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I DINNING
디너코스 78,000원 이소베마끼 30,000원
옥동에서 그리고 대공원 정문 주변에서 가장 멋드러진 외관입니다.
고급진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곳이기도 하죠. 다만 전체적인 옥동이 그렇듯
주차는 인근에 잘 찾아서 하시거나 대공원 주차장에 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2. A la carte or Course
울산 코스요리 맛집 코이다이닝 런치코스
전체적으로 보면 메뉴가 상당히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단품으로 즐길만한 것들이 많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바마끼부터 이소베마끼
단품으로는 지금 시즌이 맛있는 냉소바에
그런데 최근에 코스요리가 많이 보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렇다면 무조건
코스를 먹어봐야하는거죠
이번 런치코스는
차완무시 , 샐러드 , 사시미 ,연어포케 , 이소베마끼 ,
가지미소야끼 , 파스타 , 수비드 포크벨리 , 스시&스이모노 , 디저트 구성이었어요
기본 구성 깔끔하쥬
무광의 스댕계열의 커트러리와 나무젓가락을 준비해주셨어요.
자완무시
일식의 가장 기본적인 스타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스큐소스와 바질을 올리신것 같더라고요.
3. 샐러드
울산 코스요리 맛집 코이
아마 제가 경험한 울산의 그 어떤 식당에서 보지못했던
느낌의 샐러를 제공해주셧어요.
아스파라거스를 2대나 주셨는데요
잘라주셨어오 좋았겠는데 , 썽그러서 먹는것도 재미있었고
로켓샐러드는 치즈뿌려서 주셨어요.
샐러드에 함께 구성된 3총사는
카프레제 , 베이컨 그리고 칙피스로 넉넉히 담아주셨어요.
이 부분도 샐러드의 양이 굉장히 푸짐하게 느껴지는 구성이고
색다르고 깔끔하더라고요
카프레제는 그 나름대로 상큼하게
베이컨은 그 나름대로 스모키하게
칙피스는 특유의 식감에 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아스파라거스는 나이프를 이용해서
좀 큼지막하게 잘라 먹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채소거든요.
루꼴라가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로켓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 치즈를 그레이터로 곱게 갈아서
짭쪼름하고 향을 더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로켓샐러드 + 카프레제와 칙피스 올려서도 먹어보았어요
바질도 참 좋아하는데 루꼴라도 아삭향긋하니 좋더라구요.
4. 사시미
울산대공원맛집 코이다이닝의 런치코스의
앞쪽에선 구성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8가지 종류로 구성해주셧구요. 역시나 개인플레이트 입니다.
광어 , 참돔 히비끼 , 잿방어 , 연어 , 키조개 관자 , 전복, 혼마루로
이렇게 구성되었구요 , 전복위에는 내장을 이용한 게우소스가 올려졋어요
광어는 2점을 주셨어요.
광어로 가볍게 스타트 합니다.
한점은 살짝 간장에만 찍어서 먹었고
두번째점은 간장에 와사비까지 살포시
올려서 한점더 먹었습니다.
오늘 사시미 참 좋더라구요.
참돔 유비끼 먹어봅니다.
유비끼라고 하는데 히비끼인듯 하고요.
쫄깃하고 찰지고 유비끼든 히비끼든 껍질사이의
기름이 잘 스며나온듯 맛나더라구요.
잿방어 기름이 잘 올라왔더라고요.
무엇보다 부드러워서 잘 넘어가더라구요.
한점더 앵콜하고싶었답니다.
다음은 연어죠
salmon은 제가 참 사랑하는 어종입니다.
제가 사랑하는게 몇가지 있는데 그 1번은 비밀!
아무리 연어가 좋아봐라 1번 발밑에도 못가죠
혼마구로
이곳 코이다이닝인 삼산동에 본참치에서 함께 운영되는 공간이다보니
참치는 참 좋더라구요. 참하더라고요.
포스팅에서 여려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전복은 회로 오독오독 먹는것보다는
찜으로 해서 부드럽게 먹는걸 더 좋아하는편이라서
게우소스랑 먹으니 좋더라구요.
키조개 관자는
아주 부드럽게 조리해서 그 위에 그릴링을 했는데요
이건 정말 아껴두고 마지막에 먹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연어포케 준비해주셨어요.
잔 안에 있는 내용물을 플레이트에 자연스럽게
무심한듯 툭~ 흩어놓은 다음에 포크로 먹는것이었는데요
먹는 재미가 있는 포포몬쓰~가 있는 구성이었어요.
연어포케는 소스와 골고루 섞은 다음에
연어랑 블랙올리브랑 해서 먹었는데요.
소스가 상당히 괜츈하더라구요. 그래서 연어마니아들은
좋아하실듯 했어요.
5. 가지미소야끼 & 이소베마끼
이것도 개인플레이트로 제공해주셨어요.
가지는 하나는 미소를 그리고 다른 한조각은
양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구소스를 사용하셨죠
위에 치즈를 올려서 익혀주셨어요.
나이드니까 가지가 참 좋아져서 그런지 맛나게 먹었어요.
우선은 좋아하는걸 좀 남겨 두고요 라구부터 먹습니다.
라구를 평소에 양식에서도 썩좋아하는건 아니라서
전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됩니다.
가지미소야끼 본 모델이죠.
미소를 올려서 불질을 해서 좀더 향긋하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가지의 부드러움에 가지를 구우니 더 맛이 좋더라구요.
이소베마끼도 한점 먹어봅니다.
제가 단품으로도 주문해 먹는것인데요.
이날 코스에는 고등어로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시메사바도 좋아해서 곧잘 먹는 메뉴에요
파스타
파스타
울산 식당 코이다이닝 런치코스에 포함된 이색구성
런치코스에 파스타도 포함되어서 신기했어요.
이색적이기도 하고요. 굉장히 아이디어다? 싶은 그런느낌이요.
리가토니 로제
리가토니면을 사용하는곳들은 자주 볼 수 없죠.
로제소스를 이용했는데. 소스의 상당히 부드럽게 만들어져서
리가토니와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5. 스테이크
끝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그 다음 준비된 메뉴는
스테이크였어요. 수비드한 포크벨리를 주셨는데요.
사용된 플레이트와 과일가ㅗ 치즈의 조합도 좋았고요.
위에 올려진 살사느낌의 소스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렌지와 자몽으로 만든 카프레제도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수비드 한다음에 팬프라이를 하셨던거 같아요.
그거는 조리방법에서 먹는사람의 기준으로 봤을때 딱 좋은 조리법같았어요
역시~ 부시드는 바로 이런맛이죠
부드러움, 그리고 또 부드러움 수비드가 잘되었고
소스와도 무척이나 잘 어울렸어요.
입가심으로 자몽에 치즈를 곁들여
한점 먹었어요. 상큼하고 입안이 깔끔해지더라고요.
당근퓨레와도 한번 같이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포크벨리에 당근퓨레도 꽤 좋은 조합이더라고요.
스이모노
마지막 식사에 제공되는 스이모노는 미소시루를 주셨는데
저한테는 아주 약하게 매운맛이 느껴졌는데요. 아주 약하게
저는 미소시루 좋아해서 그 어떤 형태여도 좋더라구요.
6. 스시 sushi
식사를 맨 마지막으로 구성한것도 꽤 신선한 조합이었어요.
초밥 5PCS에 후토마끼 한점이 구성되었어요.
이미 앞쪽에서 배가 살짝 부른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는거 같아요. 탄수화물로 말이죠 , 울산존맛 코이다이닝
광어스시 부터 시작합니다.
밥알이 흐트러지지 않게 젓가락으로 밑쪽 샤리아래를
잘 잡아서 네타에만 간장을 살짝 찍어줍니다.
깔끔하게 시작할 수 있죠.
두번째는 광어지느러미 엔가와라고하는데요
칼집을 잘게 길게 넣어주셨더라구요.
꼬들꼬들한 느낌이 있는 네타인데 토치를 하거나
소금을 좀 넉넉히 사용하는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이번엔 누구나 좋아하는 단새우죠.
아주 깔끔하게 , 유자소금 살짝 올려진 상태여서
달큰하고 상큼했답니다.
생한우초밥 이었어요.
날것이라면 꼭 생선류만 들어가야할 이유는 없겠죠
이렇게 한우를 얇게 썰어서 초밥위에 올리는것도 좋겠더라구요.
마지막 식사구성으로 꽤 잘 포함된 구성이었습니다.
혼마구로
애껴뒀다가 가장 마지막에 먹어줍니다.
기름이 적당히 있고 찰지고 부드러웟어요.
간장에 살포시 찍어서 입안에 쏘옥~ 넣어준다음에
생와사비 조금 같이 넣어주면 딱 어울리는 조합이되죠
후토마끼
마지막은 배가 부르지만 그냥 넘길 순 없죠
큼지막한 후토마끼 한점을 입을 크게~ 벌리고
입안가득 밀어 넣고 손으로 입을 가리고 우걱우걱
씹어줍니다.
이전에 왓을때는 이렇게 식사가 마무리되어도
허전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배가 풀이 되더라고요.
디저트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돌체를 주시더라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면서 오늘의 새롭게 선보인
런치코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울산대공원 맛집 코이다이닝이었어요.
일식과 양식이 절묘하게 믹스되어 있는 식단이었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고
내용이 다양해서 재미가 있었고 , 무엇보다 포션이 넉넉해서 꽤 넉넉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이거 꽤 잘만든 구성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사시미에 스시에 , 파스타에 포크벨리까지 , 아주 내용이 푸짐하게 구성되어서
누구나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고요. 가족외식으로도 회사의 회식으로도 아니면
특별한 기념일에 먹기 좋은 그런 구성 같더라구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시으신
분들은 한번쯤 꼭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그럼 저는 오늘도 잘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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