1개 그리고

크림생맥주 또는 음료까지 주더라구요

스테이크 가격만 얼추 30,000원 이상 될 것 같은데..

세트 메뉴 가격이 47,000원 이라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3명이서 먹을 경우 1인당 2만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푸짐한

메뉴들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두번이나 놀랐답니다

c세트를 주문하면서 고를 수 있는 파스타와 피자의 종류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더불어 스파이시 로제파스타를 골랐구요

샐러드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리코타치즈 샐러드까지

추가로 주문을 했답니다~!

요 구성이 진짜 좋더라구요

3인 혹은 대식가인 2인이 먹기에 딱 맞는 양이었습니다

저희는 3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배불리 잘 먹었어요

커플이 먹기에도 굿! 저희처럼 친구들 혹은 

가족이 먹기에도 굿인 메뉴 구성이었어요

메뉴 주문도 끝났겠다 우리는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한달 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수다를 떨기 시작했습니다

스테이크다 보니 아무래도 메뉴 준비에는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그 동안 스테이크를 맛있게 즐기는 법을 숙지했어요

스테이크 나오면 이대로 먹어보자며 다들 설레어 했답니다

아무래도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나서 방문한 만큼

배가 정말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배를

달래가며 수다를 떨었죠!

리코타 치즈가 가득 올라간 샐러드였습니다

사이드에는 치아바타가 가득 올려져 있었어요

치아바타는 빵인데요 

바게트 보다는 조금 부드러운 식감이나 바게트와 아주

비슷한 종류의 빵이었습니다

빵 가운데에는 샐러드가 있었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수제 리코타치즈 

그리고 이탈리안 드레싱이 뿌려진 채로 나왔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나올만큼 먹음직 스러웠어요

빵 사이 사이에 둥그렇게 보이는 저 하얀 덩어리(?)가 바로 리코타 치즈인데요

수제 리코타 치즈라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가득했습니다

치즈는 많이 먹으면 느끼하기 마련이지만

울산 맛집의 리코타 치즈에서는 느끼함 보다는

담백함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이 맛에 다들 이 곳을 찾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진한 고소함과 더불어 입 안으로 퍼지만 풍미까지..!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맛을 가진 리코타 치즈였죠

아무래도 그냥 샐러드만 있는게 아니다 보니 먹는 방법도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친구는 샐러드가 너무 맛있다며

리코타 치즈와 샐러드만 엄청 먹었어요 근데 저는 

치아바타에 샐러드를 올려서 먹는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샐러드 올리고 치즈 잔뜩 올려서 먹으면 너무 고소하고

드레싱의 맛이랑 빵 그리고 샐러드와 치즈의 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의

샐러드를 맛 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이 날 기분도 좋았구요

맛있는 메뉴들도 있었기에 맥주를 마시고 싶었으나

일단은 차도 있고 게다가 낮이었기에 음료로 선택 주문했어요

샐러드 한 입 먹고 마시는 탄산음료는 진짜 톡 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크림 생맥주도 잘 어울릴 것 같았지만

음료 역시 메뉴와 잘 어울렸답니다

샐러드에 이어서 나온 스테이크...!

일단 스테이크에 곁들어 먹을 감자튀김과 소스 그리고 피클이 나왔어요

감자튀김는 스테이크에 포함이 된 메뉴인데 양이 제법 많았어요

게다가 밥도 주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은 밥힘으로 하루를 보내잖아요?

저도 어릴 때는 밀가루 먹으면서 하루를 버티고는 했지만

나이가 한살 한살 먹다 보니 밥을 안 먹으면 끼니를 거른거 같고

그렇더라구요... 요즘들어 난 역시 한국인이구나 싶다니까요

밥 없이는 못 살아요~~  

밥 없으면 왠지 허전한 저에게 울산 맛집은 밥을 주었습니다 이웃님들!!

감자튀김에는 소량의 시즈닝으로 간이 되어서 나왔어요

그냥 먹어도 간이 잘 맞는게 맛이 좋았어요

허나- 감자튀김은 뭐니뭐니해도 케첩이죠

스테이크 소스와 함께 나온 케첩에 푹~ 찍어서 먹었답니다

그냥 감자튀김 일 뿐인데 왜 때문에 이렇게 맛있는지..

아마도 깨끗한 기름에 갓 튀겨낸 후에 먹었기 때문이 아닌가..

짐작해보았답니다! 바삭하고 척촉한 감자튀김까지 클리어!

오늘의 주인공 하이라이트와도 같은 스테이크가 등장했어요

사이즈가 엄청난 스테이크였어요

두께도 두툼했구요 사이즈가 성인 여자 손바닥 만하더라구요

완전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로 나오는데..

직원분이 가지고 오시는데 멀리서 고기가 구워질 때 나는

그 특유의 치익~~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 소리를 듣자마자 설레더라는..

버터칠이 되어 있는 돌판에는 고기 말고도 버터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하면 자고로 버터가 더해져야 

스테이크 기본 풍미가 느껴지잖아요

그래서인지 버터가 같이 나오더라구요

돌판에 올라간 고기는 약 10초간 달궈줬어요

그리고 뒤집어 줬답니다!

돌판 자체에 버터로 기름 칠을 해서 나오기에

뒤집을 때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살점이 돌에 들러붙을 수도 있으니 살살살~ 

고기를 뒤집어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기의 두께감에서 알 수 있듯이..

고기는 겉면을 익힌 후에 잘라서 마저 익혀야 했습니다

워낙 두꺼워서 한번에 다 익히는 건 어려웠어요

왠만한 스킬이 아니고서야 통째로 속까지 익히는 건 

어렵겠다는 확신이 서자마자 가위를 들고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잘라주니 훨~씬 더 빨리 익어서 너무 좋았어요

먹기 좋게 잘라진 스테이크 옆으로는 야채도 올려주었어요

일명 가니쉬라고 불리우는 야채들을 올리니 허전한 돌판이

가득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애호박을 구우면 맛이 있을까...! 싶었는데 구워먹는

애호박은 식감도 훌륭하고 맛도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앞으로 고기 구울때에는 꼭호박을 구워 먹을 것 같아요

맛있는 스테이크는 그냥 먹어도 그 맛이 어메이징 했습니다

고기만 먹어도 누린내 없이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느껴지더라구요

고기도 지방이라는 게 분명 있으니까 기름이 나오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리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고기만 먹어도 맛있는 스테이크는 가니쉬와 같이 먹으면

그 맛이 훨씬 더 좋더라구요

오바를 조금 보태서 말하자면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고급스러우면서도 담백, 고소한 맛의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 했던 거 같아요

이어서 스파이시 로제파스타도 나왔습니다!

사실 말이 스파이시지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았습니다

약간의 매콤함이 딱 좋았던 거 같아요

사실 파스타라고 하면 양이 정말 적거든요

양이 많으면 플레이팅이 어렵기도 하고...

한국인 특성상 약간 부족하게 먹어야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니까요

근데 울산 맛집의 파스타는 달랐습니다

양이 정말 푸짐했어요

아마도 이 곳의 컨셉은 정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인정이 넘치는 양과 더불어 너무도 합리적인 가격에

단골이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플레이팅이 정말 이뻤어요

그 어려운 걸 이 곳은 또 해냅니다!

돌돌돌 말려진 파스타와 그 옆을 감싸도 있는

넉넉한 양의 소스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맛도 굉장히 좋았어요

약간 매콤해요 근데 또 고소하고 부드럽더라구요

로제파스타 자체가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가 합쳐진 소스잖아요?!

그래서인지 크림 소스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토마토 소스의

담백하면서 감칠맛 가득한 맛을 둘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한국인 입 맛에 딱- 맞게끔 살짝의 매콤함을 가미해서

질리지 않고 느끼하지 않게 오랫동안 꾸준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왜 양이 많은데도 다 먹게 되는지 먹어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느끼하기만 한 파스타가 아닌 적당히 매콤하면서 고소하고

달콤함 까지 간간히 느껴지는 엄청난 맛의 궁합을 자랑하는

파스타였으니까요-

그렇게 그 많은 양의 파스타를 우리는 또 다 먹고야 말았습니다

사실 배가 정말 불러 있었어요 더 이상은 못 먹겠다..

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올 만큼 친구들 모두가

배가 불러서 그만이라고 말하는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한국인들 성격 아시죠?

끝을 봐야하는 그 성격... 저희 역시 한국인의 피가 돌고 있는지라

남은 피자를 싹싹-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더라구요

그래서 한 템포 쉰 다음 다시금 먹방을 시작했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주문한 마르게리따 피자!

위로 바질이 올라가구요 고소한

피자치즈가 가득 올라가 있었어요 도우 위로는 베이스인

토마토 소스가 발라져 있었답니다

어쩌면 너무 간단한 재료들로 만들어 진 피자지만

먹어보니 그 맛은 훌륭하더라구요

입 안 가득 퍼지는 치즈의 향과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치즈 맛이 우리가 먹던 그런 느끼하기만 한 치즈가 아니라

고소하고 입 안 가득 풍미가 가득한 질 좋은 치즈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피자를 먹을 때에는 늘 핫소스를 이용하거든요

그래야 느끼함이 좀 잡히고 맛의 균형이 맞더라구요

피자라는 메뉴 자체가 워낙 느끼하잖아요!

이 날도 역시나 핫소스를 준비했으나,,,

뿌려먹지 않았습니다 왜 때문인지 치즈의 양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던지... 고소한 맛이 강했고

느끼함이 덜해서 핫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허나- 우리는 한국인 아닙니까~!

매운맛을 즐길 줄 아는 민족 답게 간간히 핫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토마토 소스가 올려진 얇은 도우에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한

치즈를 듬뿍 올리고 그 위로 바질을 올려서 색감과 향을 맞춰주니

이렇게도 맛있는 마르게리따 피자가 완성되고야 말았어요!

여지껏 피자라고 하면 고르곤졸라나 불고기 피자같은 피자들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마르게리따 피자의 매력이

굉장하더라구요! 울산 맛집 덕분에 마르게리따 피자의 매력에 대해서

알게 된 거 같아요 앞으로는 어디서 피자를 먹던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으려구요

그렇게 우리는 그 많은 메뉴들을 다 먹고야 말았습니다

양이 굉장히 많았지만 맛이 워낙 좋다보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그래서 다 먹을 수 있었네요 식사를 다 마치고 난 후 테이블을 보니

우리가 스테이크를 구워먹던 돌판이 있더라구요

여전히 식지 않고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었던 돌판...

고기가 올라가 있지 않은 돌판을 보니 스테이크 한 덩어리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니까요-

정말 신기한 게 스테이크도 먹고 파스타에 피자까지 먹었는데..

돌판의 열기가 여전해서 참 신기했어요

돌이 가진 능력이 참 대단하구나 싶었답니다

울산 맛집 , 블랙스테이크

분위기 때문인지 더 앉아있거 싶었어요 하지만.. 손님이 너무도 많았기에

일어나서 나와야만 했답니다 ㅜㅜ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안 일어날 수가 없었네요 사실 연말이라고 하면 늘 고기라던가

회같은 거 많이들 드실텐데 이번 연말 만큼은 분위기 좋은

블랙스테이크에서 칼집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제가 올해 송년회를 이 곳에서 해보니 고기집만큼 어수선 하지도 않고

회 집처럼 술이 물처럼 들어가는 곳이 아닌지라 조용히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해 보였답니다~!

저희는 내년 신년회 역시 이 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분위기도 good! 맛도 good! 가성비 역시 good!!인 블.랙.스.테.이.크!

올해 연말 회식, 모임장소로 강-력 추천 합니다 :)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241번길 10 2F / 052-26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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