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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찐 맛집 용산회식당 내남면 회덮밥 오픈런 필수

by 무상훈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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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회식당]

#경주맛집 #경주찐맛집 #용산회식당

[용산회식당]

지번 : 경북 경주시 이조리 611

T1ZT1F1OZZT2 경주 내남 맛집 용산회식당 줄서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경주 한식 맛집.

2018년부터 다니기 시작했던곳인데요, 가족같은 친구가 새로운곳 발견했다면서 보여주더라구요.

그래서 가봤다고 했더니 좋은데는 지혼다 다닌다면서 같이 가보자해서 날을 잡았고.

휴무일에 아침일찍 그바게 서둘렀어요.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요 소개해드릴게요.

* 시작하기에 앞서

노포인만큼 그 세월을 간직한 매장상태에 대한 부분은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경주 내남 친절함에 반하게 되는집 '용산회식당'

요즘 보면 이곳 매장 주변에 여러가지 매장들이 새롭게 오픈되어 있고,

주변의 집들도 개보수를 꽤 많이 했더라구요.

이곳 덕분에 여러가지 변화가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내남IC에서 내리셔서 국도로 진입하셔서 진행하시면 얼마지 않아

도착을 하게됩니다. 주차는 매장 주변에 공간이 많으니 편하게 하실거에요.

경주 회덮밥 맛집 '용산회식당' 서둘렀더니 웨이팅없이 방문 할 수 있었어요.

한식 전문점에서 에서 즐기는 기분좋은 식사! 회덮밥 맛집 대기번호

이곳 매장이 08:30분 운영시작이에요.

그런데 제가 도착했던 시간이 07:50분 호기롭게 매장문을 살짝 열어보았어요.

그랬더니 역시나 친절하시게 번호표 받으시고 오픈시간까지 조금 기다려주세요. 하셨어요.

ㅎㅎ 경주 내남 맛집 에서 그 이른시간에도 제가 받은 대기번호는 12번이었어요.

J'ai Command

*

회덮밥

#경주맛집 #내남맛집 #경북맛집 #경주한식 #경주회덮밥맛집 #내남밥집 #경주밥집

경주 내남 한식 밥집

메뉴는 단일메뉴 에요.

이 단일 메뉴라는것은 여러 의미를 지니는데요.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으로 보면

굉장히 여러 리스크가 있다고 보는데요. 용산회초장은 전자 입니다.

음식이 정말 좋아서 단일메뉴만으로도 무지 바쁘시거든요.

 

[기본찬구성]

찬구성은 정말 깔끔합니다. 사실 먹다보면 이 반찬들이 꼭 필요한가?

싶을 정도로 메인이 주는 만족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정겨운 우리네 가정식 같은 느낌의 반찬들 입니다.

 

쌈장에 고추도 주셨어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구성이죠.

요즘 이 구성이 한식을 판매하시는곳에서

거의 필수요소인것 같아요.

[케일쌈]

최근에 무더위로 인해서 야채들이 자라지를 못하고 싹이 녹아내린다고해요.

그래서 그 가격이 너무나 올라가고 있다보니, 상추도 마주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케일을 주셨어요. 이것도 반갑죠.

* TIP

고기집 운영하시는분들이 계시면 케일을 피클로 담아서

명이나물처럼 내어주시면 고기가 정말 맛있어 집니다.

묵은지도 담아주셨어요.

음식보면 정말 정갈하죠.

 

[숭늉]

식전에 뜨끈하게 속을 달랠 수 있는 숭늉부터 내어주셔요.

한숟가락씩 드시면서 음식을 기다리면 되는데요.

제 경험상 식후에 식사를 마무리하는 입가심으로 드시는것이 더 좋더라구요.

 
 

[홍합탕]

이렇게 쓰면 또 이름모를 이들은 이건 홍합이 아니네 뭐네

이름이 따로있네, 제대로 알고써라~ 등등 ㅎㅎㅎ 별 희안한 댓글 다시는

부지런하신분들 계신데요, 일상에서 통칭되는 용어로 간편하게 이해하기 쉽게 쓰겠습니다.

저는 이거정말 좋아합니다.

이 국물을 한숟가락 딱 뜨는 순간, 가을과 겨울속에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간도 굉장히 잘 맞고요. 맛도 좋고요, 일단 나오기전에 코를 자극하는 향부터 좋더라구요.

그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만능초장'

초장 서브되었습니다.

주문한 메인메뉴에 곁들이는 초장입니다.

그리고 이 초장이 이곳을 지금의 유명세를 만들어준 비밀무기 입니다.

저도 예전에 어머니께서 농수산물시장에서 초장집을 하셨어서

초장은 좀나름 아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어머니꺼도 굉장히

인기 있었는데 ,그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맛보장!

[회덮밥 맛있게 먹는 tip]

* 밥은 바로 넣지 않아요(뜨거우니까요 ^^)

  1. 초장은 1국자 ~ 2국자 정도 넣고 비빕니다.(물론 취향에따라 변동)
  2. 비빔회로 상추나 야채에 쌈을 싸서 1/2 정도 먹는다.
  3. 밥을 넣고 비벼 회덮밥으로 먹는다. (밥을 넣으면서 초장이랑 어우러져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4. 야챙 쌈 싸서 먹는다

담백하고 깔끔한 군더더기 없는 경주 내남 회덮밥 맛집 '용산회식당'

오랜만에 마주하는 메인인데요.

여전히 그 모습은 변하지 않았네요. 깔금합니다.

[회덮밥]

* 15,000원

[전체샷]

제가 전체샷찍는 경우는 거의 맛있다는 말을 대신하는겁니다. ^^

 
 
 
 

초장을 2국자 정도 넣고 비빕니다.

한국자는 사실 거의 부족하기 때문에 2국자 정도 넣으면 대부분 간이 맞을텐데요.

2국자 넣고 추가로 간을 맞추시길 권해드립니다.

 

중간쯤 비비다가 오늘 사용된 재료인 회만 한점 먹어도봅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회가 섞여 있어요. 우리는 이런걸 잡어 라고 하는데요. 보통

이날은 전어를 사용하셨어요.

주문하실때.

뼈째썬거 a.k.a. 세꼬시, 또는 뼈없이 포뜬거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어요.

저희는 모두 뼈없는 포뜬것으로 주문했어요.

 
 

케일쌈위에 넉넉히 회무침 올려서 먹어봅니다.

상추도 좋지만 케일도 참 좋은 쌈이죠.

회무침을 포근하게 안아주더라구요.

용산회식당이 밥도 참 좋거든요.

맨밥에 묵은지 한점 얹어서 먹어보고싶었어요. ㅋㅋ

시골에 가면 할머니가 손주왔다고 내어주시는 식사같은 느낌이에요.

맨밥위에 초장 살포시 올려서도 먹어봅니다.ㅎㅎ

이집 초장이 저를 이렇게 만듭니다.

진짜 대단한 초장입니다.

 
 

이제 밥을 넣고 비벼줍니다.

개인적으로 알맞은 따수운 정도로 드실 분들은 이 타이밍에 넣어서 드시고

좀더 시원하게 드시는걸 원하시는분들은 밥에 물을 부어서 식힌다음에

넣으시는것도 권해드립니다. ( 이 방법은 제가 물회먹을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죠 )

좌3우7로 잘비빈 밥을 한숟가락 푸짐하게 담습니다.

그리고는 설레는 마음을 더해서 한입 먹어봅니다.

늘 와도 같은맛, 변하지 않았습니다.

한입들어가는 순간 저는 너무 즐겁고.

처음온 우리 동지들도 감탄을 연발 합니다. ^^

그죠 바로 이거죠 ^^

회덮밥 위에 슴슴하게 데친 콩나물도 올려서

아삭함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사실 반찬이 크게 필요하지 않지만, 준비된 반찬과의 느낌도 한번 느껴봅니다.

 

밥위에 큼지막하게 손질된 전어도 한점 올려서 먹어봅니다.

밥이 줄어드느게 아까운 그런 곳입니다.

회덮밥 위에 묵은지 까지 올려서 아주 깔끔히 마무리를 합니다.

식사를 시작하자마자 오픈시간에 맞춰 문열고 들어오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분들의 표정을 보면, 8시 30분에 맞춰서 왔으니 바로 먹겠지~ 아싸~

하는 표정인데요. 왠걸요 ㅋㅋ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대기표 받으셔야합니다. ㅎㅎ

마지막 입가심으로 숭늉을 먹다가

그릇아래에 밥알이 남아서 숟가락위에 올리고 숭늉에도 초장을 올렸습니다.

ㅎㅎ 어떤걸 올려도 맛이 좋습니다.

만능초장 구입은 필수죠!

경주 맛집 :: 용산회식당

뭐 그리 대단하겠냐? 싶으시죠? ㅋㅋ 드셔보시면 알겁니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일찍 오픈런을 하는지, 그리고 이걸 먹기 위해서 3일연속오시는분들도 계시고요.

가실때 초장 구입은 거의 자동반사 입니다.

[초장한통]

* 18,000원

회덮밥 뿐만 아니라, 집에서 고기구워드시거나 비빔밥 하시거나

뭘 하시던지 간에 소오스로 사용할게 없나 하시면 이거 쓰시면 되세요.

이걸로 비빔면 해드신다고 생각해보면, 저는 지금 입안가득 침이 고였습니다. 상상만으로

경주 내남 맛집 용산회식당은 정말 좋은 강점을 지금 설명드리겠습니다.

음식이 맛있는건 당연합니다. 거기에 친절함을 토핑해주십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것이 음식은 만드는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다. 인데요.

그만큼 음식도 맛이있고, 매장에 계시는 모든분들이 친절하십니다.

보고 배울것이 정말 많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용산회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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