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맛집 , 양푼애등갈비
동생이랑 바로 옷 주섬주섬 입고 다녀온
역시 저의 초이스는 언제나 옳아요.
네네 등갈비 먹으러 안산까지 왔어요.
저녁에 오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낮에 다녀왔지요.
안산 맛집 , 양푼애등갈비
빨간 간판이 매콤함을 알려주는 신호처럼 느껴졌어요.
요즘 스트레스 팍팍 받아서 매운거 먹고 싶었는데
아주아주 잘 됐다고 소리를 질렀어요.
안산 맛집
양푼애등갈비는 등갈비와 곤드레밥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이미 이 근처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눈치더라구요.
또 방송에도 방영된걸 보면 장난은 치지 않는 곳이구나를 느꼈어요.
안산 맛집 , 양푼애등갈비
워낙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방송에 나와도 별로 인곳은 신랄하게 비판받잖아요.
근데 여기는 절대 노노 그런일이 없다는고!
무엇보다도 제가 여기를 오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돈스파이크가 왔던 곳이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 티비에서 고기굽는걸 보고 맛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구나를 느꼈어요.
그래서 여기에 들렀다는 걸 알고 와야겠다고 바로 결심을 한거죠.
요즘 골목골목에 숨은 맛집이 있는데 이렇게 찾을 수 있어서 넘 감사해요.
또 정용진 맛집리스트에 선정 될 정도의 맛집이라서 아마 여기로 모이는게 아닐까 싶어요
잘 웃지 않을거 같은 돈스파이크가 웃으며 사인까지 -
이정도면 대박 맛집이라고 인정할만 하죠?
막 이거 보면서 신기하다고 막 말하는데 그저 사장님께서는 웃으시더라구요.
겸손하고 친절까지 하셔라. 맛집이라고 해서 꼭 음식의 맛만 보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이렇게 서비스까지 좋아서 사람들 한테 사랑받는 건가봐요.
안산 중앙동 맛집 양푼애등갈비 메뉴 참고하세요.
전문점이니까 당연 주 메뉴는 등갈비와 곤드레나물밥이겠죠?
저희는 등갈비 2인에다가 곤드레나물밥 1인을 시켰어요.
둘이 먹기에 아주아주 충분했답니다.
그리고 당면, 떡 사리도 먹을 수 있고, 메밀전이랑 막걸리도 먹을 수 있어요!
근데 가격 정말 실화임? 맛걸리 가격 보고 놀라고, 맛에 놀랐답니다 .
등갈비 먹으러 와서 술 한잔 꼭 해야지~라고 동생이랑 약속했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를 먹을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맛은 어찌나 달달하고 고소한지 자칫하면 둘다 완전 취할 뻔 했어요.
무튼 이런면에서는 회식이나 모임장소로도 괜찮을 거 같아요!
안산 맛집
하얗게 눈이 내린것 처럼 양푼등갈비 위에 떡과 버섯이 수북히 올라가 있었어요.
떡은 사리로 넣어 먹은건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쫄김함과 매운맛의 조화는 언제나 사랑이니까요.
보글보글 끌 때쯤 들어가줘야 하는건 두번째 사리에요!
콩나물은 기본이지만 당면사리를 또 엄청 넣어주었어요.
등갈비도 맛있지만 소스가 맛있어서 사리를 엄청 넣고 싶은 등갈비였어요.
왜 다들 안산 중앙동 맛집 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엄지엄지 척 -
사리를 넣고 끓이니까 더 비쥬얼이 up 이 된거 있죠?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곤 버섯이 숨이 죽어갈때쯤에 콩나물을 넣어주면 되요.
옆에서 사장님이 또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보글보글 등갈비가 끓고, 콩나물이 잘 섞이기 전에는 또 메밀전으로
입맛을 돋구었어요.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한장은 서비스로 주는데 두번째 부터는 1000원씩 내야해요.
천원의 행복이라고 해야할까요. 간장에 콕 찍어 먹어도 맛있고,
저는 등갈비소스에 찍어 먹는것도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안산 중앙동 맛집 양푼애등갈비에서는 소스도 다 만들어 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정성이 가득 들어간 양푼애등갈비와 메밀전 완전 잘 먹고 왔습니다.
콩나물이 가득한 양푼등갈비에요! 콩나물을 걷히면 짜잔 엄청 많은 양의
등갈비를 먹을 수 있어요! 동생이랑은 어딜 가나 음식 몇개 인지 똑같이
나누는 습관이 있어요. 서로 뺏기지 않으려고 시작한거긴 한데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고 있어요. 그래서 음식점 와서 좀 귀찮았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양푼등갈비 먹을 때는 그냥 맘 놓고 먹었어요.
굳이 갯수를 나누지 않아도 양이 푸짐했으니까요~
등갈비를 하나 들어서 입에 넣는 그 순간! 매운맛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여기 완전 인생맛집이라고 동생한테 얘기했어요.
동생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건강한 매운맛이 뭔지 몰랐는데 이걸 먹으면서 느꼇어요.
은근 중독되는 맛이라 헉헉 거리면서 다 먹었어요.
참고로, 매운맛은 또 조절이 된다고 하니까 조리전에 꼭 말씀 드려요!
등갈비가 뜨거워서 접시에 잠깐 내려놓고, 바로 떡 사리를 집어 먹었어요.
무슨 맛있게 매운 떡볶이를 먹는 기분인거 있죠 ?
또 떡볶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넘넘 좋았어요.
그냥 이 소스에 떡 넣고 떡볶이 팔아도 될거 같이 진짜 굿굿!
그리고 안산 중앙동 맛집 양푼애등갈비에서 지나칠 수 없는 두번째 메뉴는
바로바로 곤드레밥이에요. 부드러우면서도 향긋한 향을 내는 곤드레밥 ^.^
진짜 엄마가 해준 밥이 떠오르면서 더 야무지게 먹었어요.
고기도 찢고, 소스도 넣고, 버섯도 넣어서 슥슥 비벼 먹었지요.
첨에는 곤드레 향때문에 잘 어울릴까 했는데 엄청 잘 어울렸어요.
안산 맛집 , 양푼애등갈비
동생은 비벼 먹는걸 안좋아해서 그냥 고기를 이렇게 올려 놓고 먹더라구요.
각자 먹는 방법은 달라도 식성은 같아서 안산 중앙동 맛집 양푼애등갈비를
하나의 외식장소로 킵해두었어요.
담에 부모님 모시고 오려구요!
안산 맛집 ,
정말 소스며, 콩나물이며, 각종 사리며, 등갈비며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었던 곳이에요.
마성의 맛을 가지고 있어서 계속 생각나게 하는거 있죠?
아마 제 글을 밤에 보시는 분들은 미칠지도 몰라요 ㅎㅎ
우리 다같이 건강하게 매운 양푼등갈비에 빠져 봅시다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송호3길 8 이동 659-1 / 031-501-8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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