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펜션 평창에가면 송어축제!

풀빌라펜션 평창에가면 송어축제!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 데리고

어디를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2017년 12월 22일부터 ~ 2018년 02월 25일 까지

평창에서 송어축제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는 

축제 정보를 듣고는 바로 결정했습니다! 이번에는 평창~!

일단은 모든 여행의 별미는 숙박,

강원도에는 워낙 이쁘고 좋은 펜션이 많아

어디로 결정해야하나 고민 정말 많이하던 중,

우연히 딸아이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는

이쁜 풀빌라펜션 이 있다고 그곳으로 무조건 가자고

하더라구요 ㅋㅋ 어딘지 봤더니 금액도 괜찮고

뭣보다 독채에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해서

가족 숙박하기에는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의 뜻대로 신속히 예약부터~ 

연말이라 자리가 많이 없었기에..

평창은 지금 가장 핫 한곳이 아닐까 싶어요.

곧 동계 올림픽도 개최되는 곳이라..

안그래도 올림픽때 우리나라에서 하는거니 만큼

직접 가서 보고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미리 송어축제로 답사 평창의 추위를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어요 ㅋㅋ

저희 가족이 예약한 펜션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곳은 '펜트하우스' 라는 풀빌라펜션 이였어요. 

위치도 송어축제 장소와 너무나 가까워 좋았고,

펜션도 너무 이뻐 맘에 쏙! 들었죠~

처음 입실 하자마자 훈훈함이 가득해 얼음낚시와 눈썰매, 스케이팅으로

한껏 얼었던 몸이 사르르르 녹더라구요.

저희가 예약한 객실은 '에코하우스' 객실 이였습니다.

객실이라고 하기도 좀 웃긴게 아예 독채라..

이건 뭐 객실이 아닌 건물이라고 해야 맞는듯 해요 ㅋㅋ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인테리어와 싱크 100% 

뭣보다 딸과 아들이 너무나 좋아했어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 소품(?) 용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미니텐트 와 가렌드 미끄럼틀 목마 까지 저희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너무 종류가 많아 두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을 듯 했어요.! 

풀빌라펜션 하면 실내에 수영장이 핵심이죠

에코하우스 룸은 성인이 들어갈 수 있는 큰 규모의

수영장에 아기 수영장 까지 따로 있었어요.

저도 얼른 들어가 놀고 싶던데 아이들은 

오죽 했을까요.. 수영복 부터 갈아 입더라구요~

물놀이를 안좋아 한다면 안에서도 유리를 통해

수영 공간이 보이니 tv 보면서 아이들 노는거 봐도

좋을 듯해요 꼭 같이 물놀이 안해도~

수영못하는분들 을 위해 구명조끼도~

그리고 정말 펜트하우스 풀빌라펜션 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기용스파 ㅋㅋ 이런게 있나요..

시원하다고 가만히 있는걸 보니 웃겨서..

어려도 시원한건 아나 봅니다..~

영상을 찍었었는데 삭제가 되서 같이 못올렸네요ㅜ

물놀이를 해서 출출했는지 밥 안먹기로 소문난

저희집 애들이 밥을 찾더라구요.

장을 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춥기도하고

시간도 어중간해서 펜션에서 준비해주시는

바베큐 신청했어요~ 주방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는데 블랙 & 화이트를 왜 전부 

추구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더러워 질까봐 차마 요리는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깔끔해서 ㅠㅠ

마블링 좋은 소고기가~ 

왕새우와 파프리카 야채랑 같이 너무

너무 잘나와서 저는 별로 배고픈 생각도 없었는데

보고나서 배가 고파지더는..

파프리카가 색색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눈으로도 좋아하고 입으로도 좋아했어요 ㅋㅋ

제가 끌여주는 된장찌개는 진짜 안먹으면서

어찌나 된장찌개로 밥을 잘먹던지 배신감도 살짝들고..

저녁 먹고 수영한번 더 하고~ 

언제해도 따뜻함이 오래 유지되어서 참 좋았어요.

뽕을 뽑고 가는듯해요^^

아이들이 침대방으로 가서 자면 저희는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고 간만에 오붓하게 

여유를 즐겼네요~수영한게 효과가 있는지

피곤해서 일찍 골아떨어졌더라구요;;

자고 일어났는데 침대가 너무 폭신해서

간만에 꿀잠자고~ 

참, 침대는 큰 더블베드개와

싱글 베드 2개가 있어서 가족 전부 침대에서

잘 수 있었구요 아기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좋을게 아기침대도 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아기 침대보니 새록새록 아이 어릴때 생각도 나고~..

풀빌라펜션 , 다음날 아침 눈떠보니 평창에는 눈이 가득~

밤새 엄청 눈이 와서 쌓였더라구요.

아이들 눈싸움한다고 아침부터 뛰어나가서

노는데.. 어릴때 생각나서 저도 같이 동참했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던 펜트하우스,

조식은 무료로 제공해주지만 저희는 라면 먹고 싶어서

라면으로 먹고 퇴실했네요~ 

다음에 평창 올림픽이 개최되면 저희 가족 이곳에서 또 숙박하려구요~

강원도 평창 진부면 두일리 17 / 방아다리로 264-56

010-5375-9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