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이중섭거리 서귀포잠수함

제주도 가족여행 

서귀포를 중심으로 다녀보았답니다.

제주도 가족여행

이중섭갤러리 , 서귀포 잠수함

제주도 가족여행 

큰엉해안경승지부터 다녀왔어요

큰엉 해안경승지는 따로 포토존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예쁘기에 어느 각도에서든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데요. 하지만 바로 앞이 절벽이기에 나무로 막아진 곳에서 넘어가는 위험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경우라면 항상 안전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한때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며 큰 화제가 됐던 큰엉 해안경승지의 한반도 형상이에요. 이쪽에는 항상 사진을 찍는 여행객이 많아 위 사진처럼 배경을 담으려면 조금 기다려야 하는데요.한반도가 보이는 곳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기에 가족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한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큰엉 해안경승지에 갔을 때 커다란 공룡 조형물이 보여 대체 저게 뭘까 했었는데 이곳 근처에는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라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관광지도 있더라고요~ 코코몽을 제주로 여러 가지 체험 요소가 가득하다고 하니 어린 자녀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제주도 가족여행 , 두 번째 장소는 제주도 바닷 속을 탐험하고 예쁜 사진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서귀포잠수함이에요. 서귀포잠수함은 방문 전 업체에 미리 연락하여 사전예약을 해야만 탑승을 할 수 있는데요.서귀포잠수함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55,000원이지만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선결제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해저 탐험을 할 수 있어요.

제주도에는 여러 곳에 잠수함 업체가 있지만 서귀포 잠수함이 가는 여정도 오래 걸리지 않고 사진도 찍어주어 해저탐험 증명서도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욱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데요.

서귀포잠수함은 무려 40m나 되는 바닷 속 세상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도 무척 좋아하는 제주도 대표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귀포잠수함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잠수함에 타는 동안 직원 분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재미있게 얘기해주기에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무척 좋았는데요~제주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다지만 그 아래에는 무엇이 살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서귀포잠수함을 통해 안전하게 볼 수 있어서 여러분께도 추천드리고 싶었네요! 

제주도 가족여행  , 정방폭포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정방폭포는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인데요. 제주 영주십이경 중 하나로 알려진 정방폭포는 소요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에 가볍게 나들이로 가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큰엉 해안경승지처럼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정방폭포는 그냥 바라만봐도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 느껴졌는데요. 그래서인지 가족이나 연인으로 보이는 관광객이 무척 많아 보였는데 모두가 그 아름다운 경관에 푹 빠진 모습이었어요.

시원하게 쏟아져내리는 폭포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제주 정방폭포, 폭포라는 것에 그동안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곳에 가서 직접 두 눈으로 보니 한라산에서부터 쏟아져내린다는 게 무척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소품샵인 바이제주로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 불리는 매일올레시장 근처에서 운영 중이에요.

 바이올레에서는 모자, 에코백, 손수건 등 패션 소품도 보였는데요. 제주도를 상징하는 예쁜 동백꽃이 그려져 있는 패션 소품은 퀄리티가 무척 뛰어난데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계속해서 지름신이 찾아왔어요.

제주도 가족여행 , 그동안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소품샵에 들려 집에서 사용할 캔들을 구매하곤 했었는데요. 서귀포 바이올레에는 앞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된 여러 캔들도 있어 이것도 고르는 데 시간이 한참 소요됐어요. 

날씨가 따뜻했던 날 걷기 좋은 이중섭거리에는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조형물과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눈이 무척 즐거워지는 곳이었어요.

이중섭 거리는 이름 그대로 이중섭 화백의 생전 그렸던 작품을 전시한 이중섭 미술관부터 피난 당시 가족들과 함께 살았던 집을 구경할 수 있는데 제주도의 옛 정취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떠나기에 무척 좋았어요.

이중섭거리에 있는 이중섭 거주지는 현재도 사람이 살고 있지만 집 오른쪽에 열린 곳은 들어가볼 수 있는데요. 옛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며 뒤쪽으로는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골목길도 있어 어디로 가든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져 개인적으로  중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주도 가족여행 , 이중섭갤러리를 마지막으로 마무으리

큰엉 해안경승지를 시작으로 서귀포잠수함, 정방폭포, 바이올레, 이중섭거리를 제주도 가족여행 코스로 소개해드렸는데요. 서귀포에는 이곳 말고도 여러가지 명소가 많으니 일정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